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312018.01.20 07:30
 


요즘에 여기저기서 딸기 음료며 디저트가 많이 출시되고 있어요.

지난번 배스킨라빈스31에 갔을 때에도 딸기맛이 나는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었는데, 사랑에 빠진 딸기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중에서 뭘 먹을까 고민했어요.

결국 그 때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먹었고, '사랑에 빠진 딸기'는 다음을 기약했어요.



참고 : 배스킨라빈스31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후기



요 며칠 미세먼지는 많지만 날씨는 좀 풀렸고, 마침 지나가는 길에 배스킨라빈스31도 보이고 해서 



사랑에 빠진 딸기


사랑에 빠진 딸기는 줄여서 사빠딸이라고 하는데, 베스킨의 스테디&베스트 메뉴 중 하나예요.

설명에 따르면 '딸기와 초콜릿이 치즈케이크에 반해버린 사랑의 맛'이라고 해요.

2008년도에 출시된 메뉴라고 하니, 벌써 10년이 넘은 장수 메뉴예요.

영어 이름은 Love Struck Strawberry 이니 딸기 사랑에 빠졌다기 보다는 왠지 사랑이 딸기에 갖다박은 거 같은 느낌이 들긴 하지만요.

칼로리는 싱글레귤러 사이즈 115g 기준 285kcal 입니다.




치즈케이크도 조각도 보이고, 초콜릿도 보여요.

치즈케이크는 빵이나 케이크 느낌이 아니라 그냥 치즈아이스크림 얼려놓은 거 같은 식감이에요.

잘 보이지는 않는게 뭔가 버스럭버스럭 씹히기도 해요.

약간 크런치 초콜릿 먹는 거랑 비슷해요.

여기 들어가는 초콜릿이 크런치 초콜릿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정확히는 모르겠어요.



이름이 사랑에 빠진 딸기임에도 불구하고 솔직히 말해서 그닥 딸기는 그닥 많이 보이지 않았어요.
그나마 딸기가 보인 건 중간쯤 파먹다가 나온 이 정도이고, 나머지는 무슨 점 박힌 것처럼 붉은게 살짝 보이는 수준이었어요.
베이스 자체도 우유맛인데다가 초콜릿도 들어있고, 치즈케이크도 들어있고 해서 다른 부재료 맛이 더 강했고요.


딸기의 어장관리


딸기 자체는 양이 너무 적은데, 딸기향은 초콜릿이나 다른 재료의 향이 안 느껴질 정도로 진해요.
아무리 봐도 사랑에 빠진 딸기는 아니었어요.
고기는 안 주면서 고기 굽는 냄새만 폴폴 풍기는 것처럼, 딸기의 어장에 다른 재료들이 허우적거리는 느낌?
아이스크림 맛 자체는 너무 달지도 않고 맛있었어요.
인기 메뉴일만은 해요.
하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여러 가지 재료들이 하나의 맛의 조화를 이루기보다는 좀 각자 노는 느낌이 강했어요.
제 입맛에는 지난 번에 먹었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가 좀 더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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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