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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9

춘천 소양강처녀상 춘천을 대표하는 노래라고 하면 '춘천 가는 기차'와 함께 '소양강처녀'를 꼽을 수 있어요.춘천시에서도 이 노래를 관광 홍보 수단으로 사용하기 위해 2005년 소양강 처녀상을 건립했어요.지난 번에 포스팅했던 소양강 스카이워크의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요. 참고 :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 소앙강 스카이워크에서 소양강처녀상 방향쪽으로 가다보면 도로변에 소양강 노래비가 세워져있어요. 노래비 앞에는 소양강 처녀 악보가 있어요. '아래버튼을 누르면 소양강처녀 노래가 나옵니다' 라고 쓰여있기에 봤더니 아래 쪽에 빨간 버튼이 있어요.버튼을 누르니까 근처 스피커에서 소양강 처녀 노래가 흘러나왔어요.경춘선이 복선화되기 이전에 구 춘천역이나 남춘천역에 가면 소양강처녀 노래가 흘러나오곤 했는데, 옛날 생각이 났어요. 소양강처.. 2018. 8. 30.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 춘천을 찾는 관광객들 중에서 소양강 스카이워크를 가는 분들이 많아요.그런 곳이 생겼다는 건 진작에 알고 있었고, 또 초반에는 무료 이용기간이 있었지만, 살면서도 딱히 가지 않았어요.원래 열심히 다니는 건 관광객이거든요.요즘 날도 많이 선선해지고 돌아다니기 좋은 철이라 나들이 삼아 다녀왔어요.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는 춘천역에서 가까워요.직선도로로 쭉 걸어가면 되는 터라 길 잃을 염려도 없고, 걸어서 15-20분 정도 밖에 안 걸리거든요.버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춘천역에서 길 건너 있는 정류장에서 아무 버스나 타시면 되요.'소양강처녀상' 정류장에서 내리면 되는데, 3정거장 거리라 빨리 가면 2-3분만에도 갈 수 있어요.자가용으로 이동할 경우에는 소양2교 근처에 공영주차장도 크게 마련되어 있고, 춘천역에서 소.. 2018. 8. 29.
[일본] 신촌 맛집 - 마루가메제면 丸亀製麺 신촌점 신촌에서 혼자 가볍게 식사할 곳을 찾다가 마루가메제면을 다녀왔어요.원래 가려고 생각해둔 다른 음식점이 있었는데, 하필 그 날이 정기 휴일이었거든요.마루가메제면은 일본의 우동 전문 체인점이에요.우리나라에는 2012년도에 진출했다고 하는데 서울, 대전, 대구 등에 총 10여개 정도의 매장이 있어요.그 중 신촌점, 강남점, 명동점, 상암MBC점, 구로지밸리점, 고대점, 을지로파인애비뉴점, 경희대점은 직영점이고, 나머지는 가맹점이라고 해요.제가 다녀온 곳은 신촌점으로 신촌현대백화점 바로 옆 골목에 있어요.2호선 신촌역 1번 출구에서 100m도 안 되요.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고, 라스트오더는 30분 전까지라고 해요. 메뉴판은 매장 밖에도 있고, 안에도 있어요.야외 메뉴판은 아예 크게 해.. 2018. 8. 28.
춘천 석사동/교대 카페 - 카페 오냐 Cafe Onya 대학가 근처에는 역시 빠질 수 없는 게 카페예요.영어로 Cafe Onya 라고 쓰여있길래 상호가 '카페 온야' 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카페 오냐' 예요.사징님의 애칭이 '오냐언니' 라고 하더라고요.왠지 이리오너라~ 를 해야할 거 같은 느낌이었어요.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고, 일요일은 휴일입니다. 카페 오냐 메뉴.우유와 얼음을 갈아서 토핑을 얹은 '소복' 이라는 메뉴가 시그니처 메뉴예요.그 외에는 커피 종류와 에이드, 과일주스, 차 등을 판매해요.에이드와 과일차 같은 경우는 직접 만든 수제청을 사용한다고 해요.가격은 4-5천원대예요. 카페 오냐는 디저트 카페라서 직접 만든 다양한 디저트를 판매해요.마카롱과 푸딩, 머랭쿠키와 스쿱쿠키, 카스텔라, 꼬끄 후레이크 등이 있는데, 마카롱 1개가.. 2018. 8. 27.
