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이트2009.08.21 01:06
 



1. 히타이트 민족의 뿌리

아나톨리아의 전역을 누비며 막강한 힘을 과시했던 히타이트인들 그들은 누구인가? 히타이트 민족에 대한 역사가 세상에 알려지게 된 것은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니다. 19세기 중반까지만 해도 히타이트 제국은 전혀 알려지지 않은미지의 고대의 국가 중 하나에 불과 했다. 히타이트가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888년에서 1892년에 걸쳐서 독일의 고고학자 루우샨을 중심으로 하는 조사단이 터키의 동남단 진지르리에서 독특한 스타일의 거대한 성벽으로 둘러싸인고대 도시를 발굴하기 시작하면서 부터다. 그들이 발굴한 곳은 동서 1킬로미터, 남북 2킬로미터의 바로 하투샤라는 히타이트 왕국의 수도였다. 하투샤에서 발견된 수많은 고대 점토판이 해독되기 시작하면서 미지의 제국이었던 히타이트의 존재는 세상 사람들에게 드러나기 시작했다.

       

↑ 퀼테페 Kültepe 에서 발견된 물항아리

기독교 성경에는 노아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노아에게는 세 아들이 있었다. 노아의 세 아들 셈, 함 그리고 야벳의 후손들 중에서 일부는 현재의 터키 땅인 아나톨리아에 살았다. 그들 중에는 아람족, 앗수르족, 메데족, 메섹족, 리디아족, 헷족속 등이 있다.  노아의 후손 중에서 헷족속이 바로 히타이트 민족이다. 아나톨리아 곳곳에서 헷족속(히타이트 민족)의 유적이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기독교 성경에 보면 이외에도 히타이트 민족에 대한 몇 가지  이야기가 더 나온다. 예를 들면, 아브라함은 히타이트 족인 에프론에게서 막벨라굴을 사들였다(창세기 23장).   다윗과 솔로몬은 히타이트 사람들을 용병 등으로 고용하였다. 밧세바의 남편 우리야도 히타이트 사람이었다 (사무엘하11장). 솔로몬은 히타이트 여자들을 아내들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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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