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갈릭스테이크버거' 후기

갈릭스테이크버거는 머쉬룸스테이크버거, 콰트로치즈와퍼, 머쉬룸와퍼와 함께 버거킹 골든 콜렉션 Golden Collection 메뉴 중 하나예요.

그만큼 칼로리도 높고, 가격도 높지요.

나머지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쿠폰을 받거나 막 출시되었을 때 이미 먹어봤는데, 갈릭스테이크버거만은 아직이었어요.

갈릭스테이크버거 콤보

갈릭스테이크버거의 가격은 단품이 6,400원, 세트가 8,500원이에요.

칼로리는 단품 기준 637kcal, 세트는 1072kcal 예요.

저는 시럽syrup 앱에서 할인쿠폰을 받아서 콤보를 5,000원에 구입했어요.

갈릭스테이크는 번에 스테이크 패티, 토마토, 양상추, 볶음양파, 다진 마늘이 들어있어요.

일단 스테이크버거라는 이름답게 패티가 두툼해요.

보통 마늘이 들어가는 버거는 얇게 저며서 튀긴 갈릭칩을 넣는게 일반적인데, 마늘이 안 보여서 찾아보니 다진 마늘채로 들어가있었어요.

갈릭칩 같은 크리스피함은 없지만, 덕분에 마늘향이 더 많이 나는 거 같았어요.

생양파 대신 볶음양파가 들어간다는 점도 특이했고요.

그리고 예상치 못하게 매콤했어요.

소스를 매콤한 종류를 사용해서 그런지 다진 마늘때문인지 꽤 맵고 알싸한 느낌이 있었네요.

패티가 두툼해서 고기맛을 강하게 느낄 수 있는 반면에 야채는 좀 부실한 느낌이었어요.

치즈를 한 장 추가해서 치즈갈릭스테이크로 먹으면 더 맛있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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