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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라마단 기간이에요.

제가 사는 곳에 러시아인들이 많이 살아서 그런건지 라마단 기간이라는 느낌이 별로 안 들지만, 마트에 가보니 대추야자가 들어왔더라고요.


대추야자는 우즈베키스탄에서 나는 식물이 아니예요.

하지만 '무함마드(마호메트)가 라마단 기간 중 단식을 마치고 처음 먹은 음식' 이라고 해서 종교적으로 매우 중요한 식품이라 라마단 기간을 맞아 수입된 것 같았어요.

어디서 들은 이야기로는 '대추야자 자체가 매우 영양가가 높고, 칼로리도 높아서 세 알만 먹으면 끼니 대용이 된다' 더라고요.


작년 라마단 기간에 한 번 얻어먹어본 적이 있어서 라마단 기분도 낼 겸 한 통 사왔어요.

두바이 수입품과 튀니지 수입품이 있었는데, 두바이제는 맛이 별로 없다길래 튀니지제를 샀는데 확실히 수입이라서 그런지 비싸더군요.

300g에 8600숨이나 하다니!!


달콤한 게 먹을수록 계속 땡기더라고요.

인터넷 하면서, 책 보면서 한 두개씩 계속 주워먹다보니까 몇 시간만에 혼자서 한 통을 다 비웠네요.

내가 한꺼번에 몇 끼를 먹은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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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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