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 중에서는 겨울에만 마시는 따뜻한 음료들이 있어요.

우리나라로 치자면 유자차나 모과차, 프랑스는 뱅쇼, 독일은 글뤽와인, 미국은 에그녹처럼요.

에그녹은 북미 지역에서 전통적으로 많이 마시는 크리스마스 음료로, 계란에 우유, 설탕, 달걀을 섞어서 브랜디나 럼주를 섞은 칵테일 음료예요.

평소에도 한 번 마셔보고 싶어서 알아보고 있었는데, 엔젤리너스에서 판매한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에그녹 카페라떼


에그녹 카페라떼이 가격은 5,300원이고, 칼로리는 490kcal 에요.

원래 에그녹에서는 브랜디나 럼을 섞는 걸과 달리 엔젤리너스 에그녹 카페라떼에는 알코올이 포함되어 잇지 않아요.

계란이 들어가서 그런지 색은 노란빛이 돌고 폼이 잔뜩 올려져 있어요,

음료 위에는 시나몬 파우더라 뿌려져있어요,


맛은 연한 커스터드 느낌이었어요.

시나몬 파우더가 들어가있지만 향이 그닥 많이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마셔보니 왜 겨울 음료인지는 알겠어요.

폼이 많아서 부드럽고, 달달하니 딱 마시면서 '딱 이건 칼로리가 높겠구나' 라는 게 느껴지거든요.

원래 레시피대로 여기에 도수 높은 술까지 넣었으면 알코올 기운으로 체온이 올라가면서 추위에도 버틸 수 있게 했을 거예요.



근데 물려



딱 세 모금 마시니까 슬슬 물리기 시작해요.

달고 좀 느끼하더라고요

그리고 좀 식으니까 계란비린내 같은 게 나는 느낌이었어요.

술이 들어가서 알코올의 쌉사름한 맛이 더해졌으면 맛있었을 거 같아요.

그냥 한 번 맛본 거에 만족해요,

또 다시 먹을 생각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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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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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에그녹..! 들어는 본 것 같은데, 이런 음료인 줄은 몰랐어요~
    게다가 요즘 엔젤리너스 카페에서 신선한 메뉴들을 많이 만드는 것 같네요.
    나중에 알코올까지 들어간 진짜 에그녹... 한번 먹어보고 싶어집니다~^^

    2017.01.14 08: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요새는 요식업 어느 분야든 신메뉴 개발에 열을 올리더라고요.
      기대감이 너무 커서 그랬는지, 예상보다는 별로였어요.
      술이 들어갔으면 어른이 음료로 더 맛있을 거 같더라고요.
      원래 레시피대로 만들어주는 곳이 있는지 찾아보려고요.

      2017.01.15 01:43 신고 [ ADDR : EDIT/ DEL ]
  2. 오... 새롭네요.

    2017.01.14 09: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계란비린내라니...
    제가
    젤 안좋아하는 맛이네여ㅜㅜ
    저는 엔젤리너스 가면 딴거 시켜야겟어요!
    솔직후기 감사해요~

    2017.01.14 09: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따뜻할 땐 잘 모르겠는데, 식고 나니 그런 게 좀 느껴졌어요.
      저도 엔젤리너스 가면 딴 거 시킬 듯요.

      2017.01.15 01:45 신고 [ ADDR : EDIT/ DEL ]
  4. 독특하긴 한데
    커스터드느낌이라니
    히티틀러님 말씀처럼
    조금 느끼해서
    물릴듯 하네요ㅎ

    2017.01.14 10: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제가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간 걸 좋아하는데도 너무 달고 느끼했어요.
      딱 두 모금 정도까지만 맛있더라고요.
      스몰사이즈로 구입했는데, 그냥 뜨거운 맛으로 먹었습니다.

      2017.01.15 01:51 신고 [ ADDR : EDIT/ DEL ]
  5. 엔젤리너스 카페는 잘 안가봤는데,
    계란비린내,, 에서 저 메뉴는 인생에서 제외시키기로 했죠..ㅠ

    2017.01.14 13: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이거 먹으러 일부러 간 건데, 예상했던 맛이 아니라 좀 실망스러웠어요.

      2017.01.15 01:51 신고 [ ADDR : EDIT/ DEL ]
  6. 계란특유의 비린내가 느껴질정도라면 저도 호불호중에선 불호겠네요
    계란향빼고 커스타드맛에 달달함이 덜 느껴지게했다면 좋을덴데 ㅎㅎ

    2017.01.14 15: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따뜻할 때는 괜찮으니 식으니까 약간 그렇게 느껴졌어요.
      온도에 따라서 맛 차이가 확 나더라고요.
      맛이 그렇게까지 나쁜 건 아니었지만, 금방 물리는 맛이에요.

      2017.01.15 01:55 신고 [ ADDR : EDIT/ DEL ]
  7. 독특한 신제품인데 물려~~요 표현에 호기심이 뚝 떨어집니다ㅋㅋ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7.01.14 16: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안녕하세요,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ㅎㅎ
      저는 어디서 뭐 받은 거 하나 없이 제 사비만 들여서 포스팅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냥 제가 느낀 대로 포스팅을 하고 있어요.
      딱 두 모금까지만 맛있더라고요;;;

      2017.01.15 01:56 신고 [ ADDR : EDIT/ DEL ]
  8. 비싼계란이 들어간 음료라니!
    전 처음들어보는 음료이름이네요 ^-^;;

    2017.01.14 18: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우리나라에는 많이 알려져있지 않지만, 미국이나 캐나다 지역에서는 많이 마시는 크리스마스 음료라고 해요.
      원래 이런맛인건지 모르지만, 제 입맛에는 좀 느끼하고 금방 물리는 맛이었어요.

