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킹1 9월 18일 굿모닝시티 앞 남미음악 버스킹 산책이나 할 겸 나갔던 동대문 쪽에 나갔는데, 굿모닝시티 앞에서 남미 음악 버스킹을 하더라고요.화려한 의상과 이국적인 멜로디에 절로 시선이 끌렸어요.처음 보는 신기한 악기들도 많은데, 버스킹 수준이 상당했어요.어릴 적 음악학원을 다니면서 팬플룻을 한 번 불어본 적이 있는데, 소리 내기조차 쉽지가 않았어요.어찌어찌해서 간신히 소리를 내긴 했는데, 간단한 곡이라도 불어보려면 계속 움직여줘하니 입술도 쓸려서 아프고 어려워서 금방 그만두었던 기억이 나요.한 사람이 악기 하나 다루는 것도 쉽지 않은데, 한 곡 내에서도 상황에 따라서 악기를 여러 번 바꿔가면서 연주하시더라고요.중간중간 노래를 곁들이거나 나와서 춤을 추시기도 하고요.좋은 음악을 들은 보답으로 조촐하게나마 모금함에 조촐하게나마 얼마 모금하고 왔어요. .. 2015. 9.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