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신메뉴 '할라피뇨 치즈 쿼터파운더 치즈' 후기
1월 21일, 맥도날드에서 신메뉴가 출시되었어요.
이번에 나온 신메뉴는 치즈 할라피뇨 쿼터파운더 치즈와 치즈 할라피뇨 더블쿼터파운더 치즈, 이렇게 2종류가 출시되었어요.
보기 드문 쿼터파운더 신메뉴예요.
참고 : 맥도날드 신메뉴 치즈 할라피뇨 더블 쿼터파운더 치즈 후기
치즈 할라피뇨 쿼터파운더치즈 세트
매장 가격은 단품 7,200원, 세트 8,900원, 라지 세트 9,700원, 맥런치 세트 7,900원, 맥런치 라지세트 8,700원입니다.
딜리버리 가격은 단품 8,000원, 세트 10,200원, 라지세트 11,000원입니다.
칼로리는 단품 632kcal, 세트 955~1,095kcal 입니다.
중량은 단품 기준 232g 입니다.
크기는 지름 9.5cm, 높이 4.5cm 입니다.
치즈 할라피뇨 더블쿼터파운더 치즈처럼 이 메뉴도 전용 포장지를 사용하고 있어요.
치즈 할라피뇨 쿼터파운더 치즈는 참깨번에 쿼터파운더 패티, 아메리칸 치즈, 스트립 베이컨, 할라피뇨, 치즈 소스로 구성되어 있어요.
치즈 할라피뇨 더블쿼터파운더 치즈와 비교하면 패티 1장 차이이고, 가격은 매장 기준 1,700원이 차이나요.
맥도날드에서 기존에 판매하던 쿼터파운더 치즈와도 1,700원 차이이고요.
치즈 할라피뇨 쿼터파운더 치즈는 고기와 치즈의 맛이 기름지고 진해요.
야채는 없지만, 할라피뇨의 매운맛이 느끼함 없이 먹을 수 있게 해줘요.
패티가 1장이라 더블 패티보다는 조금 더 가볍고, 깔끔하고, 매콤하게 즐길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쿼터파운더 치즈는 싱글보다 더블이 더 인기가 많아요.
야채 없이, 두툼한 패티의 묵직함과 피클+케첩&머스터드 소스의 자극적인 맛이 강하거든요.
하지만 치즈 할라피뇨 쿼퍼파운더 치즈의 경우, 싱글과 더블 중 무엇이 더 낫냐는 본인의 입맛에 따라 다른 거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싱글이 좀 더 낫긴 했어요.
더블은 고기에 치즈까지 두툼하니까 맛이 너무 묵직하게 느껴졌거든요.
하지만 싱글 패티의 경우, 전체적으로 할라피뇨의 비중이 높아서 좀 매웠어요..
원래도 할라피뇨가 많이 들어가서 매운편인데, 더블보다는 싱글의 매운맛이 더 강하게 느껴지더라구요.
그 매콤함을 좋아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저는 할라피뇨를 적당히 빼고 먹는 게 좋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