      2017.01.15 01:59 신고 [ ADDR : EDIT/ DEL ]
  9. 엔제리너스에서 에그노그를 파는군요 근데 술이 안 들어있다니 뭔가 무효인 것 같아요!!!!!
    데운 브랜디 들어간 원래 버전으로 예전에 마셔봤는데 그건 술 덕인지 그렇게 비린내가 나지 않았어요(저 조금만 비린내 나면 절대 못먹거든요) 하지만 뱅쇼나 글뤼바인과 마찬가지로... 역시 데운 술은 곧장 취하는 지름길... 그래서 한번 마신 후 포기했어요 ㅎㅎ

    2017.01.14 22: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현지에서는 안 넣고 만들기도 한다는데, 제 입맛에도 역시 술이 좀 들어갔어야 맛있을 거 같아요.
      일단 너무 느끼하고, 식으니까 비린내가 나는 거 같더라고요.
      뱅쇼와 글뤽바인은 파는 곳을 찾고 있습니다ㅎㅎㅎ

      2017.01.15 02:01 신고 [ ADDR : EDIT/ DEL ]
  10. 독특한 신제품이네요.
    조금 느끼하니 히티틀러님 말씀처럼 알코올이 들어가면 조금 나을 수 있겠네요 ㅎ

    2017.01.14 23: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같은 생각이었어요.
      브랜드가 들어간 에그녹 파는데 어디 없을까요ㅠㅠ

      2017.01.15 02:02 신고 [ ADDR : EDIT/ DEL ]
  11. 계란이 들어가서 귀한 음료인데~^^ 맛은 별로였나 보네요.
    엔제리너스는 거의 가지 않습니다. 저 사는 동네엔 롯데마트에 한 군데 있고
    거의 찾아보기가 힘들지요~

    2017.01.15 00: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실제 계란이 들어간건지, 아니면 파우더 형태로 나오는 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기대를 너무 많이 해서 그런지 제 입맛에는 별로더라고요.

      2017.01.15 02:12 신고 [ ADDR : EDIT/ DEL ]
  12. 요즘 아주 귀하신 갓란님께서 들어가셨는데....!!!
    너무 존재감을 보이셨군요.....
    저도 비린내 싫어합니다 ㅜㅜ

    2017.01.15 01: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따뜻할 때는 괜찮은데, 식고 나니까 좀 그런 게 느껴졌어요.
      제가 예민한건지...

      2017.01.15 02:12 신고 [ ADDR : EDIT/ DEL ]
  13. 엔젤리너스 에그녹 카페라떼 귀한시기인만큼 참 잘 나온시기같은데 계란비린내라니 ㅠ 아쉽네요. 원래 에그녹엔 술이 들어가 있군요. 겨울철 음료답게 체온을 높이는데 효과가 좋겠네요 ^^

    2017.01.15 06: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식으니까 약간 그런게 느껴졌어요.
      원래 음료 자체가 따뜻할 때 먹어야하는 거 같아요.
      논알코올로 먹으니 좀 느끼해서 술이 들어갔으면 훨씬 더 좋았을 거 같아요.

      2017.01.16 02:18 신고 [ ADDR : EDIT/ DEL ]
  14. 설명들으니 테이크아웃해서 알코올을 살짝 넣어 마시면 더 좋을 것 같기도 하네요^^

    2017.01.15 11: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엔젤리너스가 가깝고, 집에 브랜디가 있다면 그 방법도 괜찮을 거 같아요.
      하지만 제 집에는 소주도 없어서ㅠㅠ

      2017.01.16 02:18 신고 [ ADDR : EDIT/ DEL ]
  15. 아무래도 계란술이 모체이다보니 커스터드맛이 생각날 수 밖에 없나봐요.
    술을 따로 넣지 않아서 달걀 비린내가 도드라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투ㅆㅍ레ㅇㅅ에서 뱅쇼를 파는데 별로라고 해요...!! 피해가시길 바랍니다. ㅋㅋ

    2017.01.15 15: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투썸 뱅쇼 먹어보려고 생각중인데, 별로군요.
      피해야겠네요ㅠㅠ
      뱅쇼 진짜 먹어보고 싶은데, 어디서 맛봐야할까요.
      원래 투썸가서 먹어볼 생각이었는데, 갑자기 큰 고민이 생기네요.

      2017.01.16 02:19 신고 [ ADDR : EDIT/ DEL ]
  16. 에그녹이란게 이런 음료였군요 처음 알았어요^^;
    달달한 겨울음료. 계란도 들어있어 배도 든든하지 않을까 싶은데
    식기전에 물리기 전에 후다닥 마셔야할 것 같아요 ㅎㅎ

    2017.01.16 10: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이름만 들었지, 마셔본 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계란에 설탕과 크림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부드럽고, 칼로리가 높아서 든든하긴 해요.
      이거 한 잔 마시고 나면 겨울 찬바람에도 버틸 수 있을 거 같은 느낌도 들고요.
      하지만 따뜻할 때 마셔야하더라고요.
      식으니까 좀 계란 비린내가 나는 거 같기도 하고요.

      2017.01.16 20:44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