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4일부터 티스토리에서는 2017 블로그 활동을 결산해볼 수 있는 페이지를 마련했어요.

말도 많고 탈도 많던 파워블로거 제도를 없앤 다음에 이런 연말 결산 시스템으로 바꾼 거 같아요.



참고 : http://www.tistory.com/thankyou/2017



저는 이미 2017년의 마지막 날에 개인적으로 블로그 결산을 하긴 했지만, 티스토리 공식 페이지를 통해서 다시 한 번 확인 및 점검해보기로 했어요.



독특하게 올해는 자기 블로그에 한 마디로 제목을 달게 만들었어요.

작년에는 없었던 거 같은데요.

평가받는 것도 아니고, 칸이 크기도 않은데 은근히 어려워요.

일단 메인 테마라고 할만한 단어들은 다 집어넣었어요.



총 9개를 배지를 받았어요.

왼쪽 상단부터 상위 1% 댓글부자, 상위 1% 공감, 맛집, 400+ 포스팅, 8년차 블로그, 친절한 댓글러, 카페디저트, 300만+방문자, 상위 1% 부자러너예요.

전체 9칸 중에서 9칸을 다 채운 건 어쨌거나 뿌듯하네요.



2017년에 작성한 글은 총 453개예요.

포스팅 개수가 2016년보다 14개가 적다고는 하지만, 일단 목표였던 1일 1포스팅은 초과달성했어요.

본가에 내려오고 난 이후 시간 부족과 소재 고갈에 매일매일 포스팅에 허덕였는데, 어쨌거나 목표를 이룬 데에 만족해요.



저는 맛집과 카페,디저트 주제의 포스팅을 주로 했어요.

2017년에는 여행도 안 다녀왔을 뿐만 아니라, 여행은 포스팅 하나에 시간이 워낙 많이 들다보니 비교적 시간이 덜 걸리고 간단한 먹거리 위주로 포스팅을 했기 때문에 그런 거 같아요.

사실 이제는 여행블로거라고 우기기도 민망하기도 하고요.

현 상황으로 봤을 때는 올해도 아마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2017년 총 방문자는 약 350만 명으로, 2016년보다 약 130만 명 증가했어요.

계산해보면 하루 평균 방문자가 9,383명 꼴이에요.

2016년에 비해서 메인 노출 회수가 적었는데도 방문자가 많이 늘어서 뿌듯해요.



제 블로그에서 가장 많이 조회된 글은 맥도날드 '1955 해쉬브라운' 햄버거예요.

다음 모바일 메인에 노출된 글이라 무려 6만 명이 넘는 분이 읽어주셨어요.



참고 : 맥도날드 신메뉴 '1955 해쉬브라운' 후기



그 외에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상위 30개 포스팅 중 절반이 햄버거 혹은 햄버거 관련 글이에요.

역시 저는 햄버거 블로거네요.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글은 하이트 진로 '필라이트' 맥주 포스팅이에요.

이 글도 역시 다음 모바일 메인과 카카오톡 메인에 노출되었어요.



참고 : 하이트 진로 '필라이트' 후기



집에서 혼자 홀짝거리며 술 한 잔 하는 걸 좋아하다보니 그 이전에도 술 관련 포스팅은 간간히 했어요.

구하기 힘든 수입맥주 같은 걸 구하거나 혹은 신제품이 나와서 마셔봤는데 입맛에 맞았다거나 하면요.

하지만 가끔 포스팅할 게 없을 때나 며칠간 포스팅한 소재가 비슷비슷해서 중간에 쉬어갈만한 포스팅이 필요하다거나 할 때 끼워넣기 정도 수준이었고 본격적으로 어떻게 해봐야겠다는 생각은 전혀 없었어요.

그런데 예상하지도 못했던 필라이트 포스팅의 반응이 너무 좋더라고요.

이 포스팅 이후로 술 관련 카테고리를 따로 만들어서 주 1회 정도로 포스팅을 유지하려고 하고 있어요.



가장 댓글이 많은 포스팅은 KFC '오코노미 온더 치킨' 포스팅이에요.



참고 : KFC 신메뉴 '오코노미 온더 치킨' 후기



2017년에 처음 출시된 패스트푸드이기도 하거니와 오코노미야키 맛 치킨이라는 데에서 굉장히 화제를 모았는데, 아마 그 여파가 아닐까 싶어요.

댓글 다신 분도 무슨 맛인지 궁금해서요.




전반적으로 올해 티스토리 결산 페이지가 작년보다 훨씬 깔끔해졌네요.

작년 한 해 열심히 했고, 제가 노력한 것 이상으로 큰 보답을 받은 거 같아요.

올 한해도 힘이 닿는 데까지 열심히 블로그를 운영해야겠어요.

2017년 한 해동안 히티틀러의 여행이야기 블로그를 방문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재미있게 보셨으면 아래의 를 눌러주세요 ^_^)

Posted by 히티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