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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8

맥도날드 맥모닝 '빅 브랙퍼스트' 후기 이제 맥도날드 햄버거 종류는 거의 다 먹고 나니, 맥모닝도 하나하나 먹어보는 중이에요.아침잠도 많은데다가 서울에서 살 때보다 맥도날드가 멀어져서 쉽지는 않지만요.운좋게 일찍 일어났길래 후다닥 맥도날드를 다녀왔어요.시간이 촉박해서 걱정했는데, 간당간당하게 세이프했습니다. 빅 브랙퍼스트 빅 브랙퍼스트 가격은 단품 3,900원, 세트 4,700원입니다.칼로리는 단품 기준 596kcal, 세트 605kcal 입니다.매장 계산대 뒤쪽에서 볼 수 있는 메뉴판에는 나와있지 않은데, 있는 메뉴이기 때문에 주문은 가능합니다.직원에게 얘기하거나 아니면 POS 기계를 이용하면 되요.다른 나라의 맥도날드를 몇 군데 가봤는데, 빅 브랙퍼스트는 거의 대부분의 나라의 맥모닝에 있는 거 같아요. 빅 브랙퍼스트는 잉글리쉬 머핀과 소시.. 2017. 11. 19.
KFC 사이드 '메이플 피칸파이' 후기 KFC는 징거버거를 비롯한 치킨버거 종류와 치킨메뉴가 유명하지만, 디저트 종류도 그럭저럭 인기가 있어요.특히, KFC의 비스켓과 에그타르트는 사이드메뉴임에도 불구하고 인지도도 좋고, 꾸준히 잘 팔리고 있는 메뉴예요.얼마 전에 KFC에서 '메이플 피칸파이' 라고 디저트 신메뉴가 나왔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집 근처에 KFC도 없고, 햄버거 새로 출시되면 그거 먹으러가기도 빠듯해서 계속 미루고 있었어요.약속이 있어서 시내 나갔다가 KFC가 있길래 들려서 먹어봤어요. 메이플 피칸 파이 메이플 피칸 파이 가격은 1,800원입니다.중량은 97g 이고, 칼로리는 454kcal 입니다.크기가 작은 데도 칼로리만 따지면 징거버거보다도 칼로리가 높아요.징거버거 단품 칼로리가 378kcal, 트위스터가 394kcal 이거든.. 2017. 11. 16.
춘천 퇴계동/남춘천역 카페 - 오늘하루 남춘천역 근처는 아파트가 많은 주택가이기도 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이라 개인이 운영하는 조그마한 카페들이 골목 골목 위치해있어요.친구가 평소 가보고 싶었다고 하는 카페가 있어서 같이 다녀왔어요. 친구가 추천해준 카페는 '오늘 하루' 라는 카페예요.경춘선 남춘천역에서 길을 건넌 뒤 바로 한 블록 골목에 들어가면 있어요.걸어서 5분 남짓 걸릴까 말까한 거리예요.춘천 시외버스터미널이나 고속버스터미널에서도 가까운 편이라 걸어서 10분 정도면 가지 않을까 싶어요. 카페는 크지 않지만, 깔끔하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져있어요.딱 사장님이 신경써서 운영하시는 동네 카페 같은 분위기예요.처음 찾아갈 때에는 근처를 돌아다니는 사람이 별로 안 보여서 '장사가 되긴 할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평일 낮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2017. 11. 14.
[세네갈&감비아] 녹사평역/경리단길 맛집 - 졸로프 아프리카 코리아 Jollof Africa Korea J.A.K 요즘에는 우리나라에서 왠만한 나라 음식은 거의 다 접해볼 수 있어요.하지만 아프리카 쪽은 정말 접하기 어려워요.워낙 지리적인 거리도 멀고, 교류 자체가 많이 없다보니 어쩌면 당연한 일이겠지만요.하지만 최근 방송에서 아프리카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거나 요리하는 장면이 나오는 것을 보면 외국 음식에 대한 스펙트럼도 넓어지고, 거부감도 적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실감하고 있어요.안 그래도 아프리카 출신 사람들이 모이는 이태원 인근을 중심으로 아프리카 출신 현지인들이 운영하는 음식점들이 하나 둘 생겨나고 있기도 하고요.얼마 전 트위터를 통해 녹사평역 경리단길 쪽에 아프리카 음식점이 하나 문을 열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다녀왔어요. 졸로프 아프리카 코리아는 경리단길에 위치해있어요.경리단길 입구에서 그닥 멀지도 않은데다가 .. 2017. 11. 13.
춘천 명동/중앙시장 닭강정 맛집 - 닭터강정 춘천에 육림닭강정이라는 닭강정 맛집이 인기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지난번 바로 맞은 편에 있는 카페인 카페 처방전에 갔을 때, 그 앞을 지나가면서 보긴 했어요. 참고 : 춘천 육림고개 카페 - 카페 처방전 앞에 사람이 몇 명 있긴 했지만, 가게도 좁아보이고 건물도 약간 허름한 느낌이라 '이런 곳이 있는갑다' 하고 그냥 지나쳤었어요.그런데 친구에게 물어보니 맛있고 양도 많다면서 자기도 종종 사간다고 하더라고요.그렇게 유명하다니 한 번 먹어보고 싶어서 갔는데, 하필 휴무인 날이었어요.뭔가 돌아가긴 아쉬워서 근처에 닭강정 파는 게가 없나 찾아보다가 멀지 않은 곳에 닭터강정이라는 다른 닭강정집이 하나 더 있는 걸 알게 되었어요. 닭터강정은 춘천명동에서 춘천낭만시장으로 넘어가는 바로 그 입구에 위치하고 있어요... 2017. 11. 10.
