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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13

여자 혼자 말레이시아 여행 - 26. 1/22 페낭에서 쿠알라룸푸르 가는 길 일찍 일어나야한다는 생각 때문인지 눈을 뜨니 오전 5시 반.5-6년 전만 해도 아침잠이 많아서 알람을 몇 개씩 맞춰놔도 못 듣거나 무의식 중에 끄고 자는 일이 부지기수였는데, 이제는 나이가 들었는지 몇 시간 못 잤더라도 할 일이 있으면 그럭저럭 일어나는 거 같다.창 밖에는 아직도 어둠이 짙게 깔려있다.침대에서 적당히 뒹굴거리다가 6시 조금 못 되어 자리에서 일어났다.샤워를 하고, 마지막으로 짐정리를 했다. 옷은 버리고 가야지 세면용품이야 1회용 포장으로 챙겨왔으니 그냥 버리면 되는데, 잘 때 입는 옷이 문제였다.캐리어는 이미 포화상태라서 욱여넣기도 쉽지 않았다.어차피 버려도 된다는 생각으로 후줄근한 옷을 챙겨오기도 했던 터라 그냥 호텔에 두고 가기로 했다. 오전 7시가 조금 못 되어 체크아웃을 하기 위해.. 2020. 3. 18.
쿠알라룸푸르 - 인천 에어아시아 D7 506편 후기 말레이시아 여행을 다녀올 때 에어아시아 항공을 이용했어요.제가 여행한 페낭은 우리나라에서 직항이 없기 때문에 쿠알라룸푸르에서 환승해서 페낭 - 쿠알라룸푸르 - 인천 노선으로 다녀왔습니다.수하물의 경우는 플라이스루 Fly-Thru 로, 쿠알라룸푸르에서 짐을 다시 찾아서 부칠 필요 없이 페낭에서 인천까지 바로 보내집니다.에어아시아는 저가항공이라 스탑오버는 불가능하고, 레이오버 정도만 가능합니다.저는 오후 1시 무렵에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해서 밤비행기로 귀국하는 일정을 짜서 반나절 정도 쿠알라룸푸르를 관광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 : 페낭 - 쿠알라룸푸르 에어아시아 AK6113 편 후기 쿠알라룸푸르에서 출발해서 인천으로 도착하는 입국편 비행기는 1월 23일 오전 0시 50분에 쿠알라룸푸르를 출발해서 오전 8시 2.. 2020. 2. 6.
페낭 - 쿠알라룸푸르 에어아시아 AK6113 편 후기 페낭 Penang 은 인천에서 출발하는 직항 노선이 없어요.쿠알라룸푸르 등 다른 도시에서 한 번 환승을 해야해요.저는 에어아시아 항공사를 이용했고, 쿠알라룸푸르 환승을 했습니다. 참고 : 에어아시아 쿠알라룸푸르 - 페낭 AK6124편 이용 후기 인천에서 출발할 때와는 달리 페낭에서는 무조건 키오스크를 이용해서 셀프 체크인을 해야했어요.티켓팅 뿐만 아니라 수하물에 붙이는 태그까지 프린팅해서 붙여야해요.셀프 체크인을 하지 않으면 아예 수속 업무를 처리하는 카운터에 갈 수가 없어요.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서 머뭇거리고 있으니까 직원 한 분이 와서 도와주시긴 했어요.가까스로 영수증처럼 된 비행기 티켓과 수하물 태그를 출력했고, 짐을 부치기 위해서 카운터에 갔더니 제가 한 거는 다 찢어버리고 새로 해주긴 했지만요... 2019. 10. 3.
여자 혼자 말레이시아 페낭 여행 - 01. 1/16~17 페낭 가는 길 1월 16일 오후 4시 30분, 인천공항행 버스에 올랐다.예전에는 일단 여행을 떠난다고 하면 기분이 좋았는데, 이상하게 싱숭생숭했다.해외여행을 많이 다니긴 했지만, 막상 나 혼자 떠난 경우는 거의 없었다.오랜만에 하는 나혼자 해외여행이라서 그렇기도 하고, 급하게 가는 여행이라 여행 일정이고 뭐고 거의 준비를 못했다는 약간의 불안감도 있었다.하지만 그것도 잠시.전날까지 블로그 예약 글 발행한답시고 잠을 제대로 못 잤던 터라 버스 안에서 숙면했다. 오후 7시 1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인천공항에 2터미널이 생겨서 이젠 자기가 탈 비행기가 어느 터미널인지 알고 가야한다는데, 에어아시아는 기존처럼 1터미널이다. 한국 기온 영하 10도, 말레이시아 기온 25도.패딩을 가져가면 짐이 되고 그렇다고, 이 날씨에.. 2019. 3. 5.
