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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5

춘천 소양동/춘천역 카페 - 애쉬커피바 Ash Coffeebar 요새 소양동 인근에 카페들이 하나둘씩 생겨나면서 점차 카페거리가 되어가고 있는 거 같아요.구 도심 지역이기도 하지만 예전에는 미군 부대 때문에 개발이 거의 안 되었고, 심지어는 군인들을 대상으로 한 홍등가까지 있었어요.바로 길건너에 고등학교가 여럿 있음에도 불구하고요.2005년 캠프페이지가 폐쇄되고 춘천역이 이전하면서 이 지역이 조금씩 개발되고 있는 거 같아요.번화가와 도보로 10-20분 거리로 가까운 데다가 근처에 강원도청과 춘천시청도 있어서 유동인구가 많아요.게다가 춘천역에서 춘천 시내쪽으로 넘어갈 때 지나치는 지역이기도 하고요.특히나 프랜차이즈보다는 개인이 운영하는 소소한 카페들이 많아서 이래저래 카페 투어하는 재미가 있는 곳이에요.이번에 다녀온 카페는 '애쉬커피바' 라는 곳이에요. 애쉬커피바는 바.. 2018. 4. 13.
KFC 음료 신메뉴 '코리안 라떼' 후기 4월 3일, KFC에서 신메뉴가 나왔어요.치킨으로는 '블랙라벨치킨' 이, 음료로는 '밀크티'와 '코리안 라떼' 가 출시되었어요. 참고 : KFC 신메뉴 '블랙라벨치킨' 후기KFC 음료 신메뉴 '밀크티' 후기 마지막으로 코리안 라떼를 마셔봤어요.이름에서는 별로 끌리지 않지만요. 코리안라떼 HOT 코리안 라떼의 가격은 1,500원이고, 따뜻한 음료와 차가운 음료 둘 다 가능해요.용량은 따뜻한 음료 285ml, 차가운 음료 370kcal 입니다.가격은 동일한데 양 차이가 좀 많이 나는 편이에요.아마 용기 자체가 달라서 그렇거나 혹은 얼음양 때문에 그런게 아닐까 해요.지난번 밀크티와 마찬가지로 칼로리는 정확히 모르겠어요.홈페이지에는 60kcal 라고 나와있는데, 매장 내 메뉴판에는 176kcal 라고 나와있어요.. 2018. 4. 12.
KFC 음료 신메뉴 '밀크티' 후기 지난 4월 3일, KFC에서 음료 신메뉴로 '밀크티'와 '코리안 라떼' 가 출시되었어요.어제 포스팅한 '블랙라벨치킨' 과 같이 출시된 메뉴예요. 참고 : KFC 신메뉴 '블랙라벨치킨' 후기 우리나라에서 밀크티가 그렇게 대중적인 음료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메뉴로 출시된 경우가 몇 번 있어요.지금은 단종되었지만 맘스터치에도 '밀크티'가 있었고, 모스버거에서도 '타이밀크티'가 출시되었거든요.KFC에서 밀크티를 출시되었다고 하니 뭔가 뜬금없기도 하고, 궁금해져서 먹으러 다녀왔어요. 밀크티 (HOT) 밀크티 가격은 2,000원이고, 따뜻한 음료와 차가운 음료, 둘 다 가능해요.용량은 285ml 인데, 칼로리는 정확히 모르겠어요.홈페이지에는 62kcal 라고 나와있었는데, 매장 내 비치된 메뉴판에는 166kcal .. 2018. 4. 11.
KFC 신메뉴 '블랙라벨치킨' 후기 지난 4월 3일, KFC에서 '블랙라벨치킨' 이라는 신메뉴가 출시되었어요.보통 신메뉴가 출시되면 바로 가서 먹는 편인데, 버거가 아니기도 하고 이래저래 바빠서 이제야 먹게 되었네요.신메뉴가 출시되었지만, 지난 3월에 출시되었던 '치킨인디'는 단종되지 않고 계속 판매합니다. 참고 : KFC 신메뉴 '치킨인디' 후기 블랙라벨 치킨 블랙라벨 치킨 가격은 1조각 2,600원, 2조각 5,200원, 4조각 9,800원, 6조각 14,500원, 8조각 18,900원입니다.독특하게 2조각 주문시에는 콜라와 후렌치후라이를 같이 제공해서 세트 구성으로 판매해요.칼로리는 1조각 기준 196kcal, 2조각 세트 581-871kcal, 4조각 784kcal, 6조각 1176kcal, 8조각 1568kcal 입니다. 보통 출.. 2018. 4. 10.
춘천 명동/브라운5번가 맛집 - 꿈스시즈 연어초밥이 먹고 싶어! 몇 달전부터 이상하게 연어초밥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연어와 초밥, 둘 다 평소에 그닥 좋아하는 음식이 아니예요.못 먹는 건 아니지만, 가끔 뷔페에서 보이면 한두 개 맛보는 정도가 고작이에요.그런데 정말 이상하게 연어초밥이 먹고 싶었어요.시간 가면 잊혀지겠지.. 라고 생각하며 처음에는 무시했는데, 계속 생각이 났어요.근 2-3달을 망설이다가 드디어 먹었습니다. 제가 다녀온 곳은 꿈스시즈 로, 브라운5번가 상점가 골목에 위치해있어요.연어초밥 맛집을 검색해보니 위치도 제가 가기 어렵지 않은 곳이고, 가성비도 좋다고 하더라고요.막상 찾아가보니 왠지 낯이 맛이 익다 싶었는데, 2년 전에 친구의 소개로 한 번 다녀온 곳이예요. 참고 : 춘천 맛집 - 스시's Sushi's 그 때는 .. 2018. 4. 4.
봄 나들이 얼마 전까지만 해도 겨울의 찬기운이 남아있다고 생각했는데, 문득 주변을 보니 봄이 성큼 다가와 있다는 게 느껴져요.지난 주말은 날씨도 따뜻하고, 미세먼지도 다른 날에 비해서 적은 거 같아서 간단하게 주변 산책을 다녀왔어요.요즘 봄가을은 정말 감질나도록 짧아서, 휙 돌아보면 지나가버리잖아요. 봄꽃이 꽤 많이 피었어요.진달래는 안 보였고, 백목련과 자목련, 개나리는 곳곳에 많이 피었어요.벚꽃이 안 보이는 건 좀 아쉬워요.매년 이맘때 즈임이면 여의도 벚꽃축제 가서 윤중로를 걷곤 했거든요.춘천도 벚꽃축제를 하기는 한다고는 하는데, 벚나무가 어디 있는지 모르겠어요.짧은 산책이었지만, 그래도 '봄이 왔구나' 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네요. (재미있게 보셨으면 아래의 ♥ 를 눌러주세요 ^_^) 2018.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