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수입식품을 사러 종종 들리는 곳 중 하나는 동묘예요.

종류도 다양할 뿐더러 가격이 무지막지하게 싸요.

이마트에서 1,200원 정도 하는 음료수를, 여기서는 7개에 천원에 파는 걸 보고 기겁한 적도 있어요

다른 데에서는 볼 수 없는 특이한 제품도 많고요.



비올란타 쿠키 풀 45


비올란타 쿠키 풀 45 Violanta Cookies Full 45 는 그리스 과자예요.

비올란타 Violanta (Βιολάντα) 는 그리스 중부 지역에 있는 트리칼라 Trikala 라는 도시에 위치한 식품회사로, 120여개 종류를 쿠키를 생산하고 있어요.

현재 미국, 캐나다, 루마니아, 세르비아, 사우디, 태국 등 전세계 20역 국가에 수출 중이며, 메트로 METRO 나 카르푸 Carrefour, 테스코 TESCO 등에도 입점 중이라고 해요.

비올란타 쿠키 풀 45 는 코코아 크림맛과 모카 크림맛이 있었는데, 저는 코코넛 크림맛을 골랐어요.

가격은 개당 천원, 3개 2천원이에요.



그냥 있길래 구입했는데, 알고보니 그 브랜드의 대표 상품 중 하나인지 광고도 있더라고요.

과자 안에 크림이 가득 있다는 걸 표현하고 있어요.

실제 풀 45 라는 이름도, 쿠키의 45%가 크림이라는 의미라고 해요.



1회 제공량은 25g으로, 칼로리는 104kcal 예요.

1봉지가 150g 으로, 총 6회 제공량이에요.



종이 상자 안에 밀봉된 포장을 개봉해야하는 이중포장으로 되어 있어요.

직경이 약 7cm 정도 되는 쿠키가 6개가 들어있어요.



육안으로 보기에도 초콜릿 크림이 넘쳐흐를 듯 들어있고, 초콜릿향이 강하게 나요.

쿠키지는 꽤 부드러운 편이에요.

1상자가 총 6회 제공량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1회 제공량이 쿠키 하나예요.

즉, 저 쿠키 하나에 104kcal, 3개를 먹으면 밥 한 공기를 먹은 거랑 똑같은 어마어마한 칼로리네요.



정말 안에 크림이 꽉꽉 담겨져 있어서 살짝만 눌러도 크림이 삐져나와요.
쿠키는 그냥 초콜릿 크림을 가두는 용도인 거 같더라고요.
쿠키 자체도 부드러운 편이라서 입 안에 넣고 몇 번 씹찌도 않았는데 다 부서지고, 초콜릿 크림만 가득차는 느낌이에요.
먹으면서 내가 살찌는 소리가 팍팍 들리는 거 같달까요.
저는 실온에 두고 있다 먹었는데, 냉장고에 넣고 코코아 크림을 살짝 얼려서 먹어도 좋을 듯 해요.
솔직히 이 정도 사이즈에 퀄리티라면 낱개 포장만 잘해서 카페 같은 곳에서 개당 7-8백원 정도에 팔아도 충분히 팔릴 거 같더라고요.
단 거, 초콜릿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정말 강력추천합니다.
전 반쯤 먹었는데, 너무 달아서 나머지는 어떻게 먹어야하나 고민 중이네요.



(재미있게 보셨으면 아래의 를 눌러주세요^_^)

Posted by 히티틀러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오오 쿠키가 무슨 타르트같은 느낌이에요.
    에스프레소하고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 +_+
    초콜릿 크림 양을 보니 높은 열량이 이해됩니다. ㅋㅋ

    2016.09.18 08: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안에 초콜릿크림이 꽉 차 있어서 칼로리가 높은 게 이해가 갈 정도의 양이에요ㅎㅎㅎ
      실온에 놔두고 먹었을 때는 촉촉한 초코칩 느낌이었는데, 냉장고에 살짝 얼려먹으니까 초코크림이 가득찬 타르트 느낌도 살짝 나요.
      이 과자는 그냥 먹을 때보다 차갑게 얼려먹는 게 좀 더 맛있더라고요.