에어아시아 쿠알라룸푸르 - 페낭 AK6124편 이용 후기 이번 말레이시아 여행의 여행지는 페낭 Penang 이라는 도시예요.한국에서는 페낭까지 직행이 없기 때문에 인천에서 쿠알라룸푸르까지 간 후, 다시 쿠알라룸푸르에서 페낭으로 가는 국내선을 이용해야해요. 참고 : 서울/인천 - 쿠알라룸푸르 에어아시아 D509편 후기 제가 이용한 항공편은 오전 8시 20분에 출발해 오전 9시 20분에 도착하는 에어아시아 AK6124편이에요.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은 KLIA 1와 KLIA 2, 2개의 터미널로 되어있어요.에어아시아는 KLIA 2를 이용하기 때문에 기차나 버스를 타고 터미널을 이동할 필요가 없어요.입국 심사를 받은 후, Domestic Transfer 사인만 보고 쭉 따라 가면 됩니다. 게이트 오픈은 1시간 전인 7시 20분부터 시작합니다.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이 오.. 2019. 2. 25.
여자 혼자 말레이시아 여행 - 준비 04. 에어아시아 웹 체크인 에어아시아는 출발 14일 전부터 1시간 전까지 홈페이지에서 웹체크인을 할 수 있어요.일반 항공사를 이용할 때에는 직원이 해주는 수속처리를 본인이 미리 하는 셈이에요.웹체크인이 필수적인 건 아니지만, 공항에 도착했을 때 훨씬 일처리가 빨라요.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는 셀프 체크인 기계를 이용해서 스스로 체크인을 해야하기도 하고요. 에어아시아 홈페이지 https://www.airasia.com/booking/home/ko/kr 에 접속해서 로그인합니다. '나의 예약'을 확인하면 현재 예약된 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예약 내역의 오른쪽 끝에 있는 '체크인'을 클릭합니다. 아니면 아예 상단에 있는 '체크인'을 클릭해도 됩니다.출발지와 카카오톡 알림으로 받은 예약번호 6자리, 성을 기입하고, 검색을 클릭.. 2019. 2. 22.
여자 혼자 말레이시아 여행 - 준비 01. 에어아시아 Airasia 항공권 예매 얼마 전 말레이시아 페낭으로 갑작스럽게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어요.이전 여행들은 지인 혹은 가족과 같이 다녀왔기 때문에 여행 준비 과정을 동행자와 나눌 수 있었지만, 이번 여행은 저 혼자 다녀오는 혼행이에요.따라서 단기간에 모든 준비를 혼자 해야했어요.가장 먼저 비행기 티켓부터 티켓팅했습니다.여권 있고, 비행기표 있고, 돈 챙기면 어쨌거나 여행은 떠나게 되거든요. 에어아시아 홈페이지 https://www.airasia.com/booking/home/ko/kr 에 접속했어요.말레이시아는 말레이시아 항공과 에어아시아가 운항하고 있어요.말레이시아 항공은 국적기이고, 에어아시아는 저가항공이에요.저가항공이라 비용적으로 좀 더 저렴할 거 같기도 하고, 에어아시아는 이전에 이용해서 좀 더 친근하게 느껴져서 에어아시아로.. 2019. 2. 4.
서울/인천 - 쿠알라룸푸르 에어아시아 D509편 후기 이번 말레이시아 여행은 에어아시아 Airasia 를 이용해서 다녀왔어요.인천에서 출발해 쿠알라룸푸르로 향하는 출국편 비행기는 1월 16일 오후 11시 20분에 인천을 출발해서 말레이시아 현지시간으로 오전 5시 05분에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 도착하는 D7 509편입니다. 기종은 에어버스 A330-300으로, 좌석은 3-3-3으로 되어있어요.에어아시아는 웹체크인시 임의로 좌석이 지정이 되고, 변경 시에는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저는 나홀로 여행객이라서 큰 상관이 없었지만, 일행이 여러 명인 경우에는 전부 다 뿔뿔이 흩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비행기에서 다른 승객에서 좌석을 바꿔줄 수 있느냐고 묻는 경우도 봤고요.에어버스 A330-300은 저가항공사에서 운영하는 비행기 중에서도 그나마.. 2019. 2. 1.
말레이시아 다녀올게요! 1월 16일부터 23일까지 말레이시아 페낭 여행 다녀올게요. 내일부터 여행기간동안 매일 오전 7시 30분에 예약 포스팅이 발행됩니다. 댓글은 틈틈이 확인할 예정이지만, 답글이나 답방이 없더라도 양해 부탁드려요. 잘 다녀오겠습니다! 2019.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