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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맛보기/맥도날드

맥도날드 신메뉴 '딸기레모네이드' 후기

by 히티틀러 2016.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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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맞이해서 맥도날드에서 스무디와 프라페 메뉴가 새로 나왔어요.

뭔가 상큼한 게 먹고 싶은데 프라페나 스무디는 너무 달 거 같아서 주문한 게 딸기 레모네이드예요.



딸기 레모네이드 (S)


딸기 레모네이드는 스몰, 미디움, 라지, 이렇게 사이즈가 3가지가 있어요.

가격은 스몰이 1,500원, 미디움이 2,000원, 라지가 2,800원이예요.

칼로리는 스몰이 150kcal, 미디움이 197kcal, 라지가 302kcal 예요.

세트메뉴 주문시 1,000원을 추가하면 음료를 딸기 레모네이드로 교환할 수 있어요.


저는 스몰 사이즈를 주문했는데, 약 8cm 정도 되는 작은 플라스틱컵에 담겨나왔어요.

그런데 예상했던 거와 좀 달라서 살짝 당황스러웠어요.

광고사진에는 빨간색과 노란색으로 예쁘게 이중 레이어가 되어 있었거든요.

원래 광고 사진과 실제 제공받는 제품은 다르긴 하지만, 달라도 너무 달라보였어요.

게다가 에이드라기보다는 슬러쉬에 가까웠어요.



레모네이드 위에 딸기 시럽이 뿌려져 있었어요.



딸기시럽과 레모네이드 윗부분만 살살 섞어주니 얼추 광고 사진과 비슷하게 나와요.



레모나 맛이다



딱 레모나를 물에 풀어먹는 맛이에요.

딸기 시럽도 딸기 사탕에서 나는 거 같은 맛이었고요.

1500원짜리 레모네이드에 큰 기대를 한 건 아니었지만 '진짜 과일'이라는 말에 좀 혹 했는데, 너무 대놓고 인공적인 맛이 나서 좀 실망스러웠어요.   

진짜 과일로 진짜 상큼한 건 과일 스무디만 해당되는 걸까요?

저렴한 가격에 시원한 음료를 즐길 수 있다는 정도에 만족하기로 했어요.

레모네이드가 먹고 싶을 때는 돈을 더 주더라도 즉석에서 레몬 과즙을 짜주는 데서 사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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