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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동대문 디저트 카페 - 러시아 케이크 русские торты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인근은 중앙아시아 거리라고도 불려요.우즈베키스탄이나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온 사람들과 러시아인, 고려인, 몽골 사람들까지 다국적의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요. 주로 구 소련 국가 출신이거나 사회주의 국가들이다보니 으레 러시아어가 공용어로 통용되기도 하고, 우즈벡 음식점이나 몽골 음식점이라고 해도 러시아 음식을 같이 팔기도 해요. 제가 간 곳은 러시아 케잌 이라는 디저트 카페예요러시아 사람들은 디저트를 매우 좋아하고, 즐겨먹어요.추운 날씨에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고칼로리 제품의 섭취가 필수적이라, 주로 홈차와 함께 초콜릿ㄷ 등 단것을 즐겨먹는다고 해요.여기는 러시아 스타일의 케이크나 디저트 종류를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카페라고 볼 수 있어요.'러시아 케잌' 이라는 한국어 간판.. 2019. 10. 30.
[러시아] 동대문 디저트카페 - 메도빅 медовик 메도빅 медовик(Medovik) 은 러시아나 우즈베키스탄 식료품들을 판매하는 슈퍼마켓 중 하나예요. 참고 :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역 러시아&우즈베키스탄 슈퍼마켓 - 메도빅 медовик 주로 빵이나 케이크 종류를 많이 판매하는데, 주변 음식점이나 가게들에서 판매하는 베이커리 류를 여기에서 파는 제품을 사다가 되파는 경우가 많아요. 솜사나 체부르키 같은 굽거나 튀긴 빵 종류나 흑빵, 우즈베키스탄 난 같은 식사용 빵, 나폴레옹이나 메도빅 같은 디저트 케이크도 판매해요.사서 가져갈 수도 있지만, 여기에서 먹고 갈 수 있어요.내부에 테이블도 몇 개 마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정수기 및 전자렌지가 있어서 데워먹을 수 있거든요. 메도빅 저는 오랜만에 메도빅 медовик 을 먹었어요.메도빅은 영어로 Russia.. 2017. 5. 11.
9월 18일 굿모닝시티 앞 남미음악 버스킹 산책이나 할 겸 나갔던 동대문 쪽에 나갔는데, 굿모닝시티 앞에서 남미 음악 버스킹을 하더라고요.화려한 의상과 이국적인 멜로디에 절로 시선이 끌렸어요.처음 보는 신기한 악기들도 많은데, 버스킹 수준이 상당했어요.어릴 적 음악학원을 다니면서 팬플룻을 한 번 불어본 적이 있는데, 소리 내기조차 쉽지가 않았어요.어찌어찌해서 간신히 소리를 내긴 했는데, 간단한 곡이라도 불어보려면 계속 움직여줘하니 입술도 쓸려서 아프고 어려워서 금방 그만두었던 기억이 나요.한 사람이 악기 하나 다루는 것도 쉽지 않은데, 한 곡 내에서도 상황에 따라서 악기를 여러 번 바꿔가면서 연주하시더라고요.중간중간 노래를 곁들이거나 나와서 춤을 추시기도 하고요.좋은 음악을 들은 보답으로 조촐하게나마 모금함에 조촐하게나마 얼마 모금하고 왔어요. .. 2015. 9. 19.
동대문 맛집 - 우즈벡 음식점 사마르칸트 Samarkand 동대문 사마르칸트는 제가 정말 아끼는 음식점 중 하나예요.외국에서 지낼 때를 제외하고는 매년 1번 이상은 꼭 방문을 하고 있어요.제가 처음 사마르칸트에 갔던 7-8년 전에는 우즈벡 음식점은 고사하고 인도 음식점조차 그닥 흔하지 않을 때였어요.동대문 인근의 이국적인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맛집으로 인도,네팔 음식점인 '에베레스트'와 우즈벡 음식점인 '사마르칸트'가 양대 산맥으로 손꼽혔을 정도였으니까요.요즘에는 동대문 인근이 '중앙아시아 마을'이라고 해서 관련 상점이며 음식점 등이 엄청나게 늘어난 덕에 그 근처에서 우즈벡 사람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어요. 사마르칸트가 큰 성공을 하고 난 이후 몇 년 새 우후죽순으로 늘어난 우즈벡 음식점들은 대부분 같은 상호를 사용하고 메뉴조차도 똑같기 때문에 헷갈리시는 분들.. 2014.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