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여행 정보2018.09.21 07:30
 


공항에만 라운지가 있는데 아니라 기차역에도 라운지가 있어요.

이전에 부산역에서 한 번 봤는데, 그 당시에는 시간관계상이용해보지 못했어요.

용산역에서 ITX-청춘을 기다리면서 처음으로 이용해봤어요.



용산역 코레일 멤버십 라운지는 역사1층에 위치해있는데, 역에서 광장 쪽으로 나가는 초입 쪽에 있던 것으로 기억해요.

약간 외진 곳이라서 사실 이제까지는 라운지가 있는지도 잘 몰랐어요.

라운지 이용시간은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입니다.



이용 요금은 무료지만, 입구에 있는 카드 리더기에 카드를 대야만 문이 열려요.

우리카드 회원(신용&체크), 코레일 멤버십 회원, KTX특실 당일 승차권 소지자는 가지고 있는 카드나 표를 카드리더기에 인식시키면 입장이 가능합니다.

저는 코레일톡 어플리케이션에 로그인한 후 멤버십QR코드로 입장이 가능했어요.

음식물 반입과 애완동물은 입장 금지이며, 본인 외 동반 1인까지 입장 가능하다고 해요.



입구에 있는 데스크에는 관리하시는 직원분이 계세요.



내부에는 TV가 있고, 의자와 테이블이 놓여져있어요.

많지는 않지만, 읽을거리도 몇 개 있고요.



라운지 안에서 와이파이도 사용 가능합니다.

제가 갔을 때에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속도는 빠른 편이었어요.



자판기가 있어서 커피를 마실 수도 있어요.

입구 쪽에 있는 데스크에서 컵을 가져와서 뽑아마시면 되는데, 1잔 가격은 500원이에요.

예전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믹스커피 자판기가 있었닥 하는데, 공유지의 비극이 있었는지 지금은 없어졌다고 하네요.

유료지만 그래도 여전히 저렴해요.

외부에 있는 편의점에서 커피 한 잔 사마시려면 못해도 1천원 이상은 지불해야하는데요.



한 켠에는 컴퓨터도 비치가 되어 있어요.

컴퓨터를 이용하고 싶은 사람은 직원에게 당일 승차권을 보여주고 이용할 수 있으며, 제한시간은 15분입니다.

동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하면서 특정 사람이 자리를 독차지하는 것을 막고, 꼭 필요한 사람만 이용할 수 있도록 시간 제한을 둔 듯 해요.



하지만 출력 및 복사를 할 수 있는 복합기가 있다는 사실은 좀 놀라웠어요.

현금이 없어도 신용카드로 결제가 가능해요.

출장이나 회의 등을 가시는 분들께 급할 때 서류를 준비하시는 분께 정말 유용할 거 같아요.



각종 핸드폰 충전기도 비치되어 있어요.




짧은 시간 잠시 머물다갔지만, 정말 좋았어요.
의자도 푹신했고, 와이파이를 비롯한 각종 시설들이 잘 갖춰져있어서 기차 시간이 많이 남았을 때 시간보내기 좋아요.
하지만 가장 좋았던 건 냉난방이 잘 된다는 점이었어요.
용산역은 지상철인데다가 역사가 외부로 오픈되어 있기 때문에 냉난방을 해도 그렇게 효율이 좋지 않아요.
특히 겨울에는 난방을 해도 꽤 쌀쌀해요.
멤버십 라운지는 공간이 막혀있는데다가 자체 냉난방을 해서 역 대합실보다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했어요.
특히, 명절 때처럼 대기 시간이 길 때 일반 대합실보다 편하게 있을 수 있어 더 좋을 거 같아요.
앞으로 청량리역이 아닌 용산역에서 기차를 탈 때에는 멤버십 라운지를 종종 이용할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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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