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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184

타슈켄트 호텔 - 롯데시티호텔 타슈켄트 팰리스 Lotte City Hotel Tashkent Palace 출장을 준비하면서 어떤 호텔에 머물러야하는지 고민이 많았어요. 다른 지역 호텔은 추천을 받기도 했고, 하루밤 잠만 잘 목적이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었어요. 하지만 타슈켄트는 일정 자체가 길어서 호텔이 중요한데, 저는 타슈켄트에 거주를 했기에 호텔에 큰 관심이 없었어요. 원래 거주하는 사람들은 자기 동네에 뭐가 좋은 지를 잘 모르거든요. 여행이 아닌 비즈니스 목적으로 호텔을 이용하는 건 처음이기도 했고요. 롯데시티호텔 타슈켄트 팰리스 결정한 호텔은 롯데시티호텔 타슈켄트 팰리스 Lotte City Hotel Tashkent Palace 입니다. 호텔에서 외부 업체를 만날 수도 있다보니 어느 정도 규모나 시설이 있는 호텔 중에서 위치가 좋은 곳을 고르다보니 선택했어요. 위치는 알리쉐르 나보이 오페라 발레 극.. 2022. 11. 7.
안디잔 호텔 - 벨라 엘라강트 호텔 Vella Elegant Hotel 이번 출장의 첫 여행지는 안디잔이었어요. 안디잔은 우즈베키스탄 동부 지역의 중심 도시이자 동부 지역에서 가장 큰 도시이기도 해요. 저처럼 출장으로 타슈켄트에서 다녀온다면 무조건 1박 이상 할 수 밖에 없어요. 차로 대량 6시간 정도 걸리는 데다가 산이 많고 도로 상태도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거든요. 국내선 비행기는 1주일에 2편 밖에 없고요. 기차는 안 타봤지만 현지인들도 대부분 기차는 탈 게 못 된다면서 추천하지 않더라구요. 벨라 엘레강트 호텔 제가 머물렀던 숙소는 벨라 엘레강트 호텔 Vella elegant hotel 입니다. 안디잔 지역의 호텔들은 주로 안디잔 기차역 Andijon vokzal - 양기 바자르 Yangi bozori 사이에 있어요. 괜찮은 퀄리티의 비즈니스 호텔을 찾기 어려운 안디잔.. 2022. 10. 20.
인천 - 타슈켄트 대한항공 KE941 편 이용 후기 이번 우즈베키스탄 출장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해서 다녀왔어요. 동일한 항공사에서 왕복 표를 끊는 게 비용적으로나 여러 측면으로 유리하지만, 출장이다 보니 일정을 막 늘릴 수가 없어서 그렇게 되었어요. 인천 국제공항에서 타슈켄트 국제공항으로 향하는 출국편 비행기는 오후 3시 35분에 출발하여 현지 시간 오후 7시 20분에 도착하는 대한항공 KE941편입니다. 우즈베키스탄 항공 HY7514 과 공동운항하는데, 대한항공 항공기로 운영합니다. 기종은 보잉 A330-300 입니다. 좌석은 2-4-2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좌석마다 쿠션와 담요가 놓여져있으며, 개별 모니터입니다. 이륙 전 자리에 다 앉아있으면 승무원들이 돌아다니면서 헤드폰을 나누어주었습니다. 저는 개안 유선 이어폰을 사용했는데, 한쪽만 .. 2022. 10. 10.
신한은행 쏠SOL 편한환전 (1) 공항 ATM 수령 신청하기 - 당일 수령 가능, 환율 우대 이번 우즈베키스탄 방문은 개인 여행이 아닌 회사 출장으로 다녀왔어요. 출장 자체가 급하게 결정된 데다가 그 준비 절차가 바빠서 미처 은행에 가서 환전할 시간이 없어요. 신한은행 SOL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환율 우대 받고 당일 환전했습니다. SOL 어플리케이션에서 환전 신청하는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외환 → 환전 → 쏠편한환전 2. 환전하기 3. 전체동의 → 다음 4. 환전할 통화 선택 신한은행 SOL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미국 달러, 유로, 일본 엔 등 주요 통화 뿐만 아니라 대만 달러, 홍콩 달러, 태국 바트, 말레이시아 링깃 등도 환전할 수 있어요. 그 중 당일 수령은 미국 달러 USD 와 일본 엔 JPY 만 가능합니다. 5. 환전할 금액 입력 신한은행 계좌가 있다면 미국 달러 USD, 유.. 2022. 10. 4.
