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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튀르크2

[터키] 앙카라 - 울루스 광장, 독립전쟁 박물관 울루스는 과거 앙카라의 중심가였던 지역이예요.아느트 카비르(아나튀크르 추도원)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볼거리는 울루스 지역에 몰려있어요.저렴한 호텔도 이 지역에 많이 있기 때문에 하루 이상 앙카라 관광을 하게 된다면 꼭 들려야하는 지역이지요.그러나 울루스는 터키인들조차도 밤에는 가기 꺼려할 정도로 치안이 안 좋고, 공기도 매우 탁하답니다.왠만하면 비용을 좀 더 쓰더라도 크즐라이 같은 다른 지역에서 숙박을 하기를 권장합니다.만일 울루스 지역에서 호텔을 잡으신다면 골목이 아닌 큰 길에 있는 호텔에서 숙박하시고, 해가 떠있을 시간에 관광을 다 끝내고 어두워지기 전에 돌아오세요.숙소에 둔 물건도 도난당할 수 있으므로 비싼 물건은 지니고 다니시고, 숙소에 두지 마세요. 울루스 광장에는 터키의 초대 대통령인 '무스타파.. 2012. 11. 6.
[터키] 앙카라 - 아느트 카비르(아타튀르크 추도원) '아느트 카비르 Anıt Kabir'는 터키 초대 대통령인 아타튀르크의 영묘가 있는 곳으로 1944~1953년에 지어졌어요.아타튀르크의 묘소 뿐만이 아니라 그의 생애와 터키 공화국 역사에 관련된 유물이 전시된 박물관도 같이 있습니다.터키 현지인들에게 매우 의미있는 장소이기 때문에 앙카라에 사는 학생들의 단골 견학 장소이기도 합니다.4월 23일 터키 독립기념일이라든가 11월 10일 아타튀르크 사망일에는 그를 추모하기 위한 사람들로 넘칩니다.만일 앙카라에서 머물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면 저는 다른 곳은 못 가더라도 '아느트 카비르'만은 꼭 가보라고 추천하고 싶어요.터키 역사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장소일 뿐만 아니라 규모가 넓고 볼거리가 많기 때문에 2-3시간은 보낼 수가 있거든요. '아느트 카비르'는 .. 2012.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