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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 롯데리아에서 토네이도 신메뉴와 함께 빙수 메뉴도 출시되었어요.



참고 : 롯데리아 디저트 신메뉴 '토네이도 돼지바' 후기



롯데리아에서는 매년 여름, 계절메뉴로 빙수로 출시하고 있어요.

한때 패스트푸드점 빙수가 인기가 있을 때는 KFC 나 파파이스 등 다른 패스트푸드점에서도 출시했지만, 지금은 다 사라지고 롯데리아만 명맥을 유지하고 있어요.

작년에는 오리지널 팥빙수와 치즈케익 빙수가 출시되었어요.


참고 : 롯데리아 빙수 '오리지널 팥빙수' 후기

롯데리아 빙수 '치즈케익 빙수' 후기



먼저 고봉 녹차빙수부터 먹어보았습니다.



고봉 녹차빙수


고봉 녹차빙수 가격은 4,000원이고, 칼로리는 478kcal 입니다.

이름은 '고봉' 이라고 되어있는데, 작년과 똑같은 그릇을 사용하는 걸로 봐서 실제 고봉은 아니네요.

기존의 롯데리아에서 녹차맛 빙수가 출시된 전례가 없는 것으로 봐서, 최근 말차맛 과자의 인기에 힘입어 출시한 제품이 아닐까 해요.

판매 기간은 정확하게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8월 말까지는 판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녹차빙수 위에는 녹차 크림과 녹차 파우더, 슬라이스 아몬드가 올려져있어요.

얼음은 물 얼음이었어요.

윗부분부터 살살 섞어서 먹어보았어요.



생각보다 괜찮은데?



물얼음과 녹차 크림이 섞이니 녹차맛이 꽤 났어요.

적당히 달콤하면서 약간의 쌉사름한 맛도 있고, 슬라이스 아몬드가 씹히는 식감도 괜찮았어요.



빙수 아래에는 팥도 숨어있었어요.
보통 광고 사진에는 안에 든 재료 대부분을 보여주는데, 광고 사진에도 팥은 없었는데요.
빙수 윗부분만 떠먹을 때는 얼음이 그냥 물맛만 났는데, 아랫부분에는 우유맛도 좀 났어요.
물과 우유를 섞어서 얼렸는데 녹으면서 우유맛이 나기 시작했거나 혹은 제조 시에 우유를 좀 넣지 않았을까 싶어요.
하지만 팥은 과유불급이었어요.
팥의 단맛이 강하다보니 상대적으로 약한 녹차맛이 많이 죽어요.
녹차향은 나지만, 녹차도 팥도 아닌 그 어드메의 어중간한 맛이 나요.
녹차맛을 즐기고 싶은 분이시라면 주문시에 팥을 빼달라고 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마지막에 살짝 아쉽기는 했지만, 가격을 감안한다면 꽤 준수한 편이었어요.
롯데리아 작년 빙수는 입맛에 안 맞아서 갓 출시되었을 때 한 번 먹고 나서 다시 안 먹었는데, 고봉 녹차빙수는 괜찮네요.
올 여름이 가기 전에 몇 번 먹을 거 같아요.


(재미있게 보셨으면 아래의 를 눌러주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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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비주얼은 그저그런데 맛은 괜찮다니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차라리 팥 위에 녹차를 뿌렸으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사진으로 보면 안에 팥이 있는지도 몰랐네요.

    이번에 과일빙수가 안나와서 조금은 아쉽네요.

    2017.04.21 10: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패스트푸드점이니만큼 빙수 전문점처럼 예쁘게 나오지는 못하죠.
      저도 녹차빙수를 구입하고, 어느 정도 먹을 때까지 팥이 들어있는 줄 몰랐어요.
      광고 사진에라도 좀 알려줬으면 좋을 텐데요.

      2017.04.21 23:05 신고 [ ADDR : EDIT/ DEL ]
  2. 어머
    녹차덕후인
    저에게 딱인듯 하네요
    꼭먹어봐야겠어요 ㅎ

    2017.04.21 12: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래서 가격 대비 꽤 괜찮은 편이었어요.
      팥이 들어서 녹차 맛이 많이 묻히긴 했지만요.

      2017.04.21 23:06 신고 [ ADDR : EDIT/ DEL ]
  3. 팥빙수 아주 좋아하신다고 전에 읽은 것 같은데 날이 슬슬 더워지기 시작하고 이제 팥빙수의 시절이 시작되나 봐요.
    고봉이라면 그 양이 아주 많다는 그 뜻의 고봉인거죠? 그런데 작년과 같은 그릇의 팥빙수라면...
    비록 진정한 고봉은 아니더라도 날이 더워지면 시원하니 맛있겠어요.
    확실히 요즘 한국에서는 녹차, 말차 이런 종류가 진짜 인기가 많나 봐요.
    어드메의 어중간한 맛. 이 표현 재밌네요. ^^*

    2017.04.21 13: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주까지는 아니고, 여름이 되면 종종 먹어요.
      안 먹고 지나가면 왠지 통과의례를 못 한 거 같달까요ㅋㅋㅋ
      최근에 초코파이며 아이스크림이며 말차맛이 인기를 많이 끌었어요.
      보통 롯데리아는 팥빙수 +젤리빙수나 과일빙수를 출시하곤 했는데, 이번에 녹차빙수가 나오니 그 유행이 더 실감나더라고요 .

