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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촌 맛집3

[뉴질랜드] 녹사평/ 해방촌 피자 맛집 - 보니스 피자펍 Bonny's Pizza 이태원과 녹사평 일대에는 맛있는 피자집들이 많아요.근처에 미군 부대도 있고, 외국인들도 많이 거주 및 방문하다보니 정통 미국스타일 피자부터 이태리 스타일 피자, 할랄 재료를 사용한 중동 스타일 피자와 비건 피자 (채식 피자) 까지 종류도 다양해요.하지만 그 쪽에서 피자를 먹어보 적은 거의 없었어요.연말을 맞아 기름지고 짭잘한 미국식 피자를 먹고 싶어서 해방촌을 갔습니다. 제가 다녀온 곳은 보니스 피자펍이라는 곳이에요.해방촌에서 꽤 유명한 피자집 겸 펍으로, 뉴질랜드 스타일의 피자를 판매한다고 해요.위치는 해방촌 중간 즈음으로, 6호선 녹사평역 2번 출구에서 걸어서 10-15분 정도 걸려요.해방촌의 특성상 주차도 힘들고, 언덕길에 지하철역에서도 멀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은 조금 걸어가야합니다.시.. 2020. 1. 7.
[모로코] 녹사평역/해방촌 맛집 - 모로코코 Morococo 처음 외국 음식을 접한게 터키에서 생활하던 시절이다보니 저는 중동 지역 음식을 좋아해요.가끔 서점에 가면 여행 코너에서 신간 여행잡지를 뒤적거리곤 하는데, 해방촌에 있는 모로코 음식점에 관한 기사를 읽어보게 되었어요.서울에는 모로코 레스토랑이 거의 없고, 있다고 해도 가격 대가 좀 비싸요.부산에 있는 모로코 음식점에서 음식을 맛있게 먹긴 했지만, 그거 하나 먹자고 부산까지 갈 수도 없는 노릇이고요.그 글을 보고 다이어리에 적어두었다가 이번 기회에 다녀왔어요. 모로코코는 해방촌 언덕길의 중턱 즈음에 위치하고 있어요.6호선 녹사평역 2번 출구에서 걸어서 10분 정도의 거리예요.마을버스 용산 02를 타고 되긴 하지만, 어차피 해방촌 입구까지 걸어가야하기 때문에바로 맞은 편에 모로코 샌드위치로 유명한 '카사블랑.. 2017. 9. 12.
[모로코] 녹사평/해방촌 맛집 - 카사블랑카 Casablanca 모로코인 형제가 직접 운영하는 것으로 유명한 카사블랑카는 예전부터 정말 가고 싶었던 음식점 중 하나였어요.해방촌 지역은 마땅히 볼 것도 없는데다가 처음에는 오픈시간이 평일 저녁 5시 무렵이다보니 일부러 찾아가게 되지는 않더라고요. 지금은 오픈시간이 많이 앞당겨졌어요.영업시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고,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카사블랑카 메뉴.샌드위치만 파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플래터와 샥슈카도 판매하고 있어요. 인테리어도 이국적이고, 천장에도 별모양의 전등이 달려있어요.모로코 국기에 있는 솔로몬의 별을 의미하는 게 아닐까 혼자 추측도 해보았네요. 스파이시 쉬림프 샌드위치 큼직한 바게트빵을 반으로 갈라서 그 사이에 양상추, 양파, 토마토 등 각종 야채 및 감자튀김과 매콤하게 양념한 통새우가 들어.. 2016.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