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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기/2017 일상 생활기

농심 '볶음너구리' 후기

by 히티틀러 2017.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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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볶음너구리


요새 농심에서 새로나온 '볶음너구리' 라면이 인기예요.

마트에서 파는 건 이전에 봤지만, 4-5개로 구성된 멀티팩이라 쉽게 사지 못했어요.

라면을 그렇게 자주 먹지 않거든요.

그러다 동네 슈퍼마켓에서 낱개로 파는 걸 보고, 하나 구입했습니다.



끓이는 방법은 다음과 같아요.

물 600ml 에 면과 해물야채건더기를 넣고 5분간 끓인 다음에 물을 버리고, 볶음해물스프와 볶음해물조미유를 넣고 중간불로 30분 정도 볶으면 되요.



칼로리는 1봉 기준 610kcal 이고, 나트륨 함량은 1280mg 입니다.



먼저 끓는 물에 면과 해물야채 건더기를 넣었어요.

보통 라면에 들어가는 물 양이 500-550ml 인데, 조리법에 따르면 물양이 좀 많아요.

어차피 국물을 먹는게 아니라 버리는 라면이기 때문에 큰 상관이 없지만요.

해물건더기가 들어가서 그런지 희한하게 우동라면 냄새가 살짝 났어요.



물을 따라버리고 스프와 조미료가 넣었어요.

스프가 페이스프 형태가 아닌 분말 상태이기 때문에 삶은 물을 조금 남겨둬야 잘 비벼져요.



남은 물이 졸아들 정도로만 살짝 볶아주었어요.



완성했습니다.

보통 너구라 라면은 다시마가 들어있어서 끓일 때 넣고 먹을 때는 빼는데, 볶음너구리에는 작게 잘라져있는데다가 미역과 섞여있어서 그냥 먹었어요.

어묵이 너구리모양이라서 귀여웠어요.

맛은 기존의 너구리 라면의 맛과 흡사해요.

저는 매운 것을 잘 못 먹다보니 너구리라면은 늘 순한 맛만 먹는데, 볶음너구리는 색깔만 붉지 그렇게 매운 편은 아니었어요.

너구리 순한맛과 매운맛의 중간 정도? 제 입맛에는 약간 매콤한 수준이에요.

해물맛이 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우동라면을 먹을 때 같은 비릿한 향이 살짝 나요.

평소 너구리 라면을 좋아해서 그런지 맛있게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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