      2017.04.21 23:13 신고 [ ADDR : EDIT/ DEL ]
  4. 오아~ 녹차맛 아이스크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딱인 메뉴이네요!! 어제 남편이 딸 아이에게 북미에 맥도널드가 있듯이 한국에는 롯데리아가 있다고 설명해줬는데ㅎㅎㅎ 안 가본 사이 다양한 메뉴가 많아졌나 봅니다. 한국에 가면 롯데리아 투어 꼭 해보고 싶어지네요ㅎㅎ 활기찬 오후 되세요^^

    2017.04.21 13: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제 친척 중 한 명도 미국에 살고 있는데, 한국 롯데리아의 새우버거를 좋아했어요.
      미국에는 없는 맛이라며ㅋㅋㅋ
      롯데리아 투어하면 가족분들 반응이 어떨지 궁금해요ㅎㅎ

      2017.04.21 23:15 신고 [ ADDR : EDIT/ DEL ]
  5. 고봉? 설마 내가 아는 그 고봉인가 했는데 ㅋㅋㅋ 맞네요 +_+ 접시가 친근하고 좋은 것 같아요! 어릴땐 저런 그릇에 엄마가 미숫가루 타주셨던 추억이 새록새록해요! ㅎㅎ 접시만 바꿔서 내놓는데도 퀄리티가 달라보이네요 +_+

    2017.04.21 15: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작년까지는 거의 매년 그릇을 바꿔댔는데, 올해는 작년 그릇을 그냥 쓰는 거 같아요.
      스테인리스 재질이라서 좀 시원한 느낌이 있더라고요ㅎㅎㅎ

      2017.04.21 23:16 신고 [ ADDR : EDIT/ DEL ]
  6. ㅎㅎ~ 벌써 빙수의 계절이 온건가요??!
    모양새는 썩 좋아보이진 않는군요~~

    2017.04.21 17: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패스트푸드점에서 만드는 제품이니만큼 막 대단한 비주얼을 기대할 수는 없죠.
      조만간 빙수가 출시되겠구나 했는데, 벌써 여름이 다가온 거 같아요.

      2017.04.21 23:22 신고 [ ADDR : EDIT/ DEL ]
  7. 오오오 그릇 덕분인지는 몰라도 꽤 그럴듯해보입니다. +_+
    전 빙수를 비벼먹기보다 그대로 떠먹는 걸 좋아해서, 이런 유형의 빙수가 늘어나는 게 반갑네요. :D

    2017.04.21 20: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작년 빙수가 정말 제 취향이 아니어서 올해는 아예 기대 자체가 없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꽤 괜찮게 느껴졌어요.
      저도 빙수를 그대로 떠먹는 걸 좋아하는 편인데, 밑에 숨겨놓은 팥은 좀 에러더라고요;;;

      2017.04.21 23:23 신고 [ ADDR : EDIT/ DEL ]
  8. 다른건 모르겠는데 녹차크림이.... 썩 구미가 당기는 비주얼은 아니네요^^; ㅋㅋ

    2017.04.21 21: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롯데리아가 막 예쁘게 담아주지는 않더라고요.
      그래도 맛은 무난했어요.

      2017.04.21 23:26 신고 [ ADDR : EDIT/ DEL ]
  9. 여름이 가기전에 몇번 더 먹을거라고 하셔서 맛이 더 궁금해졌어요!

    2017.04.21 22: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제가 녹차맛을 좋아해서 그런가봐요.
      요새 빙수 값이 밥값보다 비싼데, 이 정도 가격에 맛이라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2017.04.21 23:27 신고 [ ADDR : EDIT/ DEL ]
  10. 고봉이라고해서 고봉밥처럼 가득가득한 빙수를 생각했는데 그 고봉이 아닌건지...;;;
    그러고보니 롯데리아에선 빙수를 먹어본적이 없는것 같네요?!

    2017.04.21 23: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전 처음부터 고봉으로 나오지 않을 거란 사실은 이미 예상해서ㅋㅋㅋ
      요새 빙수 가격이 왠만한 밥값 이상인데, 롯데리아 빙수는 혼자 먹기 괜찮은 양과 가격이라서 나름 메리트가 있어요.
      예전에는 여러 군데 있었는데, 이제는 롯데리아만 남아서 조금 아쉽긴 하지만요.

      2017.04.22 21:25 신고 [ ADDR : EDIT/ DEL ]
  11. 한국가면 자주 먹게될것같네요...!!
    제 취향이에요~

    2017.04.22 19: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보리 님 블로그를 들어가보니 일본에서 지내시는 분이시네요.
      일본이 녹차맛 제품의 원조라서, 한국에 오시면 실망할수도;;;

      2017.04.22 21:26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