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술/전통주류2017.11.18 07:30
 



쿨샷 7.5


쿨샷 7.5는 (주) 고창선운산에서 생산하는 복분자주예요.

(주)고창선운산은 전라북도 고창군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으로, 블루베리주와 복분자주, 대나무술, 와인 등을 생산하고 있어요.

쿨샷 7.5는 복분자주의 일종으로, 회사 측에서는 전통주라기보다는 RTD (Ready-To-Drink, 개봉해서 바로 마실 수 있는 술) 로 분류하고 있어요.

55알의 햇복분자를 착즙한 과즙을 넣어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7.5는 도수를 의미해요.

가격은 롯데마트 기준 2.900원입니다.

일반적으로 술은 온라인 판매 및 택배 유통이 금지되어 있지만, 전통주는 소비활성화 목적으로 예외를 하고 있어요.

이 제품도 전통주로 분류되어 있는건지, 고창선운산 홈페이지에서 주문이 가능하다고 해요.

낱개 판매는 하지 않고, 20병 기준 6만원이라고 하네요.



용량은 300ml로, 작은 사이즈 맥주캔보다도 적은 양이에요.

도수는 7.5% 입니다.

일반적인 복분자주의 도수가 와인과 비슷하게 12-15% 정도인데, 쿨샷 7.5는 절반 정도 수준이에요.

맥주들 중에서도 조금 도수가 조금 높은 제품들은 7-8% 인 경우가 많아요.

컨셉 자체가 과실주라기보다는 RTD를 목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좀 더 마시기 편하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낮은 도수로 만든 것으로 보여요.



식품 유형은 기타 주류가 아닌 과실주로 분류되어 있어요.

원재료는 정제수 55.6%, 복분자과실 29.6%, 설탕 4.5%, 주정 7,0%, 효모, 구연산, 고과당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즉, 복분자 과즙에 물탄 다음에 주정과 설탕을 넣어서 당도와 도수를 맞춰 생산한 제품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햇복분자 55알이 들어간다는 말이 진짜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복분자 과즙이 많이 들어있어서 좀 놀랐어요



색이나 향은 일반적은 복분자주와 비슷했어요.



포도주스 탔나?



술이라기 보다는 술을 가장한 음료에 가까운 느낌이었어요.

복분자주가 첫맛은 달달하지만, 끝맛에는 약간 알콜의 맛이 느껴지기 마련인데, 쿨샷 7.5는 도수가 낮아서 그런지 끝맛이 부드러워요.

술을 좋아하시는 분은 뭔가 아쉽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술을 잘 못 드시는 분들은 복분자주의 느낌도 있으면서 술맛이 강하지 않아서 좋아하실 거 같아요.

탄산수와 얼음을 섞으면 요새 유행하는 과실탄산주 느낌도 낼 수 있을 거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복분자주와 포도주스를 섞어놓은 거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맛도 맛이지만, 양이나 가격이 부담이 없다는 점도 좋아요.

가격은 다른 복분자주의 절반 정도 수준이면서, 양은 음료수 한 캔 정도의 양이다보니 혼술하는 사람들이 부담없이 가볍게 즐기기 딱 좋은 거 같아요.

아직 많이 알려진 제품 같지는 않은데, 종종 사먹을 생각이 있는 제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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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