[일본] 춘천 강원대 맛집 - 노란카레 노란카레는 강원대학교 후문 쪽에 있는 일본식 카레집이에요.2015년부터 영업했다고 하니 나름 연식이 있는 음식점이에요.영업시간은 점심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저녁은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하루에 딱 4시간만 해요.서울에야 브레이크타임이 있는 음식점들이 많고,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지만, 여기는 아직 보기 드물어요.그런데 대학가에서 이런 가게가 있다는 사실이 조금 놀랍기도 했어요. 음식점 안은 소박했고, 일본 느낌의 소품으로 곳곳에 장식되어 있어요.주방은 한 켠에 오픈주방처럼 되어 있어요.공간은 꽤 넓은 편이었지만, 테이블이 널찍하게 떨어져서 통행을 하거나 대화를 하는 데 불편하지 않을 거 같아요,자리가 많지 않기 때문에 미리 와서 자리를 맡아두거나 하면 안 되고, 일행이 다 와야한다고 하네.. 2018. 8. 23.
KFC 신메뉴 '빨간맛버거' 후기 8월 21일, KFC에서 버거 신메뉴가 출시되었어요.이번에 출시된 신메뉴는 '빨간맛 버거'예요.지난 7월 31일에 출시되었던 '빨간맛 치킨' 를 햄버거 패티로 사용한 메뉴예요.며칠전 '빨간맛 치킨 2탄' 이 출시된다고 공지가 올라왔었기 때문에 유사한 다른 치킨이 출시되는 건가 싶었는데, 햄버거 버전으로 출시되었어요. 참고 : KFC 신메뉴 '빨간맛 치킨' 후기 빨간맛버거 세트 빨간맛버거 가격은 단품 4,600원, 세트 6,400원, 박스밀 7,900원원입니다.칼로리는 단품 기준 394kcal, 세트 685-845kcal, 박스밀 1176~1496kcal 입니다.8월 21일부터 27일까지 1주일동안 세트 구매시 박스밀로 무료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빨간맛버거는 전용포장지는 사용하지 않고, 스티커로.. 2018. 8. 21.
버거킹 신메뉴 '밸런스 치킨버거' 후기 8월 17일, 버거킹에서 햄버거 신메뉴가 출시되었어요.이번에 출시된 신메뉴는 '밸런스 치킨버거' 로, 버거킹 최초의 프리미엄 치킨버거라고 해요.보통 버거킹에서 신메뉴를 출시하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알림도 오고, 세트 업그레이드 같은 쿠폰도 뿌리고 하는데, 이번에는 조용했어요.홈페이지에 메뉴가 생겨나고 페이스북에 글만 1-2개 올라왔을 뿐이고, 인스타그램은 아예 피드도 없었어요.티몬에서 50% 할인 쿠폰을 판매했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요.그러다가 월요일 아침부터 본격적으로 프로모션을 해서 알게 되었네요. 밸런스 치킨버거 세트 밸런스 치킨버거 가격은 단품 5,900원, 세트 6,900원입니다.칼로리는 단품 917kcal, 세트 1352kcal 입니다.올해 초까지만 해도 세트 기준 1300kcal 이상이면 가장.. 2018. 8. 20.
카페의 마네키 네코 이전의 다녀왔던 어느 카페예요.평소 인스타그램을 보면 길고양이에게 밥을 챙겨주신다는 글을 여러 번 봤어요. 그 근처를 지나면서 혹시나 싶어서 봤더니 기둥 한 켠에 밥그릇이 놓여져있고, 고양이 한 마리가 식사 중이었어요. 낯선 사람이 와서 안 가고 앞을 기웃거리니 고양이가 자꾸 경계를 해요.한 입 먹고 쳐다보고, 한 입 먹고 쳐다보고....사진만 몇 장 찍고 편하게 드시라고 자리를 비켜드렸어요.보통 길고양이는 사람 보이면 겁먹고 도망가기 일쑤인데, 안 도망가고 눈치만 보는 거 보면 그래도 관심받는 아이들인가봐요.저 야외 테이블에 앉으면 고양이와 커피를 마실 수 있으려나요. (재미있게 보셨으면 아래의 ♥ 를 눌러주세요 ^_^) 2018. 8. 19.
블로그 총 방문자 1천만명 달성! 8월 16일 밤 11시 29분, 제 블로그의 총 방문자가 1천만 명을 달성했어요.2009년 블로그를 시작한 이후로 10년 만이네요. 처음 100만 명이 넘었던 건 2015년 12월 24일이었어요.2009년에 블로그를 개설하긴 했지만, 그냥 방치해둬서 2011년까지 하루 방문자가 1자리 대였어요.블로그를 운영하기 시작한 게 2012년 1월이니 방문자 100만명이 되는 데 무려 4년이나 걸린 셈이에요.200만 명, 300만 명까지는 나름 기념을 했지만, 그 이후로는 주기가 점차 짧아지면서 딱히 챙기진 않았어요.올해 초만 하더라도 '잘하면 올해 안에 총 방문자 1천만명을 달성할 수 있겠구나' 라고 막연하게만 생각했어요.그런데 최근 블로그 방문자 수가 갑작스럽게 늘면서 8월 중순에 목표를 달성햇네요. 정확한 1.. 2018.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