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스빈은 버블티 프랜차이즈에요.

2008년 부산 서면에서 시작된 우리나라 브랜드인데, 공차보다 가격이 저렴하면서 음료의 종류가 정말 다양해요.

맛도 공차 못지 않고요.

밥 먹을 시간이 애매할 때 근처에 아마스빈 있으면 버블티로 끼니를 대신한 적도 여러 번 있어요.

보통 아마스빈 가면 오리지널 밀크티만 마시곤 했는데, 이번에는 새로운 음료를 마셔보았어요.



레자몽 버블에이드


제가 마셔본 음료는 레자몽 버블에이드예요.

보통 아마스빈 가면 따뜻한 오리지널 밀크티를 마셔요.

그런데 더운 날 돌아다니려니 시원하고 상큼짜릿한 뭔가가 마시고 싶어서 고른게 레자몽 버블에이드였어요.

레몬과 자몽이 들어간 에이드로, 과일을 직접 착즙해서 만든다고 해요. 

아마스빈의 BEST 12메뉴 중 하나로, 가격은 3,500원이에요.

한 가지 특이했던 물(비탄산)과 탄산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이었어요.

저는 탄산을 골랐고, 당도는 덜 달게 해달라고 부탁드렸어요.

색깔은 약간 연한 자몽에이드와 비슷해요.



아래에는 펄(타피오카)가 가라앉아있어요.
아마스빈은 커피와 프로모션 음료를 제외하고는 전부 펄이 기본 제공이 되요.
물론 원하면 빼달라고 해도 되고요.
얼음은 편의점 얼음컵과 같은 크러쉬드 아이스였어요.


정신이 번쩍!


자몽의 연한 쌉사름함과 레몬의 새큼함, 탄산의 짜릿함이 잘 어울려요.
무덥고 지치는 날에 집나갔던 정신이 돌아오는 맛이에요.
다만 탄산에는 사이다를 넣는지, 덜 달게 한다고 해도 제 입맛에는 좀 달게 느껴졌어요.
저는 깔라만시 엑기스 같은 것도 그냥저냥 먹는 편이라서 좀 더 새콤한 걸 기대했거든요.
차가운 음료에 탱글하게 굳어진 버블을 빨아먹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이었어요
에이드에 버블이 들어간 건 처음이었는데, 버블이 잘 빨리지가 않는 게 약간 불편할 뿐 조합 자체는 좋았어요.
새콤달콤하니 여름에 시원하게 마시기 좋은 음료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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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