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입구역에 티라미수가 맛있는 카페가 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카페 이름은 커피 투머로우 Coffee Tomorrow.

망고 플레이트를 검색해보니 평이 괜찮더라고요.

저의 가장 친한 친구 중 한 명이 숭실대학교를 졸업해서 혹시 이 카페를 아는지 물어봤더니, 자기도 추천받아 알고 있는 카페라고 하니 더 믿음이 갔어요.

커피 투머로우는 7호선 숭실대입구역 3번/4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예요.

단순 거리로는 멀지 않은데, 언덕길이라서 올라가는 건 좀 힘들었어요.




커피 투머로우 메뉴.

커피 투머로우는 입구에 메뉴가 붙어있고, 디저트 메뉴 사진은 못 찍어왔어요.

음료를 테이크아웃 시에는 홀에서 마시는 것보다 1,500원 더 저렴해요.

아메리카노와 함께 티라미수를 주문했어요.



"티라미수 다 팔렸어요."



다른 조각케이크는 다 남아있지만, 티라미수는 수제로 만드는데다 인기가 많아서 다 팔렸다고 했어요.

늦은 시간에 가긴 했지만, 너무 아쉬웠어요.

꼭 티라미수가 먹고 싶었거든요.

할 수 없이 티라미수는 주문하지 못하고, 티라미수와 함께 마시려면 아메리카노 대신 소이라떼로 변경했어요.

티라미수를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일찍 방문하시는 게 좋을 듯 해요.



가게 인테리어는 화려하진 않지만, 군더더기 없이 깔끔해요.

사장님께서 신경을 많이 쓰고 계시다는 게 가게 곳곳에서 보였어요.

벽에 걸린 캘리그라피 같은 것도 다 사장님께서 직접 하신거라고 해요.



소이라떼


우유를 잘 소화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소이라떼를 주문했어요.

커피가 나왔는데, 카푸치노나 카페 모카의 느낌이 났어요.



강냉이맛?



이상하게 강냉이 튀밥의 향과 맛이 났어요.

이런 맛의 커피는 태어나서 처음이었어요.



보통 소이라떼는 우유에 비해서 고소함이 덜하고 담백한 편이고, 두유 특유의 베지밀맛이 있어요.

그런데 커피 투머로우 소이라떼는 그런 맛이 없어서 그냥 우유를 넣은 카페라떼를 마시는 거 같았어요.

커피도 굉장히 독특했어요.

초콜릿향이 좀 나는 거 같으면서 마일로와 커피의 중간 정도 느낌이랄까요.

전혀 강냉이와는 연관성이 없는데, 이게 다 섞으면 강냉이맛 커피가 완성되요.

커피 맛은 좋았지만, 대체 미스테리인지 모르겠어요.





(재미있게 보셨으면 아래의 를 눌러주세요 ^_^)

신고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서울 동작구 상도동 507-24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히티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