      2016.09.18 15:57 신고 [ ADDR : EDIT/ DEL ]
  2. 히티틀러님은 동묘에서 수입과자를 종종 구매하시는 군요~!
    엄청 싸다고 하시니 호기심이 마구마구 발동하네요~
    그리스의 쿠키라니.. 심지어 말씀대로 초코크림이 쿠키밖으로 야금야금 삐져나오고 있네요.
    달달한게 땡길때~ 커피 한 잔과 함께 즐긴다면 참 좋을 것 같아요^^

    2016.09.18 16: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종류도 일반 수입과자 전문점보다 많은 편인데, 가격이 무지막지하게 저렴해서 종종 가는 편이에요.
      단, 유통기한이 짧은 경우가 많아서 오래 보관하지는 못하는 단점이 있어요.
      초코크림이 빠져나올 정도로 꽉꽉 차있어서 달달한 거 땡길 때는 요거 하나면 충분해요ㅎㅎ

      2016.09.18 16:31 신고 [ ADDR : EDIT/ DEL ]
  3. 너무 달콤한가 보네요.
    노을이두...단것은 싫어해서리...ㅎㅎ

    잘 보고갑니다.

    2016.09.18 16: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단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터라 초콜릿 과자는 그닥 안 사요.
      그래도 이건 맛있더라고요ㅎㅎㅎ
      아주 가끔 당이 땡길 때 하나씩 먹기 좋은 거 같아요.

      2016.09.19 00:08 신고 [ ADDR : EDIT/ DEL ]
  4. 아, 동묘에 그런 곳이 있군요

    동묘는 한 번도 안 가봤는데 가봐야겠어요ㅎㅎ

    2016.09.18 17: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동묘 황학동에서 수입과자도 많이 팔아요.
      양이 많고 가격이 저렴하다보니 노인분들께서 꽤 많이 구입하시더라고요.
      다만 유통기간이 좀 짧은 편이고, 깔끔하게 관리하는게 아니다보니 먼지가 좀 있을 수 있다는 게 단점이죠ㅠㅠ

      2016.09.19 00:11 신고 [ ADDR : EDIT/ DEL ]
  5. 수입과자 식료품점을 가면 정말 가격이 천차만별인것 같아요. 어디인지 잘
    기억나진 않는데 지인과 같이간 곳에서는 꽤 비싸게 팔더라고요.ㅠ
    그나저나 이번에 히티틀러님이 소개시켜준 비올란타 쿠키는 정말
    크림이 가득해보여 맛있겠다라는 생각만 들게해주네요.^^
    정말 부드러운 쿠기가 입속에 가득 느껴 질것같네요. 물론 맛있게 먹고
    운동은 필수로 해야하는 것 같습니다. ㅎㅎ ㅠ

    2016.09.20 00: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진짜 동묘에서 파는 거 보면 '대체 수입가가 얼마인건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시중가보다 조금 저렴하면 그러려니 하는데, 정말 말도 안 되는 가격으로 파는 제품도 있거든요.
      이제품은 초콜릿이 발 담그고 간 쿠키가 아니라 정말 초코크림으로 꽉 차 있었어요.
      단 거 좋아하시는 분은 정말 좋아하실 거 같았어요ㅎㅎㅎ

      2016.09.20 01:59 신고 [ ADDR : EDIT/ DEL ]
  6. 아, 요게 다음메인에 갔던 그 쿠키군요^^
    평을 보니 과자 묻힌 초콜렛이네요 ㅎㅎ 당 땡길때 하나 꺼내먹으면 정신이 확 들겠는걸요^^

    2016.09.21 10: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진짜 과자는 크림이 넘치지 않도록 담는 그릇일 뿐, 메인은 초콜릿 크림이에요ㅋㅋㅋ
      하나만 먹어도 당이 넘칩니다!

      2016.09.21 15:03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