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에서 '치짜' 라는이름의 신메뉴가 나왔어요.

패스트푸드점에서 신메뉴가 나오면 곧 맛보러가긴 하지만, '치킨 위에 피자'라는 새로운 컨셉의 메뉴가 나오다니 너무 신기하고 맛이 궁금했어요.

이름도 '치킨 Chicken' + '피자 Pizza' 를 합쳐서 붙인 거 같고요.

바로 KFC에 갔습니다.



치짜 세트


치짜 단품은 4,800원, 세트는 6,900원이에요.

보통 세트메뉴는 버거에 콜라, 감자튀김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치짜 세트는 감자튀김 대신 코울슬로로 되어 있어요.

저는 코울슬로를 별로 안 좋아해서 콘샐러드로 교환했어요.

코울슬로와 콘샐러드는 가격이 같이 때문에 무료로 교환할 수 있거든요.

11월 2일 월요일부터 14일 토요일까지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쿠폰을 다운받으면, 치짜 단품 구매시 무료로 콤보 업그레이드받을 수 있어요.



치짜는 통살 치킨 패티 위에 바베큐 소스, 양파, 베이컨, 치즈, 파인애플이 올라가 있어요.

한마디로 하와이언 피자와 비슷한데, 도우 대신 치킨패티를 사용한 것과 비슷해요.

치킨 패티는 닭가슴살인데, 사이즈가 한뼘이 조금 안 되요.

아마 징거더블다운에 사용되는 치킨패티가 아닌가 싶어요.

일단 딱 받으면 치킨보다는 피자의 따끈따끈한 치즈냄새가 많이 나요.

먹기 전에는 기름진 치킨 위에 치즈까지 올려져 있어서 많이 느끼하지 않을까 걱정되었으나 의외로 괜찮았어요.

일단 패티 자체에 매콤한 시즈닝이 되어 있오, 아삭한 양파와 달콤한 파인애플이 느끼함을 많이 덜어줘요.

치킨이 소스를 흡수해 크리스피한 식감이 많이 줄어서 치킨맛 나는 저렴한 조각피자를 먹은 느낌과 비슷했어요.

세트 메뉴가 감자튀김 대신에 코울슬로로 구성되어 있는 건 아무래도 느끼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인 거 같은데, 저는 그냥 콜라랑 같이 콤보로만 먹어도 무난했어요.

오히려 따로 주문한 콘샐러드의 드레싱이 제 입맛에는 너무 새콤해서 전체적인 맛을 망치는 거 같은 느낌이 들었거든요.


치짜가 정식 메뉴인지, 아니면 한정판매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전 꽤 만족스러웠어요.

가끔 치킨도 먹고 싶고, 피자도 먹고 싶을 때가 있는데, 저처럼 혼자 사는 사람들은 뭐 하나 부담스러워서 아예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치짜는 치킨과 피자 맛이 그럭저럭 나고, 가격이나 양도 혼자 먹기에 부담이 없어요.

치킨 통살패티가 들어서인지 끼니로 먹기에도 괜찮고요.

단품 같은 경우는 테이크아웃해서 맥주 안주로 먹어도 괜찮을 거 같아요.

앞으로 종종 사먹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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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