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우즈베키스탄2012.10.07 15:36
 


사마르칸트는 관광구역 자체가 그닥 넓지가 않아서 하루 정도면 충분한 도시예요.

숙소는 아미르테무르 동상과 레기스탄 광장 근처에 밀집해있습니다.

아미르 테무르 동상 근처에는 고급숙소들이, 아미르 테무르 묘소 (Gur-e Amir Maqbarasi)와 레기스탄 광장에서 골목 안쪽으로 달어가면 중저가 숙소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마르칸트 기차역에서 3번 버스를 타면 아미르테무르 동상을 지나 레기스탄 광장까지 갑니다.

택시를 탈 경우 2012년 9월 기준 공식택시로 5000-6000숨이 정가입니다. (능력, 상황에 따라서 흥정 가능)





사마르칸트에서 제가 묵은 숙소를 Bahodir B&B 입니다.



숙소 입구입니다.

위치를 알려주는 게 딱 입구에 있는 저 팻말 하나라서 찾아가기가 조금 힘듭니다.

저는 바로 앞까지 갔다가 못 보고 한참을 헤매다 다시 돌아와서 찾았습니다.




1층의 모습.

넓은 마당을 중심으로 ㅁ자형 모양으로 건물이 있습니다.

가운데에는 나무 몇 그루가 있고요.

한쪽으로는 아침식사를 하는 테이블과 평상 몇 개가 있습니다



방 입구.



관광객들이 많지 않은 성수기 끝물이라서 그런지 4인용 도미토리로 보이는 방을 저와 일행 둘만 쓸 수 있게 해줬습니다.

가격은 한 사람당 12달러.

우즈벡 숨으로는 1달러당 2,600숨으로 계산해서 31,200숨.

론니플래닛을 보면 도미토리는 한 사람에 6달러라고 나오는데, 원래 4인실 제 가격대로 계산한건지 아니면 한 사람당 10달러에 아침식사 2달러 합해서 나온 가격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욕실은 조금 낡은 편입니다.

온수는 잘 나오지만, 물 빠지는 곳은 샤워하는 곳 뿐인데 샤워커튼이 없어서 샤워하고 나면 바닥이 물천지가 됩니다.

샤워기 수압이 좀 약한 편이고, 무엇보다 문 잠그는 걸쇠가 없어서 모르는 사람이나 그닥 친하지 않은 사람들하고 사용할 때는 조금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침식사는 푸짐하게 잘 나오는 편입니다.
숙박비에 포함되지만, 아침 일찍 체크인을 했다던지 해서 숙박일 외에 아침을 먹고 싶은 경우는 2달러를 따로 지불해야합니다.
식사를 하지 않아도 차와 플레인 요구르트, 꿀, 과자 정도는 무료로 줍니다.
아침식사는 오전 11시까지 제공됩니다.



장점
- 레기스탄 광장과 가까움
- 영어하는 스태프가 있음
- 숙박비가 저렴함
- 아침식사 제공, 양 많고 맛있음
- 마당에 평상과 테이블이 있어 늦은 시간까지 차를 마시거나 시간을 보낼 수 있음
- 차는 부탁하면 무료로 제공

단점
- 찾아가기 좀 힘듬
- 시설이 낡은 편 (특히 욕실)
- 욕실에 문 잠그는 걸쇠가 없음
- 샤워부스가 작고 커튼이 없어서 욕실 바닥에 물이 튐



Posted by 히티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