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 맘스터치에서 샐러드 2종이 출시되었어요. 

대부분의 패스트푸드 브랜드에서 콘샐러드나 코울슬로 정도만 판매하는데 비해, 맘스터치는 생야채로 만든 샐러드 종류가 많은 편이에요.



참고 : 맘스터치 '치킨샐러드' 후기

맘스터치 '리코타 샐러드' 후기



기존에는 '치킨샐러드' 와 '리코타 샐러드' 이렇게 2종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새로 '베지 샐러드' 와 '콘베지 샐러드'가 추가되었어요.

급 다이어트가 필요한 여름도 다 지나고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다가오고 있는데, 어떻게 보면 참 뜬금없는 출시예요.

먼저 베지 샐러드부터 먹어보았어요.



베지 샐러드


베지 샐러드 가격은 2,000원으로, 샐러드 종류 중에서 가장 저렴합니다.

1회 제공량은 98g 이고, 칼로리는 58kcal 입니다.




샐러드는 투명한 플라스틱볼에 담겨나오는데, 보통 샐러드 종류와 싱글 사이즈 치킨 등을 담아서 제공하는 용기예요.

샐러드 용기의 지름은 12.5cm, 높이는 4.5cm 입니다.



베지샐러드는 양상추가 제일 많지만 치커리, 적근대 등 3-4종류의 잎채소와 토마토가 들어가요.
리샐버거에 들어가는 샐러드 야채를 동일하게 사용하는 것으로 보여요.
드레싱은 발사믹 드레싱이라고 하는데, 저는 소량만 넣어서 그렇게 신맛이 많이 느껴지지 않았어요.
처음에는 '오리엔탈 드레싱인가?' 했으니까요.
맥도날드와 KFC는 드레싱을 따로 제공해주는데 반해 맘스터치는 샐러드에 미리 다 뿌려져서 나와요.
저처럼 드레싱을 잘 곁들이지 않는 분이라던가 질척거리는 샐러드를 싫어하시는 분은 주문 시에 드레싱을 조금만 달라고 먼저 말씀하세요.
따로 주실 수 있는지 물어봤더니 그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맛은 그냥 야채 가득 샐러드 맛이에요.
하지만 2천원이라는 가격을 따졌을 때는 괜찮은 편이에요.
편의점에서 샐러드를 몇 번 사먹어봤는데, 가격도 더 비쌀 뿐더러 세척한 야채가 들어간 뒤 유통과정을 거치다보니 숨이 죽거나 일부분이 변색되거나 하는 경우가 꽤 있었어요
맘스터치에서 판매하는 샐러드 메뉴들은 햄버거에 들어갈 야채를 넣기 때문에 훨씬 신선하거든요.
샐러드가 먹고 싶다면 편의점에 가는 것보다 맘스터치에 가는 게 훨씬 이득이에요.


사이드 변경 안 되나?


맘스터치에서 아쉽다고 느끼는 점 중 하나예요.
맘스터치 하면 케이준 시즈닝이 된 감자튀김이 인기가 많지만, 저는 짜서 그닥 안 좋아해요,
햄버거를 먹을 때 사이드로 케이준 양념감자를 차액이니 추가금액 500-1000원 정도만 지불하면 샐러드로 변경할 수 있으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을 몇 번 했어요.
사이드 변경 제도가 없는 것도 아니고, 1,000원을 추가하면 케이준 양념감자를 치즈감자로 변경 가능하기도 하고요.
맘스터치는 치킨버거의 특성상 기름기가 많은데, 샐러드를 곁들여먹으면 느끼함을 잡아줄 수 있어요.
더군다나 영양학적으로 봤을 때도 훨씬 좋아요.
양상추를 비롯한 푸른 잎채소, 토마토 모두 칼륨이 풍부한 식품이라, 과다하게 섭취한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데 역할을 해요.
칼로리도 세트 기준 800-900kcal 대에서 훨씬 낮아지고요.
맘스터치에서도 샐러드로 사이드 변경이 가능해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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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