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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기556

청계천 야경 산책 삼아 오랜만에 혼자서 청계천을 걸었다.밤공기가 상쾌하다. (재미있게 보셨으면 아래의 ♥ 를 눌러주세요^_^) 2015. 10. 10.
LG G4 핸드폰 수리받았어요 일주일 전부터 핸드폰 와이파이가 잘 잡히지 않았어요.와이파이를 켜도 계속 'Wi-Fi'켜는 중...' 이라고만 나오고 계속 깜박거리기만 했어요.처음에는 와이파이 신호가 약한건가, 아님 일시적인 현상인건가 해서 별 신경을 쓰지 않았ㅇ요.그러다가 갑자기 멀쩡히 잘 돌아기가도 했거든요.수리를 맡기고 싶어도 추석 연휴에 아르바이트까지 겹치는 바람에 서비스 센터를 갈 수도 없는 데다가 와이파이가 안 되는 거 빼고는 다른 거는 문제가 없어서 그냥 버텼습니다. 추석 연휴가 꼬박 지나도록 증상이 나아지지 않아도 LG 서비스 센터를 방문했습니다.사실 고향에 내려갔을 때도 올라오기 전에도 LG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긴 했는데, 희한하게 그때는 와이파이가 멀쩡히 잘 잡혀서 헛걸음만 하고 돌아왔거든요.그런데 서비스센터를 나온지 .. 2015. 10. 6.
부산국제영화제 보러 부산갑니다! 10월 4일 일요일부터 10월 9일 금요일까지 부산국제영화제 보러 부산 다녀옵니다.부산국제영화제는 오랫동안 저의 로망이었던터라 엄청 긴장되면서 설레네요.저 혼자 떠나는 첫 국내 여행이기도 하고요.가서 친구도 만나고, 영화도 실컷 보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올 생각이에요.다음주 내내 '히티틀러의 여행이야기' 블로그에는 예약 포스팅이 발행될 예정입니다.댓글을 늦게 달거나 반응이 없어도 이해해주세요. 잘 다녀오겠습니다. 2015. 10. 4.
설빙 '리얼통통메론' 후기 올 여름 인기를 끌었던 설빙의 '리얼통통메론'을 이제서야 먹었어요.조금만 늦었으면 날이 추워져서 못 먹을 뻔했네요.몇 년전만 해도 멜론은 수입과일이라서 꽤 비싼 과일이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요즘에는 강원도 양구며 전라남도 강진 등 국내에서도 재배가 되기 때문에 가격도 많이 저렴해졌어요.리얼통통메론도 국내산 멜론을 사용했다고 하더라고요. 보기에는 예쁜데 먹기에는 참 난감했어요.같이 준 컷팅칼로 멜론을 잘게 자르려고 해도 자꾸 흘리고 미끄러져서 꽤 고생했네요.이 메뉴를 주문할 때는 앞접시를 같이 주면 더 좋을 거 같았어요.속에는 연유가 섞인 빙수와 팥, 시리얼, 떡이 들어있어요.내용물을 잘 섞어서 잘게 자른 멜론 조각과 같이 먹으니 정말 상큼하더라고요.시간이 지나면서 빙수도 녹고, 얼어있던 멜론조각도 녹으면.. 2015. 9. 29.
청량리 맛집 - 한식뷔페 풀잎채 청량리점 이번 추석은 아르바이트 때문에 추석이 끝난 후에야 고향에 내려가게 되었어요.명절 음식은 못 먹지만 그래도 뭔가 명절 분위기 나는 음식을 먹고 싶어서 고민하다가 요즘 한창 인기 많은 한식 뷔페를 한 번 가보기로 했어요.이전에도 몇 번 가보고 싶었지만 사람이 많아서 대기를 해야한다는 얘기를 듣고 한 번도 못 가봤거든요.자연별곡과 올반, 계절밥상, 풀잎채 중에서 어느 곳을 갈까 고민하다가 가격도 제일 저렴하고 위치도 가장 가까운 풀잎채를 가기로 했어요.제가 방문한 지점은 풀잎채 청량리 역사점으로, 청량리역 7층에 위치하고 있어요.명절 전날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꽤 많았는데, 예약을 하고 가진 않았지만 10분 정도 대기 후에 입장할 수 있었어요. 한식 뷔페라서 그런지 그릇도 도자기 느낌이 나더라고요.처음 봤을 .. 2015. 9. 28.
