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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6

[태국] 23. 6/8 방콕 부적시장, 왓 마하탓, 시암 왕궁과 왓프라깨우 근처에는 타 창 Tha Chang 수상보트 선착장이 있다.구경을 마치고 나온 관광객들을 상대로 기념품이며 간식거리, 음료 등을 파는 노점들이 가득하다.더워서 생수 한 병을 사려니 태국 상인이 연신 '삥! 삥!' 를 외친다.한자로 얼음빙, 氷, 차갑다는 이야기다. 여기도 중국화가 다 되었구나. 왕궁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사원인 왓 마하랏 근처에는 부적 시장이 위치해있다. 조계사 온 거 같다 태국 사람들의 일상생활에는 불교 못지 않게 민간신앙의 영향력이 강하다고 한다.오히려 강력한 주술이나 초자연적인 힘은 불교에서 온다고 믿기에 자신의 몸을 지키는 호신부로는 불경이 적힌 장신구나 부처, 유명한 고승들이 조각된 것을 많이 가지고 다닌다고 한다.부적시장이 절 근처에 위치한 것도 이와 무관.. 2018. 9. 25.
[태국] 22. 6/8 방콕 왕궁, 왓 프라깨우 방콕에서 맞이하는 첫 아침이자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 호텔에서 제공되는 아침식사는 빵에 계란, 소시지 등이 곁들여진 미국식 아침식사 또는 매일 달라지는 중국스타일 아침, 둘 중에 선택이 가능했다.월요일의 아침메뉴는 볶음밥이었는데, 아침부터 밥 먹기는 부담스러워서 무난한 미국식 아침식사를 골랐다.보이는 그대로 무난한 맛.그런데 차가 왜 이렇게 맛이 없는지....티백에 물만 부은 건데도 맛이 없다.남기기는 아까워서 설탕을 왕창 넣어서 그 단맛으로 꾸역꾸역 마셨다. 식사를 마치고 후아람퐁 역으로 향했다.다음날 1박 2일로 아유타야를, 15일에는 치앙마이로 떠날 생각이라 미리 기차표를 구입할 생각이었다. 후아람퐁역은 넓긴 넓은데 뭔가 휑하다.MRT역처럼 에어컨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건물 자체도 짓다가 만 가.. 2018. 9. 19.
[태국] 21. 6/7 방콕 돈므앙공항에서 후아람퐁으로 전편 : 2015 호치민&인도네시아 -> [인도네시아] 20. 6/7 자카르타 떠나는 길 무비자라서 그런지 입국심사는 빨리 끝났다.한국인들이 워낙 많이 찾는 곳이라서 그런지 정해진 일처리만 할 뿐 그닥 의심을 하거나 꼼꼼하게 검사하지는 않는 듯 했다.수하물도 생각보다 금방 나왔다. 웰컴 투 문맹월드! 인도네시아 여행할 때는 언어적인 문제가 그렇게 걱정되진 않았다.가기 전에 몇 마디 공부하기도 했지만, 라틴 알파벳을 사용한다는 이유가 컸다.눈에도 잘 들어올 뿐만 아니라, 모르는 단어는 사전이나 구글 검색을 찾아볼 수도 있다.실제로 그렇게 며칠 여행하니까 간단한 숫자나 기본적인 생존 단어를 꽤 많이 익힐 수 있었다.그런데 태국에 딱 도착하는 순간 일순간에 까막눈으로 전락했다.보기만해도 눈앞이 뱅글뱅글 도는게.. 2016. 9. 13.
[인도네시아] 20. 6/7 자카르타 떠나는 길 아침 5시 반쯤에 일어났다.씻고, 짐정리를 하고 나니 6시 반이 조금 넘었다.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아침식사 시간인데, 6시 45분쯤 갔는데도 거의 준비가 끝나있어서 바로 아침을 먹을 수 있었다.역시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부지런하다.식사를 마친후 7시가 좀 넘어서 체크아웃을 하고, 캐리어를 달달달 끌며 밖으로 나왔다. "감비르 스테이션! 택시!" 밖에서 경비원과 노닥거리고 있던 남자 한 명이 우리를 보더니 어설픈 영어로 뭔가 이야기한다.잘 들어보니, 감비르역까지 무료로 차를 태워주겠다는 거.나중에 돈 달라고 하는 거 아냐 싶어서 리셉션에 다시 들어가서 물어보니, 무료로 데려다주는 서비스가 있다고 한다.덕분에 차를 타고 편하게 도착할 수 있었다.걸어갈 때는 2km가 채 안 되는 거리인데, 일방통행이 많아.. 2016. 9. 11.
[태국] 방콕 숙소 - 크룽 카셈 스리크룽 호텔 Krung Kasem Srikrung Hotel 방콕을 여행하는 대부분의 배낭여행자들은 카오산 로드 쪽에 숙소를 정해요.저는 후아람퐁 Hua Lam Phong 쪽에 있는 호텔에서 묵었는데, 결과적으로는 매우 잘한 선택이었어요. 제가 방콕에서 묵었던 숙소는 크룽 카셈 스리크룽 호텔 Krung Kasem Srikrung Hotel 이예요.후아람퐁 기차역에서 바로 운하 건너편에 있고, MRT 후아람퐁 역에서도 걸어서 3분 거리에 위치해있어요. 크룽 카셈 스리크룽 호텔의 숙박비예요.싱글룸은 650바트 (약 20달러), 더블룸은 750-850바트 (약 22-25달러), 트리플룸은 1260바트 (약 37달러)이고, 조식 포함입니다.주말에는 100바트가 인상됩니다. 트윈 디럭스 룸 솔직히 처음에 딱 들어갔을 때는 조금 실망스러웠어요.호텔 자체가 오래 되어서 복도도.. 2015. 7. 20.
[태국] 방콕 - 돈므앙 - 아유타야 - 롭부리 열차 시간표 (2015.6 기준) 방콕Bangkok 돈므앙Don Mueang 아유타야Ayuttaya 롭부리Lop Buri * 04:20 04:59 05:48 07:05 * 04:40 정차 x 06:00 07:15 * 05:20 05:52 06:44 운행 x 06:40 07:37 08:25 운행 x 07:00 07:50 08:35 09:42 08:20 09:04 09:39 운행 x 09:25 10:29 11:24 12:35 11:20 12:11 13:04 14:20 11:40 12:24 13:06 운행 x 12:45 13:33 14:16 15:18 12:55 13:44 14:28 15:38 14:05 14:55 15:51 17:20 15:20 16:08 16:56 운행 x * 16:10 17:02 18:00 19:30 ** 16:30 17.. 2015.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