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호스텔1 [아르메니아&조지아] 28. 7/20 예레반 ~ 트빌리시 방을 같이 쓰는 러시아처녀들이 전날밤에 클럽을 간다고 하더니 새벽에 들어와서 자고 있는데 불을 켜고 부시럭거리는 통에 잠을 설쳤어요.호스텔 스텝에서 트빌리시 가는 버스가 아침일찍부터 있다고 하길래 6시 반쯤 일어나서 씻고 바로 체크아웃을 했어요.메스로트 마쉬토츠 Mesrop Mashtots 거리에서 마슈르트카를 타고 예레반에 처음 내렸던 버스 터미널로 향했어요.버스터미널을 간다고 해서 타긴 했는데 왠 이상한 시골길을 굽이굽이 들어갔다 나와서 좀 걱정했는데, 도착하자 다른 승객들이 알려줘서 무사히 내렸어요. 예레반 버스 터미널. 아직 이른 아침이어서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어서 휑하게 느껴졌어요. 한쪽 벽에 붙어있는 운행표.예레반에서 트빌리시 가는 버스는 8시, 9시, 10시 반, 11시 반, 12시 반, .. 2014. 7.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