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9일, 농심에서 '깐풍새우깡' 이라는 신제품이 출시되었어요,

무려 12년 만에 출시되는 새우깡 신제품이라고 해요.

출시 후 소식을 듣고 대형마트도 가보고, 편의점도 종종 들러봤지만 파는 곳이 없었어요.

그러다가 집 근처 작은 동네슈퍼마켓에서 파는 걸 보고 사왔습니다.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었네요.



깐풍새우깡


깐풍새우깡은 동네 슈퍼마켓에서 990원에 구입했어요.

가장 먼저 인상깊었던 것은 제비꽃색이 나는 포장지였어요.

이전의 다른 새우깡들의 포장지는 빨간색이나 노란색, 혹은 검은색으로 무난한 편이었는데, 그 중에서도 유난히 눈에 띄더요.

신제품이라는 걸 알리려는 듯 크게 NEW 라고 써있는 거도 그렇고, 중국 의상을 입은 여자 아이 캐릭터도 그러져있어요.



중량은 80g이고, 칼로리는 400kcal 입니다.

기존의 다른 새우깡보다는 좀 작은 사이즈예요.

생새우는 8.2% 함유되어있다고 해요.



식품유형은 과자(유처리제품)으로 분류되어 있어요.

원재료는 소맥분, 미강유, 옥수수전분, 새우, 팜유, 깐풍새우맛 시즈닝, 맛베이스 조미분말, 혼합제제, 새우풍미유예요.

새우는 국산이 50%, 미국산이 50%라고 하네요.



총 제공량은 80g 이고, 구분을 30g으로 해놓은 걸 봐서 1회 제공량은 30g인 거 같아요

칼로리는 30g 기준 145kcal, 총 제공량 기준으로는 400kcal 입니다



중국 음식인 깐풍새우의 맛을 냈다고 아예 컨셉도 중국으로 잡았나봐요.

추억의 캐릭터 뿌까 스타일의 여자아이가 중국 고대무술의 비기인 깐풍권을 전수해주고 있어요.

깐풍새우깡을 알아서 입에 넣어주신다면야 감사하죠.



깐풍새우깡을 개봉했어요.

색은 그냥 새우깡에 비해서는 약간 노란빛이 나는 편이예요.

향은 약간 새콤짭조름한데, 그렇게 낯선 향기는 아니예요. 

어느 과자에선가 반드시 사용하고 있을 거 같은 그런 냄새였어요.

단언할 수 있는 건, 중국집에서 먹는 깐풍기나 깐풍새우의 향은 절대 아니라는 거예요.



깐풍새우맛 시즈닝 때문에 새우깡 겉면에 가루가 좀 많이 붙어있는 편이에요.

자세히 보면 녹색과 붉은색이 나는 조각들이 붙어있어요.

맛은 처음에는 과자 치고는 약간 신맛이 났는데, 그렇게 강하다거나 거슬릴 정도는 아니예요.

그리고는 좀 짭짤하고, 새우 특유의 비린맛이 좀 있었어요.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굉장히 익숙한 맛.

분명히 제가 많이 먹어본 맛 같았어요.



고래밥맛!



새우깡에서 고래밥 맛이 난다니 좀 이상하긴 하지만, 왠지 고래밥이랑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기대했던 거만큼 이색적인 맛은 아니었지만, 전반적으로 나쁘진 않았어요.

하지만 제 입맛에는 익숙하게 먹어오던 매운새우깡이 더 낫네요.

역시 사람 입맛이란건 잘 바뀌지 않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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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