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 롯데리아에서 '와규 오리지널'과 와규 머쉬룸' , 이렇게 2종류의 신메뉴가 나왔어요.

원래 와규버거는 모스버거에서 유명한 메뉴인데, 아마 아이디어 카피를 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와규 오리지널


와규 오리지널 가격은 단품 7,200원, 세트 9,500원입니다.

칼로리는 단품 기준 457kca, 세트 852kcal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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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시된 메뉴는 2가지인데, 구분 없이 1장만 있어요.

와규 버거 종류가 가격은 롯데리아 햄버거 중에서 최고가예요.

하지만 칼로리는 의외로 낮아서 단품 칼로리만 따진다면 고봉 녹차빙수랑 비슷한 수준이에요.



일단 햄버거가 상당히 두툼했어요.

1회용 케첩과 거의 비교한 수준이었어요.



와규 오리지널은 브리오슈 번에 호주산 와규 패티, 슬라이스 치즈, 튀긴 양파, 양상추, 토마토, 사우전드 아일랜드 소스로 구성되어 있어요.

외관으로 봤을 때에는 예전에 출시된 AZ버거 오리지널과 거의 비슷해보였어요.



참고: 롯데리아 신메뉴 'A아재Z버거 오리지널' 후기





재료 중에 뭔가 낯선 재료가 있어서 자세히 보니까 튀긴 양파예요.

보통 햄버거에는 슬라이스한 생양파가 들어가고, 맥도날드 1955버거그릴드 머쉬룸 버거 등에는 예외적으로 구운 양파가 들어가요.

하지만 이런 스타일로 튀긴 양파가 들어간 건 처음 보았어요.

바삭바삭하면서 양파 향이 거의 나지 않기 때문에 양파링 과자 느낌이 나는게 새로웠어요.

저처럼 생양파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에요.





빵은 브리오슈 번을 사용해서 부드럽고, 10% 호주산 와규를 사용한 패티는 두툼했어요.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서 수제버거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그런데 AZ버거와 차이점이 뭐지?



맛은 좋아요.

가격이 거의 만원 돈인데, 맛이 없으면 안 되죠.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튀긴 양파가 들어갔다는 점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아재버거 오리지널과 큰 차이가 느껴지지 않았어요.

주문 즉시 제작해주는 오더 메이드 스타일도 똑같고요.

처음 아재버거 오리지널이 출시되었을 때는 그런 스타일의 햄버거가 별로 없었기 때문에 정말 맛있게 느껴졌어요.

하지만 수제버거 스타일의 고급 햄버거가 넘쳐나는 요즘에는 '굳이 이걸 꼭 먹고 싶다' 하는 강력한 유인 요인이 잘 느껴지지 않아요.

이런 비슷한 스타일의 햄버거가 먹고 싶다면 더 저렴한 아재버거 오리지널을 먹어도 충분할 거 같아요.

맛은 있지만, 가격이 비싸 남이 사주면 먹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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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