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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 화이트커피 로스티드 헤즐넛


지난 1월, 말레이시아 여행을 갔을 때 만난 현지인 친구의 추천으로 구입했던 커피예요.

말레이시아에서 인기있는 커피라면서 골라주더라고요.

제조사는 수퍼 그룹 Super Group LTD 으로, 말레이시아 남부에 있는 조호르 Johor 에 위치하고 있어요.

Super Coffee, Charcoal roasted white coffee, Super power 등의 커피와 Super tea infusion 차, Super cup 컵라면 등을 생산하고 있는 식품 회사예요.

제가 산 수퍼 화이트커피는 클래식, 로스티디 헤즐넛, 브라운슈거, 커피&크리머 이렇게 4종류가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아직 수입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원두를 숯에 로스팅하기 때문에 charcoal roasted 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하네요.



1회 제공량은 커피 한 포로, 커피 한 포의 칼로리는 166kcal 예요.



만드는 방법은 따뜻한 커피와 아이스커피, 두 가지로 나와있어요.

따뜻한 커피는 커피 한 도에 80도의 물 200ml를 넣고 저어주고, 아이스커피는 80도의 물 80ml를 넣고 섞어준 다음에 얼음을 넣으면 된다고 해요.



수퍼 화이트커피 로스티드 헤즐넛 한 봉에는 커피 15포가 들어있어요.

커피 한 포는 36g으로, 우리나라 커피의 3배에 해당하는 용량이에요.



다른 말레이시아 커피인 알리카페나 올드타운 화이트커피와 비교해보면, 굵은 알갱이가 드문드문 보여요.

원두에 비해서 크리머와 설탕의 비율이 높아서 희뿌연 색이 나요.



저는 따뜻한 커피로 마셨어요.

물에 타기 전에 커피가루가 허연 빛이 많이 돌아서 커피색이 연하지 않을까 했는데, 의외로 커피 색깔은 다른 말레이시아 커피와 큰 차이가 없었어요.

헤즐넛 향이 들어가서 그런지 믹스를 개봉했을 때부터 고소한 넛츠 향기가 많이 나요.

커피에 헤이즐서 시럽을 가미했을 때 나는 것과는 또 다른 맛과 향이에요.

알리카페만큼 강하지는 않지만, 마시고 나서도 입에 고소한 향이 많이 남아요.

그러다보니 상대적으로 커피 자체의 맛과 향은 많이 묻히는 경향이 있어요.

그리고 원두가 잘 안 녹아요.

열심히 저어줬는데도 안 마시고 조금만 놔두면 컵 바닥에 고운 커피가루가 가라앉아있어요. 

보통 외국에서 커피를 사오면 가장 베이직한 맛을 골라오는데, 이번은 헤이즐넛맛이라서 새로운 재미는 있었어요.

너무 자주먹으면 물릴 거 같고, 가끔 한두개씩 먹으면 괜찮을 듯 해요.



(재미있게 보셨으면 아래의 를 눌러주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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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커피맛은 잘 모르지만, 해외서 파는 커피는 뭔가 헤이즐넛 향이 더 좋을 것 같아요!ㅋㅋㅋ
    색깔은 한국 맥심 모카골드 커피랑 비슷한 것 같아요!ㅋㅋ

    2016.09.14 14: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헤이즐넛 향이 좋긴 한데, 제 취향보다 좀 많이 강하더라고요.
      제 입맛엔 맥심 모카골드가 제일 맛있는 거 같아요ㅎㅎ

      2016.09.14 22:06 신고 [ ADDR : EDIT/ DEL ]
  2. 아, 그리구 히티틀러님 즐거운 추석 보내세용!

    2016.09.14 14: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전 커알못이라서 커피맛이 거기서 거기지 라고 생각했는데...
    각 나라 믹스커피를 보면 맛이 확확 다르더라구요! 베트남커피였나?? 지인이 줘서 먹은적 있는데 맛이 엄청 진해서 깜짝 놀랐었어요!

    2016.09.14 16: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믹스커피가 거기서 거기지 라고 생각했는데, 이것저것 먹어보니 꽤 많이 다른 거 같아요.
      특히나 베트남 커피는 얼마나 독한지...
      꼬박꼬박 12시에 자다가 G7 커피 마시고 밤이 안 와서 새벽 4시 넘어서 잔 적도 있어요.

      2016.09.14 22:10 신고 [ ADDR : EDIT/ DEL ]
  4. 고운 가루들 사이로 보이는 굵직굵직한 알갱이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마지막에 말씀하신 잘 녹지 않는 다는게 그 알갱이들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향긋한 넛츠향이 나는 커피라면.. 왠지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빗소리를 들으며 한잔 타마시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2016.09.14 18: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정확히 뭔지는 잘 모르겠는데, 고운 가루 같은 게 밑에 많이 가라앉더라고요.
      헤즐넛 파우더인가 싶기도 하고...
      정말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쌀쌀한 날 타마시면 잘 어울릴 거 같아요.

      2016.09.14 22:13 신고 [ ADDR : EDIT/ DEL ]
  5. 저는 예전에 친구가 프랑스인지 독일인지에서 헤이즐넛인지 모카인지 뭔 믹스커피를 사다준 적이 있는데 한 포 마시다가 웩~하고 버렸던 기억이 있는데 이 커피는 마실만 한가요? ㅋㅋ

    2016.09.15 00: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나쁘진 않았는데, 헤즐넛 향이 워낙 강해서 호불호가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은 했어요.
      믹스커피를 좋아해서 외국 여행 가면 사오곤 하는데, 그 때는 늘 안전한 오리지널을 골라오는 편이에요ㅎㅎ

      2016.09.15 22:18 신고 [ ADDR : EDIT/ DEL ]
  6. 굵은 알갱이가 드문드문 보이는게 뭔가 더 맛있어 보이는 느낌이들어요.
    초코같은 느낌도 나기도 하고요. ㅎㅎ
    정말 저도 이색보다 훨씬연한 색일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진한색이 나는게 신기합니다. 그리고 넛츠 향기가 많이 난다니
    이점이 정말 특색있게 느껴질것같네요. 선물로 줘도 좋아할듯 싶어요.

    2016.09.15 20: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전 외국 가면 믹스커피를 많이 사오는 편이에요.
      제가 좋아하기도 하지만, 친구들이나 주변 지인들에게 맛보라고 한두포씩 주면 신기해하기도 하고, 재밌어하기도 하더라고요.
      하지만 늘 미리 얘기해요.
      '나도 맛 본적이 없어서 맛은 보장할 수 없다' 라고요ㅋㅋㅋ

      2016.09.15 22:20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