맥도날드 맥모닝 '소시지 에그 맥머핀' 후기 오랜만에 맥모닝을 먹으러 다녀왔어요.평소에도 아침잠이 많아서 맥모닝 판매 시간을 맞추기 쉽지 않은데, 춘천으로 오고 난 이후 맥도날드를 가려면 적어도 20분은 걸어가야하는터라 더 먹기 힘들어졌는데 아슬아슬하게 시간을 맞췄어요. 소시지 에그 맥머핀 세트 소시지 에그 맥머핀 가격은 2,700원, 세트 3,500원입니다.칼로리는 단품 기준 414kcal, 세트 579kcal 입니다.한가지 재미있는 건 소시지 맥머핀의 경우 단품 가격이 2,000원인데, 세트 가격은 3,400원이에요.계란 하나 추가하고 단품 가격은 700원이 차이나는 건 그러려니 하겠는데, 세트의 경우는 딱 100원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요.무슨 기준으로 가격을 매긴 건지 조금 아리송했어요.소시지 맥머핀 가격이랑 비교해보면, 단품보다는 세트를 .. 2017. 11. 7.
[홍콩] 이대역 카페 - 차콜 Charcoal 요즘 날씨가 쌀쌀하니 따끈달달한 밀크티를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 들어요.보통은 인스턴트 밀크티 믹스를 마시고, 조금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직접 끓여마시곤 해요.하지만 역시 제가 만드는 밀크티는 왠지 맛이 없어요.그럴 때마다 '차콜 가고 싶다' 라는 생각이 간절했는데, 주말에 서울에 바람쐬러 갔다가 차콜도 들렸어요. 차콜은 2호선 이대역 3번 출구에서 걸어서 2-3분 거리에 위치해있어요.몇 달만에 간 거였는데, 사장님께서 오랜만에 오셨다고 인사를 건네주시더라고요.저를 기억하신다는 사실에 좀 놀랍기도 하고, 민망스럽기도 했어요.전 그냥 조용히 왔다가 조용히 사라지는 편이라서요. 안 다녀간 사이에 새로운 메뉴가 많이 생겼어요.최근 병에 담아파는 냉침 밀크티가 유행이었는데, 그 덕분인지 차콜에서도 홍콩 밀크.. 2017. 11. 6.
[네팔] 동대문 맛집 - 에베레스트 Everest (수요미식회 맛집) 또 다녀왔습니다, 네팔 음식점 에베레스트.최근 수요미식회에도 나오고 하면서 많이 알려졌다고 하지만, 제게는 그 전부터 정말 애정하는 맛집이에요.매년마다 적어도 한 번씩은 꼭 여기 오곤 해요.에베레스트는 1,4호선 동대문역 3번 출구에서 창신골목시장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나와요. 찌야 날이 추우니 먼저 따뜻한 찌야부터 주문했어요.찌아는 네팔식 밀크티예요.인도에서는 보통 짜이 Chai 라고 부르는데, 네팔에서는 찌야 Chiya 라고 부르더라고요.힌디어를 아는 친구가 네팔어를 보고서는 '비슷하긴 한데, 뭔가 묘하게 달라요.' 라는 말을 했는데, 딱 그런 느낌이에요.처음 이 사실을 몰랐을 때에 "짜이 한 잔 주세요." 라고 주문했는데, 직원이 "네?" 라면서 그게 뭐냐는 듯이 반문해서 좀 당황했어요.네팔 찌아는 .. 2017. 11. 4.
맘스터치 '할라피뇨 통살버거' 후기 집에서 가장 가까운 패스트푸드점이 맘스터치이다보니 요새 맘스터치를 자주 가요.아직 못 먹어본 햄버거도 많고요.어머니의 손길이 담긴 햄버거 먹으러 애미손길 (Mom's Touch) 에 다녀왔어요. 할라피뇨 통살버거 할라피뇨 통살버거 가격은 단품 3,700원, 세트 5,900원이에요.칼로리는 단품 기준 385kcal, 세트 819kcal 입니다.맘스터치에는 할라피뇨 통살버거와 할라피뇨 통가슴살버거라는 비슷한 메뉴가 있어요.레시피 자체는 동일한데, 통살버거에는 싸이버거와 같은 닭다리살 패티가, 통가슴살버거에는 이름 그래도 닭가슴살 패티가 들어가요.가격은 동일하고, 칼로리는 통가슴살버거 쪽이 60kcal 정도 더 낮습니다. 맘스터치는 싸이버거를 비롯한 일부 제품을 제외하고는 동일한 포장지를 사용하고 있어요.구분.. 2017.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