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즈벡 영화들을 즐겨보고 있어요.

알아듣는 내용은 채 절반도 되지 않지만, 우리나라와 정서도 비슷하고 '사랑과 전쟁'을 방불케하는 막장 내용도 많아 그럭저럭 볼만해요.

욕하면서 보는 막장드라마를 우즈벡 판으로 보는 그런 느낌이에요.

영화들에 대한 리뷰는 나중에 천천히 올릴게요.


영화를 그닥 많이 본 것은 아니지만, 우즈베키스탄에는 영화배우들이 별로 없는 것인지 나오는 배우가 계속 나오는 것 같아요.

물론 제가 보는 영화가 별 생각없이 쉽게 볼 수 있는 코미디와 로맨스 영화에 편중되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건 아니지 싶을 정도로 너무 자주 나와요.

조연배우까지는 아직 아니지만, 주연배우는 이름을 외울 지경이랍니다.

자주 나오는 배우 몇 명을 꼽아볼게요.




- 남자 배우


1. 우미드 이스칸다로브 Umid Iskandarov



평범한 우즈벡 남자 역할.

잘생겼는지는 모르겠네요.


2. 리쉐르 우조코프 Alisher Uzoqov



주로 철없거나 어리버리한 캐릭터로 많이 나와요.


3. 자혼기르 포질조노프 Jahongir Poziljonov



리나라의 차태현이나 임창정 같은 코믹캐릭터예요.

촐싹대지만 사랑을 얻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다 바치는 그런 역할이 많아요.




- 여자배우


1. 니고라 이스모일로바 Nigora Ismoilova



기 세고 말괄량이 역할을 많이 해요.


2. 자리나 니조밋디노바 Zarina Nizomiddinova



전형적인 미인형 배우.

여리고, 착하고 등 온갖 좋은 역할은 다 맡는 편이에요.


3. 샤흐조다 무함메도바 Shahzoda Muhammedova



이 언니는 아직 캐릭터를 잘 모르겠네요.

파악 중....



영화를 보면 여자배우들은 정말 여자가 봐도 예쁜데, 남자배우들은 영... 

잘 생긴것 같지도 않고, 그닥 정도 안 가요.

왜 그럴까요?

여자 입장에서 영화를 볼 때마다 뭔가 억울하답니다.

좀 잘생긴 남자들도 나와줘야 영화를 보는 재미도 있고 눈도 즐거울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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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