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여행 정보2017. 5. 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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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여행 프로그램들이 참 많아요.

전세계의 아름다운 장소들을 보고 있으면 '저기에 가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하지만 실제 그 장소에 가면 내가 상상했던 모습과 다른 경우도 상당히 많아요.

미디어 자체가 그 나라의 아름다운 모습, 사람들의 시선을 끌 수 있는 그런 모습들을 편집해서 보여주기 때문에, 내가 실제 여행지에 가서 몸으로 부딪치며 보게 되는 곳은 내 상상과는 전혀 다른 경우도 있어요.

그럴 때 제가 쓰는 방법 중 하나는 바로 구글 이미지 검색이에요.



구글 이미지 검색 -> (지명) + street



이렇게 검색을 하면 그 나라에 여행을 갔을 때 많이 보게 되는 비교적 현실적인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위) seoul (아래) seoul street 라는 키워드로 검색했어요.

단순 도시명으로 이미지 검색을 했을 때에는 누가 딱 봐도 광고 사진처럼 보이는 사진들이 대부분이에요.

하지만 지명에 street 로 검색했을 때 나오는 검색 결과는 비교적 일상적으로 볼 수 있는 번화가의 풍경에 조금 더 가까워요.




(위) laos (아래) laos street


비교를 해보기 위해서 제가 다녀온 국가인 라오스를 같은 방식으로 검색해보았어요.

탓루앙 같은 사원은 사람이 없다는 점만 제외하면 거의 비슷하긴 하지만, 그 외의 사진들은 거의 사진엽서에 가까워요.

길거리에서 천막을 펴놓고 먹거리며 각종 물건을 파는 노점상이며 전통 의상인 씬을 입고 다니는 여성들, 차도 구분 없이 자동차와 자전거들이 섞여다니는 모습은 실제 제가 보았던 루앙프라방이나 비엔티안의 모습과 더 흡사해요.




 (위) vietnam (아래) vietnam street


베트남을 검색해봐도 마찬가지였어요.

하롱베이나 사파, 호이안 등의 풍경이 멋있긴 하지만, 제가 베트남에 갔을 때 실제로 매일 보는 모습은 아래쪽 사진에 더 가까워요.

길거리에서 과일이며 샌드위치를 파는 가게라든가 도로를 가득 메운 오토바이라든가요.






비교적 나라나 도시가 잘 정비되고 관광업이 발달한 나라는 지명으로 검색했을 때와 지명+street 로 검색했을 때의 차이가 적고, 그렇지 못한 나라는 차이가 많이 나는 편이긴 해요.

하지만 전반적인 경향이 그렇다는 거지, 그 나라 혹은 지역의 여러가지 상황에 띠라서 달라질 수 있어요.

다만 내가 직접 그 나라에 가게 되었을 때 보게 될 모습 중에 저런 측면도 있구나 하고 참고해볼 수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재미있게 보셨으면 아래의 를 눌러주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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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역시 구글신의 활용도는 광범위 한 것 같습니다!!ㅋㅋ

    2017.05.06 16: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오오 스트리트 포토, 스트리트 뷰 이런 말은 꽤 익숙한데, 실제로 이렇게 검색에 활용할 생각은 한 번도 못 해봤어요.
    관광지의 살아있는 모습을 보고 싶을 때 이렇게 찾아보면 좋겠네요. 간단한데 아주 유용한 방법이군요! +_+

    2017.05.06 17: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구글어스로 스트리트뷰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 거 같던데, 저는 그건 귀찮고ㅋㅋㅋㅋ
      저렇게 검색을 하면 비교적 후보정이 덜 된 현실의 풍경이 많이 나와서 좋더라고요.
      가끔 재미삼아서 아무데나 막 검색해봐요ㅎㅎㅎ

      2017.05.07 09:28 신고 [ ADDR : EDIT/ DEL ]
  3. 저도 구글 스트리트뷰도 자주 보는 편이고 이미지 검색도 많이 하는 편이에요. ㅎㅎ 여행 사진은 늘 볼때마다 가슴 설레는 것 같다는 +_+ 5월 황금연휴는 집에서 방콕중이긴 하지만! 여유가 되는대로 또 여행 계획을 세우고 싶습니다 +_+

    2017.05.06 21: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여행사진은 늘 볼 때마다 설레요.
      여행 다녀와서 여행기를 쓸 때마다 다녀온 거 보면 그 당시에는 '내가 왜 돈 들여 이 짓거리를 할가' 싶은 것도 이상하게 추억으로 잘 포장되더라고요.
      여행은 언제라도 또 가고 싶은데 참 쉽지가 않네요.

      2017.05.07 09:30 신고 [ ADDR : EDIT/ DEL ]
  4. 오호 그렇군요 저도 나중에 써먹어봐야겠어요! 스트리트 한 단어로 이렇게 달라지는군요!

    2017.05.06 22: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더 정확한 건 스트리트 뷰를 보는 거겠지만, 그러기엔 귀찮아서ㅋㅋㅋ
      저렇게만 검색해봐도 비교적 후보정이 적은 현지의 사진들이 많이 나오더라고요ㅎㅎ

      2017.05.07 09:36 신고 [ ADDR : EDIT/ DEL ]
  5. 오오.. 이거 꽤나 유용한 팁이네요!
    도시명+street 을 붙여서 검색해볼 생각은 못했는데..
    다음에는 꼭 한번 활용해봐야겠어요~!

    2017.05.06 23: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는 사실 그냥 재미삼아 해본 거였는데, 얼마 전 친구가 얘기했더니 괜찮은 방법이라고 해주더라고요.
      그래서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어요ㅎㅎ

      2017.05.07 09:38 신고 [ ADDR : EDIT/ DEL ]
  6. 아무래도 보는 관점의 차이도 좀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여행 사진들은 보정이 된 경우가 많기도 하고요.
    스트릿뷰는 한때 자주 봤었는데... 요새는 그러질 않네요.
    다음 여행때는 참고해야겠어요. ^^

    2017.05.07 01: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말씀하신 거에 공감해요.
      책이나 미디어 상에 보여진 여행 사진들은 대부분 후보정을 상당히 거친 사진이다보니 너무 아름답게만 묘사된 측면도 있고요.
      저렇게 검색하면 사람 많고 비교적 현실적인 사진들이 많아서 굳이 여행을 안 가더라도 재미삼아 해봐요ㅎㅎ

      2017.05.07 09:44 신고 [ ADDR : EDIT/ DEL ]
  7. 저도 보정된 인스타그램사진 보다가 유럽여행가서 기대에 못미쳤던 적이 있어요ㅜㅜ이런 유용한팁 감사합니다

    2019.09.22 23: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100% 맞는 건 아니지만, 아름답게 보정된 사진보다는 비교적 현실적이더라구요.
      도움이 되었다니 기쁘네요^^

      2019.09.23 00:05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