우즈베키스탄 해외 출장 다녀옵니다! 올해 들어서 블로그 활동이 뜸한 이유는 제가 직장을 다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전에도 일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새로 시작한 일은 업무 강도가 높고 야근이 많아서 시간적으로나 체력적으로 기존과 같이 블로그에 투자할 수 있는 여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거든요. 9월 25일부터 1주일간 우즈베키스탄을 다녀옵니다. 기존의 여행과는 달리 이번은 해외 출장입니다. 업무 차로 가는 것이니만큼 풍성한 글감을 마련해오지는 못하겠지만, 틈틈이 글감을 마련해오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출장 기간동안에는 포스팅이 올라가지 않습니다. 원래는 미리 다 글을 써두고 예약발행을 하고 출국을 하는데, 이버에는 전날 밤까지 야근을 해야할 정도로 기간이 촉박해서 어쩔 수 없었습니다. 심심한 사죄의 말씀을 드리며, 다녀와서 좀 더 유익한 포.. 2022. 9. 26.
일본 도쿄 교통카드 파스모 PASMO 카드 충전 방법 도쿄 여행시 사용하는 교통카드는 스이카 SUICA 와 파스모 PASMO, 이렇게 2가지가 있어요.저는 파스모 PASMO 라는 교통카드를 구입해서 사용했어요.단기 여행자 입장에서는 두 가지가 큰 차이가 없는데, 파스모 카드는 나중에 환불할 때 카드 수수료가 없거든요.우리나라의 티머니 T-Money 나 캐쉬비 Cashbee 처럼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어요. 역 내부에 있는 충전기를 찾아갑니다.한국어로도 '충전' 이라고 쓰여져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어요. 터치스크린의 맨오른쪽 위를 보면 언어를 선택할 수 있어요.일본어 / 영어 / 중국어 간체 / 중국어 번체 / 한국어 순으로 되어있는데, 맨 마지막에 한국어를 선택하면 화면이 한국어로 나옵니다.카드는 스이카와 파스모, 둘 다 가능해요. 기계 아래.. 2020. 9. 7.
[일본] 일본항공 JAL 도쿄 하네다 - 김포 JL 0093편 이용 후기 작년 8월에 다녀온 일본 여행은 일본항공 JAL 을 이용했습니다.일본항공은 서울와 도쿄 구간에서 인천 - 나리타, 김포 - 하네다, 이렇게 2가지 노선을 운영하고 있어요. 참고 : [일본] 일본항공 JAL 김포 - 도쿄 하네다 JL092 / KE9707 편 이용 후기 귀국 항공편으로 도쿄 하네다 - 김포를 운항하는 일본항공 JL0093 편을 이용했습니다.오후 3시 40분에 하네다 공항을 출발해서 오후 6시에 김포공항에 도착하며, 총 비행 시간은 2시간 20분입니다.항공기 자체는 일본항공 JAL 항공기이지만, 대한항공 KE5710 과 공동 운항한다고 합니다. 기종은 마찬가지로 보잉 777-200 이며, 좌석은 2-4-2 배열입니다.제가 여행했을 당시 한일 양국 간의 관계가 매우 안 좋을 때인데, 큰 항공기.. 2020. 9. 4.
일본 여행에서 제일 귀찮았던 점 - 동전 쓰기 일본 여행을 하면서 제일 번거로운 것은 동전이었어요.우리나라에서는 현금을 사용할 일이 거의 없어요.요즘에는 '현금 없는 매장' 이라고 해서 몇 백원도 카드 결제를 해야하는 곳도 많아요.그렇다보니 현금 자체도 자체도 거의 가지도 다니지 않고, 무거운 동전은 더 귀찮아요.그래도 100원짜리나 500원짜리는 자판기에서 음료수라도 뽑아마신다거나 계산할 때 쓸 수 라도 있지만, 50원이나 10원짜리는 진짜 쓸 일이 없어요.요즘은 지갑마저 귀찮다고 삼성페이나 카카오페이 등 핸드폰 하나로 해결하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고요.하지만 일본은 신용카드나 모바일 결제가 많이 대중화되지 않아서 현금 거래가 대부분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여행을 와보니 실제로 그래요.단순히 여행자라서,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아직도 .. 2020. 8. 23.
여자 혼자 말레이시아 여행 - 에필로그 이번 말레이시아 페낭 행은 이전까지의 내 여행과는 완전히 다른 여행이었다.비행기표와 숙소 예약증 달랑 들고, 그야말로 홧김에 떠난 여행.남들처럼 꼼꼼하게 여행 일정을 짜서 다니진 못하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준비는 하고 떠나는 사람인데, 걱정되지 않았다면 그건 거짓말이었다. 혼자 여행가면 심심하지 않아? 1주일간 혼자서, 그것도 외국으로 간다니 주변에서 많이들 물었다.'위험하지 않냐?' 를 묻고 싶었던 거 같지만 요새는 혼행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으니 은근슬쩍 돌려말했겠지.하지만 나는 단 한 순간도 심심하지 않았다.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나고, 가다가 먹고 싶은 거 있으면 먹고, 일정도 기분에 따라 바꿔대는데도 누구 하나 신경쓰거나 조율할 필요가 없으니까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다.혼자라서 불편한 것은 딱 2가.. 2020.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