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312017.12.17 07:30
 


이번 12월에 배스킨라빈스31에서 두 가지 새로운 아이스크림이 출시되었어요.

하나는 이달의 맛인 '보스톤 크림파이' 예요.



참고 : 배스킨라빈스31 12월의 맛 '보스톤 크림파이' 후기



다른 하나는 '쿠키홀릭 산타' 라는 아이스크림이에요.

두어 번인가 먹으러 가봤지만 매장에 없어서 못 먹었는데, 이번에는 판매 중이라 삼고초려 끝에 먹어볼 수 있었어요.



쿠키홀릭 산타


쿠키홀릭 산타는 '산타를 위해 준비한 밀크 아이스크림에 쿠키와 초콜릿이 퐁당' 들어간 아이스크림이라고 해요.

칼로리는 싱글 레귤러 115g 기준 353kcal 입니다.  

이름 자체에서 볼 때 크리스마스 시즌을 노리고 출시한 거 같은데, 칼로리가 정말 높아요.

배스킨라빈스31에서 판매하는 아이스크림을 다 아는 건 아니지만 보통 이름을 들으면 알만한 아이스크림들과 비교해봤을 때, 대놓고 단맛이 강한 초콜릿맛이나 쿠키앤크림도 200kcal 대 후반대인데, 쿠키홀릭 산타는 300kcal 를 훌쩍 넘기고 있어요.



크리스마스 라고 하면 알록달록하게 장식한 트리나 전구가 제일 먼저 떠오르곤 하는데, 아이스크림도 뭔가 굉장히 자잘자잘하고 알록달록한 재료들이 많이 들어있어요.



쿠키가 들어있다고 해서 찾아봤는데, 아이스크림 색과 비슷하게 보호색을 띄고 있어서 눈에 잘 띄진 않지만 그럭저럭 많이 들어있어요.

원래는 좀 딱딱한 질감의 쿠키인 거 같아요.

처음엔 살짝 버석한 질감이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아이스크림이 조금씩 녹으면서 그 수분을 흡수해서인지 약간 축축한 느낌이 나요.

굳이 비유를 하자면 커피를 살짝 적신 로투스 과자 같은 느낌?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막 씹히거나 하진 않지만, 낯선 뭔가가 있구나를 느낄 수 있는 정도예요.



그리고 초콜릿이 참 많이 들어있어요.

딱 봐도 초콜릿인 것도 눈에 띄지만, 분홍색과 연두색도 다 초콜릿 조각이에요.

크리스마스라고 산타 할아버지가 준비해온 선물을 전부 다 넣어준 거 같은 그런 풍요로움이 느껴져요.

그러다보니 한 스푼 떠 먹을 때마다 진한 초콜릿 맛이 나요.

바삭바삭 부서지기도 하고, 오독오독 씹히기도 하면서요.

밀크 아이스크림이라고 하는데, 하도 초콜릿이 많이 들어서 그냥 화이트 초콜릿 아이스크림 같아요.



센스 있게 초록색 초콜릿은 트리모양으로 만들었네요.




쿠키홀릭 산타는 전반적으로 단맛이 강했어요.
아예 대놓고 초콜릿 아이스크림은 먹다보면 그 맛이 익숙해져서 상대적으로 그렇게 달지 않다고 느껴지는데 반해,  쿠키홀릭 산타는 기본 베이스 아이스크림 자체도 어느 정도 당도가 있는데 계속 초콜릿이 씹히니까 훨씬 더 달게 느껴져요.
역시 맛에서 칼로리를 느낄 수 있어요.
산타할아버지께서 초콜릿 인심이 참 후사시네요.
다만, 제 입맛에는 반쯤 먹다보니 달아서 좀 물렸어요.
단 거 혹은 초콜릿 좋아하시는 분께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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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