추석 전날밤 달구경 이번 추석은 아르바이트 때문에 고향에 늦게 내려가게 되었다.아쉬운 마음에 달이라도 핸드폰 카메라에 담아본다.하루 전이지만 얼핏 보기에는 보름달 같아서 조금이나마 추석 느낌이 난다. (재미있게 보셨으면 아래의 ♥ 를 눌러주세요^_^) 2015. 9. 27.
부산국제영화제 티켓 예매했어요! 부산국제영화제 BIFF 는 제게는 하나의 로망이었어요.영화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영화관에서 거의 개봉하지 않는 제3세계 영화를 주로 많이 보거든요.그런 영화들은 구하기 힘들 뿐만 아니라 설령 인터넷이나 유튜브를 통해 영화를 구한다고 하더라도 자막을 구하기는 더 힘든 일이고요.한국에서 그런 영화들을 공식적으로 볼 수 있는 방법은 이런 국제영화제 밖에 없는 데다가 내가 좋아하는 영화들을 극장에서 볼 수 있다는 사실에 부산국제영화제 철만 되면 늘 가슴이 두근대곤 했어요.부산국제영화제에 가고 싶다는 생각은 늘 굴뚝 같았지만, 영화제철은 늘 중간고사 기간이 얼마 남은 때라 막상 한 번도 가본적은 없어요.드디어 올해! 그나마 좀 여유가 있어서 부산국제영화제를 가기로 결정을 했어요.24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예매.. 2015. 9. 26.
2015 제10회 육의전 체험축제 9월 19월 토요일부터 9월 20일 일요일까지 청계천에서 제10회 육의전 체험축제를 한다기에 다녀왔습니다.행사는 청계천 광통교 일원 (모전교 - 광교 구간) 에서 한다길래 종각역 5번 출구로 나와서 광교역부터 청계광장쪽으로 구경하기로 했어요. 종각역 5번 출구로 나오자마자 좁은 길에 천막과 사람들이 빼곡하게 들어차있었어요. 여러 가지 체험 활동이 있었지만, 장소도 협소하고 대부분 유료라서 그냥 지나쳤어요.뭘 하고 싶어도 자리가 부족해서 못하겠더라고요. 전통혼례복을 전시해놓은 코너도 있었어요. 중간 즈음에는 전통 육의전을 재현해놓았어요.육의전은 조선시대 국가의 허가를 받고 종로 청계지역에 자리잡고 있던 6가지 종류의 상점으로, 종이, 수산물, 삼베, 비단, 면포, 명주를 팔았어요.국사 공부할 때 조선 후기.. 2015. 9. 20.
9월 18일 굿모닝시티 앞 남미음악 버스킹 산책이나 할 겸 나갔던 동대문 쪽에 나갔는데, 굿모닝시티 앞에서 남미 음악 버스킹을 하더라고요.화려한 의상과 이국적인 멜로디에 절로 시선이 끌렸어요.처음 보는 신기한 악기들도 많은데, 버스킹 수준이 상당했어요.어릴 적 음악학원을 다니면서 팬플룻을 한 번 불어본 적이 있는데, 소리 내기조차 쉽지가 않았어요.어찌어찌해서 간신히 소리를 내긴 했는데, 간단한 곡이라도 불어보려면 계속 움직여줘하니 입술도 쓸려서 아프고 어려워서 금방 그만두었던 기억이 나요.한 사람이 악기 하나 다루는 것도 쉽지 않은데, 한 곡 내에서도 상황에 따라서 악기를 여러 번 바꿔가면서 연주하시더라고요.중간중간 노래를 곁들이거나 나와서 춤을 추시기도 하고요.좋은 음악을 들은 보답으로 조촐하게나마 모금함에 조촐하게나마 얼마 모금하고 왔어요. .. 2015.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