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하트로 국제공항1 [인도네시아] 06. 6/1 자카르타 감비르역 드디어 인도네시아 땅을 밟았다.사실 공항은 어느 나라든 다 비슷비슷한데, 수하르토 국제공항은 나무로 된 전통 양식으로 디자인이 되어 있었다.마치 리조트에 온 거 같은 기분이 들면서 '내가 동남아에 왔구나' 라는 사실을 실감나게 했다. 올해 6월 9일부터 한국인은 인도네시아에 30일간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게 되었지만, 내가 갔을 당시만해도 공항에서 도착비자를 받아야했다.표지판을 보며 따라가니 입국비자를 구입하는 창구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직원에게 여권을 보여주고 35달러를 내밀자 바로 도착비자 영수증이라고 쓰여있는 종이쪼가리를 주었다.다른 창구에 가서 이 종이와 여권, 비행기 안에서 쓴 입출국 카드를 내밀었다.직원은 여권을 스캔하고 영수증 한 장을 부욱 뜯어가더니 여권에 비자 스티커를 한 장 붙.. 2015. 12.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