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좋아하긴 하지만, 너무 시간이 늦거나 커피를 이미 마셔서 또 마시기 부담스러울 때가 있어요.

그럴 때는 여름에는 시원한 에이드를, 겨울에는 따뜻한 차를 좋아해요.

할리스커피에서 커피는 그렇고 좀 따뜻한 음료를 찾다가 주문한 게  얼마 전 새로 출시된 청송사과차예요.



청송사과차


청송사과차는 '유자 캐모마일', '애플히비스커스'와 함께 할리스커피의 가을 티 베리에이션으로 출시된 음료예요.

따뜻한 음료와 아이스, 둘 다 가능하며, 가격은 5,000원입니다.

그란데 (G) 사이즈는 없고, 레귤러 (R) 사이즈만 판매한다고 해요.

칼로리는 191kcal 입니다.



색은 딱 사과색이에요.

조그마한 사과 알갱이도 동실동실 떠있어요.

빨대로는 뜨거운 커피를 마실 때 사용하는 십 스틱 Sip Stick 을 줬는데, 그거로는 마시기 좀 힘들어요.

그냥 입대고 마시거나 일반 빨대가 훨씬 나아요.



사과 주스와 사과잼의 중간



보통 애플티를 주문하면 홍차 베이스에 사과향이 들어가있거나 잘게 썰어 말린 사과를 단독 혹은 차와 섞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사과의 새콤달콤한 향은 폴폴 나지만, 단맛을 그렇게 강하지 않아요.

터키 여행을 가면 관광객들이 꼭 '엘마 차이 Elma Çayı' 라고 하는 애플티를 마시고 나서 맛있다며 기념품으로 사오지만, 한국 돌아와서 마셔보면 '그 맛이 아니다' 라면서 실망하는 경우가 많아요.

엘마 차이에 설탕 엄청 넣거든요.

할리스 커피의 청송사과차는 엄청 달달해요.

거기에 사과알갱이까지 있는 묽은 사과잼 혹은 마시는 사과잼의 느낌에 가까웠어요.

에이드처럼 차갑게 마시기에는 새콤한 맛이 부족할 거 같고, 따뜻하게 차 느낌으로 즐기는 게 더 잘 어울릴 거 같아요.

여기에 생강청이나 계피가루 등을 추가해서 감기 예방용으로 마셔도 좋을 거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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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