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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배낭여행4

[터키] 카파도키아 여행하는 방법 터키 중부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 카파도키아.기기묘묘한 모습들의 바위와 지하 몇십미터까지 형성된 지하도시 등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볼거리가 많습니다. 바위 안에 동굴을 파서 만든 동굴호텔에서 하루밤을 보내는 독특한 경험도 할 수 있고요.영화 '스타워즈'와 만화 '스머프'의 배경이 되었다고 해서 더 유명해진 곳이기도 합니다. 카파도키아는 이스탄불에서는 버스로 10-12시간, 앙카라에서는 약 4-5시간 정도 걸립니다.이스탄불에서 야간 버스를 타면 다음날 아침 일찍 도착합니다.국내선 비행기로 카이세리 공항이나 네브쉐히르 공항까지 간 후 이동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1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더라고요. 카파도키아는 이스탄불이나 파묵칼레처럼 볼거리가 근처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곳이 아니라 매우 넓은 지역.. 2012. 11. 25.
[터키] 이스탄불 - 탁심 광장, 이스티크랄 거리, 갈라타 타워 탁심 광장과 이스티크랄 거리는 신시가의 중심지으로 이스탄불의 상업과 쇼핑의 중심지입니다.술탄아흐멧 지구는 과거 오스만 제국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다고 하면, 신시가는 터키의 현대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탁심 광장은 신시가지의 버스 중심지라서 다니는 버스가 매우 많아요. 저는 카바타쉬까지 트램바이를 탄 뒤 지하철을 갈아타고 갔습니다. 탁심광장 Taksim meydanı 을 상징하는 터키 공화국 수립 기념비입니다.1치 대전의 패전국이 된 오스만 제국이 세브르 조약에 의거하여 프랑스, 독일, 그리스, 이탈리아 등에 의해 분할되었습니다.터키공화국은 아타튀르크를 중심으로 한 치열한 독립전쟁 끝에 수립될 수 있었습니다.저 기념비는 독립전쟁과 터키 공화국의 탄생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탁심광장과 이스티크랄.. 2012. 10. 25.
[터키]이스탄불 - 성 소피아 사원, 블루 모스크 이스탄불의 랜드마크, 성 소피아 사원과 블루 모스크.성 소피아 사원은 항상 관광객으로 붐벼 아침 일찍 가야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개장 시간전부터 가서 기다렸어요.이스탄불은 겨울에 비가 많아 와요.제가 성 소피아 사원에 갔을 때도 1월이라서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궂은 날씨였지만, 이미 많은 관광객들이 입구에서 줄을 서 있었어요. 성 소피아 사원의 모습.터키어로는 아야 소피아 뮤제시(Aya Sofya Müzesi, 아야 소피아 박물관) 라고 불러요.비잔틴 제국 시대에는 비잔틴 건축의 최고봉이자 그리스 정교의 총본산지였지만, 오스만 제국의 술탄 메흐멧 2세가 이스탄불을 점령한 이후에는 이슬람 사원으로 바뀌었지요.네 방향으로 삐쭉 솟아난 탑은 미나렛(Minaret) 이라고 부르는데, 전세계 어느 모스크.. 2012. 10. 20.
여자 혼자 터키 배낭여행, 위험하지는 않을까? 여자라면 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먼저 고민되는 문제죠.사실 여행을 다니다보면 한국만큼 치안 좋고 안전한 나라도 드뭅니다.저는 터키를 혼자서도 돌아다녀보고, 남동생과도 함께 돌아다녀 봤는데 확실히 여행의 난이도가 다르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혼자 다닐 때는 남자들이 와서 휘파람을 불고 가거나 갑자기 말을 걸고 친근한 척을 하거나 심지어는 스킨십을 하려던 일도 있었지만, 남동생이랑 같이 다닐 때는 아예 근처에 오지도 않더라고요. 그렇다고 해서 터키가 여자 혼자 여행하기 힘들 정도로 위험한 지역은 아닙니다.(동부 지역은 쿠르드 반군과의 교전으로 인해서 그 자체가 위험한 지역이니 여기서는 제외를 시킬게요)터키의 주요 수입 중 하나가 관광업이기 때문에 정부 자체가 관광지의 치안 유지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거든요.다.. 2012.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