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술/맥주2017.05.27 07:30
 


요새 하이트진로에서 새로 출시된 '필라이트' 라는 술이 인기가 많아요.

"12캔에 만원" 이라는 광고도 심심치않게 볼 수 있고요.

이마트에 장보러갔다가 판매하길래 구입했습니다.



필라이트


필라이트 FiLite 는 하이트진로에서 생산되는 발포주예요.

용량은 작은 맥주캔 사이즈인 355ml 이고, 도수는 4.5% 예요.

앞에서 언급했듯이 필라이트는 저렴한 가격을 강조하고 있는데, 실제로 저렴하긴 해요.

이마트 기준 355ml 6캔을 5,160원에 구입했고, 집 근처 중형마트에서는 1캔을 990원 정도에 판매하고 있어요.

맥스나 카스 등 다른 국산 맥주 작은거 한 캔이 1,600원 전후인 것을 감안하면 굉장히 저렴해요.

일단 한캔에 천원 이하로 판매하는 맥주도 못 본 거 같아요.



필라이트는 식품 유형에 맥주가 아닌 기타주류로 분류되어 있어요.

실제 필라이트는 맥주가 아닌 발포주라고 해요.

우리나라 주세법상 맥주는 맥아 함유량이 10% 이상이어야 해요.

하지만 필라이트는 맥아 함량이 10%가 안 되기 때문에 맥주가 아닌 기타주류로 분류된 거지요.

더군다나 주세법상 맥주는 출고가의 72%의 세율이 매겨지지만, 기타주류는 30%만 적용된다고 해요.

그래서 일반 맥주와는 차별되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가 가능한 거라고 하더라고요.



색은 황금색 비슷해요.
거품이 많이 생기긴 하지만, 금방 푹 꺼져요.


밍밍하긴 하지만, 나쁘진 않네


우리나라 맥주는 맛이나 풍미가 약해서 발포주 같다는 이야기를 주변에서 여러번 들었어요.
필라이트는 카스니 뭐니 하는 다른 맥주보다도 맛이 좀 밍밍했어요. 
살짝 동남아 맥주 같은 느낌이 나기도 해요.
탄산감이 강하고 목넘김이 부드러워서 더위 쫓기용으로 꿀꺽꿀꺽 마시기 좋은 그런 맥주요.
하지만 생각보다 나쁘진 않아요.
가격이 월등하게 저렴한데다가 맥주 자체의 맛이 강하지 않으니 다른 음식과 반주로 곁들여먹기도 좋아요.
특히나 요즘처럼 날씨가 더워지는 때에는 야외활동이나 나들이할 때 딱 어울릴 거 같아요.
하이트 진로 측에서 어련히 그 점을 다 알아서 출시시기를 정한 거겠지만요.
저는 6캔 세트를 사왔는데, 밤마다 한 두캔씩 마시다보니 벌써 다 마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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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