햄버거 관련 포스팅을 하면서 늘 아쉬운 점은 맘스터치가 없다는 점이었어요.

사실 맘스터치가 왠만한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보다 매장 수가 월등하게 많아요.

하지만 매장 내 식사보다는 배달이 위주다보니 직접 매장에 가서 먹는 저에게는 맞지가 않았어요. 

그나마 가까운 곳에 있는 지점도 배달이 위주라 다른 분들의 맘스터치 포스팅을 보면서 군침만 흘려야했지요

그런데 얼마 전에 근처에 맘스터치 매장이 새로 생겼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어요.

살짝 가서 염탐을 해보니 매장 내 식사가 가능할 거 같았어요.

그렇게 궁금해했던 화이트갈릭버거를 먹어봤습니다.



화이트갈릭버거 세트


화이트갈릭버거의 가격은 단품 3,900원, 세트 5,900원이에요.

칼로리는 단품 기준 512kcal예요.




화이트갈릭버거는 참깨번에 닭가슴살패티, 슬라이스햄 2장, 피클, 생양파, 화이트갈릭소스로 구성되어 있어요.

비주얼이나 구성 자체가 파파이스 케이준 통버거와 너무 비슷해서 카피를 한 제품인 듯 해요.



참고 : 파파이스 '케이준 통버거' 후기



패티는 닭가슴살이었는데, 크리스피하게 잘 튀긴데다가 약간 매콤하게 시즈닝이 되어있어요.

화이트갈릭소스는 흔히 피자먹을 때 같이 먹는 갈릭디핑소스와 비슷하데, 그보다 마늘향이 강하고 약간의 시큼한 맛이 있어요.


생각보다 안 느끼한데?



야채라고는 생양파가 전부인데다 소스도 크리미한 화이트 소스 계열이다 보니 좀 느끼하지 않을까 싶었거든요.

소스가 질척거리를 정도로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느끼하지 않았어요.

치킨패티의 매콤한 맛과 갈릭소스의 신맛이 느끼함을 잘 잡아준 거 같아요.

따로 양상추나 토마토가 없더라도 생양파가 아삭한 식감을 내주고요.

개인적으로는 파파이스 케이준 통버거보다 훨씬 나았어요.

케이준 통버거에는 생양파가 빠져있고, 치즈가 들어있어서 좀 더 짜고 느끼했거든요.

다만, 한 가지 단점은 화이트갈릭소스가 워낙 마늘향이 강해서 먹고나면 입 안에 계속 마늘 냄새가 맴돌아요.

바로 양치를 하거나 한동안은 말하지 않고 있어야해요.



(재미있게 보셨으면 아래의 를 눌러주세요^_^)


신고
Posted by 히티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