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리버거는 자타가 공인하는 롯데리아의 대표 메뉴예요.



참고 : 롯데리아 '데리버거' 후기



롯데리아는 다른 패스트푸드점에 비해 좋게 말하면 창의적인, 안좋게 말하자면 괴랄한 메뉴를 많이 선보이는 경향이 있어요.

그럴 때마다 '이런 거 만들 시간에 데리버거 행사나 더 많이 해라.' 라는 말이 종종 나오기도 해요.

그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하고 사랑받는 메뉴라는 거지요.

그런데 이번에 롯데리아에서 더블데리버거라는 신메뉴가 출시되었어요.

한정판매 메뉴로, 12월 16일 금요일부터 12월 31일 토요일까지 16일만 판매한다고 해요.



더블데리버거


더블데리버거 가격은 단품 2,500원, 세트 3,900원이에요.

일반 데리버거와 비교하면 패티가 1장 더 추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단품 가격은 똑같고, 세트 가격은 오히려 800원이나 저렴해요.

칼로리는 따로 공지되어 있지 않아서 알 수 없었어요.



더블데리버거는 참깨번에 쇠고기 패티 2장, 양상추, 마요네즈, 슬라이스 양파, 데리야키 소스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데리버거의 더블패티 버전이에요.

맛은 너도 나도 다 아는 바로 그 데리버거 맛이에요.
패티가 조금 더 두툼하고, 소스맛이 더 많이 나긴 하지만, 큰 차이를 느낄 수 없었어요.
이번 더블데리버거 한정판매 소식을 듣고, 저는 지난 4월에 출시된 '오리지널 메가 새우버거' 가 생각났어요.
롯데리아의 또 다른 대표메뉴인 새우버거의 더블패티 버전으로, 그 때도 보름간만 한정판매했거든요.
롯데리아의 새우버거는 맛있지만, 오리지널 메가 새우버거는 패티가 너무 과하다보니 맛의 밸런스가 깨져서 개인적으로 좀 별로였어요.
데리버거 자체가 소스맛이 매우 강한 버거라 이번에도 그런 일이 생기지 않을까 살짝 염려했는데, 예상 외로 굉장히 무난했어요.
기존의 데리버거 맛의 밸런스를 깨지 않으면서도 양으로는 1.3배 정도가 된 느낌이에요.
더블패티 버거가 가지고 있는 두툼한 패티를 씹는 식감도 어느 정도 있고요.
그러면서 가격은 오히려 저렴하니 올 연말까지는 데리버거 대신 더블데리버거를 드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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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