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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3

[모로코] 녹사평역/해방촌 맛집 - 모로코코 Morococo 처음 외국 음식을 접한게 터키에서 생활하던 시절이다보니 저는 중동 지역 음식을 좋아해요.가끔 서점에 가면 여행 코너에서 신간 여행잡지를 뒤적거리곤 하는데, 해방촌에 있는 모로코 음식점에 관한 기사를 읽어보게 되었어요.서울에는 모로코 레스토랑이 거의 없고, 있다고 해도 가격 대가 좀 비싸요.부산에 있는 모로코 음식점에서 음식을 맛있게 먹긴 했지만, 그거 하나 먹자고 부산까지 갈 수도 없는 노릇이고요.그 글을 보고 다이어리에 적어두었다가 이번 기회에 다녀왔어요. 모로코코는 해방촌 언덕길의 중턱 즈음에 위치하고 있어요.6호선 녹사평역 2번 출구에서 걸어서 10분 정도의 거리예요.마을버스 용산 02를 타고 되긴 하지만, 어차피 해방촌 입구까지 걸어가야하기 때문에바로 맞은 편에 모로코 샌드위치로 유명한 '카사블랑.. 2017. 9. 12.
[모로코] 부산 남산동 맛집 - 모로코 음식점, 카사블랑카 Casablanca 모로코 음식점인 카사블랑카는 이전부터 꼭 기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곳이에요.서울에도 모로코 음식점이 있지만, 왠지 끌리지 않았어요.가격도 비싼 편이고, 편견일지 모르겠지만 정통 모로코 음식이라기보다는 컨셉만 많이 따온 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거든요.여기는 모로코 가족이 직접 살면서 운영을 하는 곳이라고 해서 기대가 많이 되었어요.부산국제영화제를 보러 부산에 내려간 김에 친구와 약속을 잡아서 다녀왔습니다. 카사블랑카 모로코 음식점 카사블랑카는 부산 1호선 두실역에거 가까워요.8번 출구로 나와서 직진하다가 SK 주유소에서 우회전해서 가다보면 금방 보여요.이전에 포스팅했던 부산 이슬람사원 (모스크)와 바로 붙어있어요. 참고 : 부산 다문화 여행지 - 부산 이슬람 모스크 (금정구 남산동) 딱 봐도 일반 가정집을 개.. 2016. 10. 21.
[모로코] 녹사평/해방촌 맛집 - 카사블랑카 Casablanca 모로코인 형제가 직접 운영하는 것으로 유명한 카사블랑카는 예전부터 정말 가고 싶었던 음식점 중 하나였어요.해방촌 지역은 마땅히 볼 것도 없는데다가 처음에는 오픈시간이 평일 저녁 5시 무렵이다보니 일부러 찾아가게 되지는 않더라고요. 지금은 오픈시간이 많이 앞당겨졌어요.영업시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고,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카사블랑카 메뉴.샌드위치만 파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플래터와 샥슈카도 판매하고 있어요. 인테리어도 이국적이고, 천장에도 별모양의 전등이 달려있어요.모로코 국기에 있는 솔로몬의 별을 의미하는 게 아닐까 혼자 추측도 해보았네요. 스파이시 쉬림프 샌드위치 큼직한 바게트빵을 반으로 갈라서 그 사이에 양상추, 양파, 토마토 등 각종 야채 및 감자튀김과 매콤하게 양념한 통새우가 들어.. 2016.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