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312018.05.10 07:30
 


매달 그랬던 것처럼 배스킨라빈스31에서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이 출시되었어요.

2018년 5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은 '미니미니 미니언즈' 예요.

보통 이런 캐릭터를 메인으로 한 제품은 영화가 개봉하거나 할 때 홍보 목적으로 출시하는 경우가 많아요.

2015년 '미니언즈'가 개봉했을 때 맥도날드에서 '빠~나나 맥플러리' 라는 이름의 맥플러리와 '미니언 슈비버거' 라는 햄버거를 출시했었던 적 있고요.

올해는 딱히 미니언즈 신작이 개봉한 것도 아닌데, 갑자기 출시했네요.



미니미니 미니언즈


이번에 새로 출시된 아이스크림의 정식 이름은 '미니미니 미니언즈 Mini Mini Minions' 예요.

배스킨라빈스31은 '베리베리 스트로베리' 라든가 '파핑파핑 바나나' 같이 뭔가 반복되는 이름을 붙이는 걸 좋아하는 거 같아요.

미니미니 미니언즈는 달콤한 바나나 아이스크림과 시원한 솜사탕 샤베트에 프레첼볼이 쏙쏙 들어있다고 해요.

칼로리는 싱글레귤러 115g 기준 242kcal 입니다.

진노란색과 하늘색의 배색이 노란 미니언즈에 파란 멜빵바지를 입혀놓은 모습을 연상시켰어요.

색 배치가 눈에 확 띄어서 알록달록한 거 좋아하는 어린아이들이 특히 좋아할 거 같아요.



바나나 우유+뽕따!



노란색 부분은 딱 바나나 우유의 맛과 향이 나고, 하늘색 부분은 뽕따 아이스크림과 거의 비슷한 느낌이에요.

처음에는 '왜 뜬금없이 이런 메뉴를 출시했을까?' 싶었는데, 먹으니까 이해가 좀 가요.

5월은 흔히 말하는 '가정의 달' 인데, 한국인이라면 남녀노소 구분할 거 없이 익숙한 맛이에요.

보통 배스킨라빈스31은 저처럼 혼자 와서 한두 스쿱짜리 가볍게 먹고 가는 사람보다 오히려 파인트나 쿼터 같이 큰 통에 여러 가지 맛을 담아서 빙 둘러앉아 나눠먹는 경우가 훨씬 많아요.

그랬을 때 미니언즈는 어린아이부터 나이 좀 있으신 분까지 크게 호불호가 갈리지 않고 먹을 수 있는 맛이었어요.



안에는 프레첼볼이 콕콕 박혀있어요.

겉은 초콜릿 코팅이고, 안은 담백한 과자인데, 배스킨라빈스31의 대표메뉴인 '엄마는 외계인' 들어있는 것과거의 흡사한 느낌이었어요.

엄마는 외계인 아이스크림의 원래 이름이 '장화 신은 고양이' 이고, 프레첼볼은 그 고양이 눈알을 표현한 거라고 하던데, 여기에 들어있는 프레첼볼도 미니언즈의 안경이나 눈알이 아닐까 싶네요.

그런데 제가 갔을 때가 이 아이스크림의 거의 바닥 부분이어서 그런지 프레첼볼이 이거 하나 뿐이었어요.

바나나맛 아이스크림과도 먹어보고, 솜사탕맛 셔벗과도 같이 먹어보고 조합이 어떨지 궁금했는데, 그러지 못한 게 조금 아쉬웠네요.

이번 한 달만 시즌으로 팔기에는 좀 아까운 메뉴이고, 인기가 많아서 꽤 오랫동안 판매하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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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