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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2

[대만] 12. 12/8 대만식 아침식사, 마오콩 크리스탈 케이블카 좀 늦게 자고 싶어서 알람을 맞추지 않았는데도 8시에 잠이 깼다.기왕 일찍 일어난 거 호텔방에서 뒹굴거리며 시간을 죽이고 싶지 않았다.씻고, 혼자서 밖으로 나왔다. 대만 및 중국, 홍콩 사람들은 주로 아침을 밖에서 사먹는다.주로 딴삥 蛋餠, 또우장 豆漿, 소룡포 小籠包 등을 주로 먹는다고 하는데, 나도 현지인처럼 밖에서 아침을 사먹어보고 싶었다.숙소 프론트에 물어보니 근처에 아침식사를 파는 가게들이 많다면서 위치를 알려주었다.실제 가보니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식사 류를 파는 곳들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었다.중국 쪽에서 온 관광객들이 많다보니 바글바글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기도 했다. 말도 안 통하는데, 저 인파를 뚫고 음식을 사먹을 자신이 없어서 사람이 적은 다른 가게로 갔다.시먼딩 쪽을 돌아다.. 2017. 4. 19.
[베트남] 30. 12/25 퍼퓸파고다 투어 (3) 케이블카 입구부터 가게들이 많았지만,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지 않는 겨울이라서 문을 연 곳은 많이 없었어요. 문이 열린 가게 앞에 놓여진 바구니들에는 조개며 거북이, 물고기 등이 담겨있었어요.처음에는 여기 지역 사람들이 잡아서 팔기위해 내놓은 식용이라고 생각했어요. "여기에서 점심을 먹고 갈거예요." 문이 열린 한 음식점에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앉았어요.4-6명씩 앉은 테이블마다 밥과 반찬, 개인접시를 주고 덜어먹게 했고, 베지테리언들은 따로 모여앉게 해서 채식요리를 제공했어요. 감자튀김. 마파두부. 돼지고기 야채 볶음. 생선튀김. 오믈렛. 수북하게 나온 밥.큰 쟁반에 나와서 개인별로 덜어먹을 수 있도록 했어요. 디저트로 나온 용과. 동남아 지역이다 보니 밥이 조금 푸석한 감은 있었지만, 메뉴도 무난하고 맛도 무.. 2015.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