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말, 맥도날드에서는 신년 시즌 메뉴로 '행운버거' 라는 메뉴를 출시해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중국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에서도 Prosperity Burger 라는 이름으로 행운버거를 출시, 판매하고 있어요.

작년에도 12월 26일에 '행운버거 골드'와 '행운버거 칠리'를 출시했었어요.



참고 : 맥도날드 신메뉴 '행운버거 칠리' 후기



올해는 '행운버거 골드'와 '행운버거 레드' 2종이 출시되었어요.

2년 전, 2015년 말에 출시된 것과 같은 메뉴예요.



참고 : 맥도날드 신제품 '행운버거 골드' 후기

맥도날드 신제품 '행운버거 레드' 후기



3년째 먹는 메뉴라서 딱히 신메뉴라고 하기도 그렇고 굳이 챙겨먹을 이유도 없지만, 그래도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한다는 생각으로 챙겨먹기로 했어요.

레드는 제 입맛에는 좀 매웠던 기억이 있어서 행운버거 골드를 먹기로 했습니다.



행운버거 골드 세트


행운버거 골드 가격은 단품 4,600원, 세트 5,900원, 런치 4,900원입니다. 

매장 가격은 작년과 똑같아요.

딜리버리는 단품 5,100원, 세트 6,700원입니다.

칼로리는 단품 기준 542kcal, 세트 848-1015kcal 입니다.

행운버거가 출시되었던 작년 12월 30일부터 2018 평창 에디션 코카콜라 컵도 판매하고 있어요.

모든 세트 구매시 1,200원을 내면 코카콜라 컵을 구입할 수 있는데, 어차피 먹을 거 가격 대비 나쁘지 않아서 하나 구입했어요.

평소 이런 굿즈에는 욕심이 없어서 단 한 번도 사본 적이 없는데, 이번이 처음이네요.





행운버거는 다른 버거와 달리 직사각형 스타일로 길쭉한 롱번을 사용하고 있어요.

길이는 가로 약 12-13cm, 세로 6.5-7cm, 높이 약 4.5cm 예요.



컬리후라이


행운버거 판매 시즌에는 컬리후라이도 같이 출시되요.

보통 행운버거 세트를 주문하면 일반 후렌치후라이 대신에 컬리후라이가 제공되요.

보통 판매 초반 때에는 행운버거 세트시에만 나오는데, 나중에는 단품 판매만도 하고 다른 세트 주문시 몇 백원을 추가하면 변경해주거나 하는 거 같아요.

맛은 파파이스나 맘스터치의 케이준 후라이와 비슷해요.

시즈닝이 되어있기 때문에 일반 후렌치 후라이보다 조금 더 짭잘한 편이에요.

원래는 케첩을 같이 주지 않는데, 하도 케첩을 주지 않는다고 얘기하는 사람이 많아서인지 그냥 케첩을 같이 주기도 하는 거 같아요.



행운버거 골드는 롱번에 쇠고기 패티, 갈릭소스, 양상추, 양파, 마요네즈로 구성되어 있어요.


흑마늘맛


패티는 불고기버거 패티와 비슷한 느낌인데, 살짝 시판 떡갈비 느낌도 있어서 그닥 고급스러운 패티의 느낌은 아니예요.
소스는 전반적으로 불고기버거나 불갈비버거 계열이에요.
다만 마늘향이 강해요.
딱 나오자마자 마늘향이 느껴지는데, 소스 색깔도 시커면서 무슨 흑마늘 엑기스를 소스에 넣은 느낌이에요.
처음 행운버거 골드를 먹었을 때는 너무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지 조금 실망스러운 감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대충 무슨 맛인지 알고 먹으니 맛이 나쁘진 않았어요.
'행운버거' 라는 이름처럼 올 한 해에는 행운이 가득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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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