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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맛보기/맥도날드

맥도날드 신제품 '블루베리 석류 스무디' 후기

by 히티틀러 2016.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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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석류 스무디는 올 여름 맥도날드에서 출시한 스무디&프라페 중 하나예요.

딸기바나나 스무디, 블루베리 석류 스무디, 모카 프라페, 그린티 프라페, 딸기레모네이드, 이렇게 다섯 종류가 출시되었는데, 블루베리 석류 스무디는 그 중 대표 메뉴예요.



블루베리 석류 스무디 (S)

블루베리 석류 스무디 가격은 스몰 (S) 가 2,500원, 미디움 (M) 이 3,000원, 라지 (L) 가 3,800원이에요.
용량과 칼로리는 스몰이 265ml 에 138kcal, 미디움이 400ml 에 222kcal, 라지가 600ml 에 310kcal 이에요.

블루베리 석류 스무디의 덱스쳐는 딸기레모네이드와 큰 차이 없이 슬러시 느낌이었어요.
색은 연한 자줏빛이었는데, 중간중간 석류씨인지 블루베리 껍질이 갈린 것인지 모를 검은 점 같은 게 보이더라고요.
맛은 블루베리보다는 석류 주스의 맛이 더 많이 나는 듯 했는데, 달콤하기보다는 약간 새큼했어요.
유아인이 '과일 한 잔 하자' 라고 광고는 하는데, 생과일의 맛인지까지는 잘 모르겠네요.
지난 번에도 느낀 거지만, 덱스쳐가 좀 뻑뻑해서 빨대로 마시기엔 좀 힘들었어요.
빨대로 잘 빨리지도 않을 뿐더러, 계속 섞어가면서 먹지 않으면 과즙만 먼저 먹고 나중에는 얼음만 남게 되더라고요.
스무디나 프라페 종류에는 일반 빨대 말고 슬러시 먹을 때 주는 한쪽 끝이 숟가락처럼 퍼진 빨대를 제공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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