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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단길 맛집2

[세네갈&감비아] 녹사평역/경리단길 맛집 - 졸로프 아프리카 코리아 Jollof Africa Korea J.A.K 요즘에는 우리나라에서 왠만한 나라 음식은 거의 다 접해볼 수 있어요.하지만 아프리카 쪽은 정말 접하기 어려워요.워낙 지리적인 거리도 멀고, 교류 자체가 많이 없다보니 어쩌면 당연한 일이겠지만요.하지만 최근 방송에서 아프리카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거나 요리하는 장면이 나오는 것을 보면 외국 음식에 대한 스펙트럼도 넓어지고, 거부감도 적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실감하고 있어요.안 그래도 아프리카 출신 사람들이 모이는 이태원 인근을 중심으로 아프리카 출신 현지인들이 운영하는 음식점들이 하나 둘 생겨나고 있기도 하고요.얼마 전 트위터를 통해 녹사평역 경리단길 쪽에 아프리카 음식점이 하나 문을 열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다녀왔어요. 졸로프 아프리카 코리아는 경리단길에 위치해있어요.경리단길 입구에서 그닥 멀지도 않은데다가 .. 2017. 11. 13.
[영국] 녹사평역/경리단길 맛집 - 블루밍 런던 Blooming London 영국 음식은 세계적으로 '맛이 없다' 라는 이미지로 유명해요.꽤 오래 전에 영국의 한 정치인이 '핀란드 음식은 맛이 없다' 라고 했다가 전세계적으로 비웃음을 샀다는 이야기를 라디오에서 들었던 기억이 아직도 나요.그래서인지 영국 음식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많지 않아요.기껏해야 '피쉬 앤 칩스 Fish&Chips' 와 '잉글리쉬 브랙퍼스트 English Breakfast' 정도?그런데 경리단길에 영국 가정식을 판매하는 음식점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대체 영국 음식에는 뭐가 있을까? 궁금해서 다녀왔습니다. 블루밍 런던은 경리단길 중간 즈음의 골목길에 위치하고 있어요.6호선 녹사평역에서 걸어서 15분 정도의 거리예요.그닥 먼 거리는 아니지만, 경리단길 자체가 언덕길이기 때문에 걸어가기 좀 힘들 수 있어.. 2017.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