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 맥도날드에서 '더블초코 후렌치후라이'와 '더블초코 와플후라이'라는 2가지 사이드메뉴가 출시되었어요.

어차피 둘 다 감자라서 큰 차이는 없을 거 같아서 더블초코 후렌치후라이만 먹어보기로 했어요.



더블초코 후렌치 후라이 (M)


더블초코 후렌치 후라이 가격은 미디움 (M) 2,600원, 라지 (L) 3,100원입니다.

세트 메뉴를 주문시 1,000원을 추가하면 일반 후렌치후라이를 더블초코 후렌치 후라이로 변경 가능합니다.

칼로리는 미디움 기준 487kcal, 라지 571kcal 입니다.

사이드메뉴임에도 불구하고, 칼로리는 거의 햄버거 1개 이상이에요.

빅맥 단품 칼로리가 512kcal 이니까요.

더블초코 후렌치후라이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기존의 프렌치프라이에 밀크초코와 화이트 초코 소스를 뿌린 제품이예요.

일본 맥도날드의 인기 메뉴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거라고 해요.

얼마전 출시되었던 '리치 초콜릿파이'도 일본 맥도날드에서 판매되는 제품이라고 하는데, 일본에서 메뉴를 많이 가져오네요.



참고 : 맥도날드 디저트 신메뉴 '리치 초콜릿 파이' 후기



초코소스가 뿌려진 상태로 제공되는게 아니라 일반 후렌치 후라이에 초코 소스를 따로 줘요.



먼저 종이접시에 후렌치후라이를 옮겨담았어요.

운좋게 갓 튀긴 제품을 받아서 아직 따뜻했어요.



초코 소스는 밀크 초코 소스가 화이트 초코 소스, 2종류예요.

이렇게 따로 제공되어서 뿌려먹게 되어있어요.

초콜릿 소스의 용량은 각 10g 씩, 총 20g 이예요.

원산지는 일본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처음에는 어떻게 뜯어먹어야하는지 좀 난감했어요.

뚜껑 부분이 플라스틱이라서 딱딱해서 뜯어지지도 않고, 그렇다고 뒤로 구부려도 달라ㅣ는 게 없었어요. 

사람이 많이 없을 시간이라서 직원에서 물어봤더니 이렇게 앞으로 구부려야한다고 해요.



초코 소스를 후렌치후라이 위에 쫙 뿌려주면 되요.
따로 포크를 주지 않아서 일반 후렌치 후라이를 먹는 것처럼 그냥 손으로 먹긴 했지만, 초코 소스가 계속 손에 묻어서 좀 불편했어요.
손이 끈적거리기도 하고요.
주문시 포크를 따로 달라고 하는게 좋을 듯 해요.


단짠단짠


이거 외에 다른 표현을 찾을 수가 없어요.
정말 달고 짜요.
처음에는 초코 소스 때문에 엄청 단데, 그 다음에 감자튀김에 묻은 소금 때문에 짠맛이 확 올라와요.
정말 전형적인 단짠단짠의 맛이에요.
하지만 생각했던 거만큼 이상한 조합은 아니었어요.
초콜릿와 후렌치후라이 둘 다 익숙한 맛이라서 그럴지 모르겠네요.
다만 먹고 나면 입이 텁텁하고 목이 말라요.
물을 마시거나 아니면 달지 않은 아메리카노를 곁들이면 좋을 거 같아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버거 세트에 사이드 변경을 해서 먹으면 정말 안 어울릴 거 같은 느낌이었어요.
제 입맛에는 그냥 후렌치후라이가 훨씬 낫네요.
굳이 이걸 사먹을 필요는 없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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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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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런 메뉴가 한국에도 나오다니...! 뭔가 외국 맥날 메뉴를 보고 있는 거 같아요ㅋㅋㅋ
    전 감자칩+초코 조합은 로이스 감자칩으로만 먹어봤는데, 이것도 괜찮아보여요.
    단짠단짠에 칼로리 폭발이겠지만요...

    2017.08.30 19: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원래 일본 맥도날드에서 인기있던 메뉴라고 해요.
      감자튀김 +초코 조합은 전 아예 처음인데 생각만큼 괴랄하진 않았어요.
      하지만 저거 하나 먹는 칼로리면 빅맥 하나를 먹는데....
      굳이 또 먹고 싶진 않더라고요.

      2017.08.31 15:22 신고 [ ADDR : EDIT/ DEL ]
  2. 저거 딸기쨈처럼 짜먹는거군요?
    전 아웃백에서 부쉬맨브레드 찍어먹고 남은 초코소스에 오지치즈후라이 찍어먹는거 좋아해서 ㅎㅎ
    왠지 전 잘 먹을수 있을것 같다는 예감이... ㅎㅎ

    2017.08.30 20: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는 초코 소스를 어떻게 짜야하는지 몰라서 낑낑대다가 결국 직원에서 SOS 를ㅠㅠ
      전 그냥 감자튀김에 초코소스 뿌려먹는 것도 좀 힘들었는데, 오지치즈후라이에 초코소스라니...
      그거 하나 먹으면 하루 칼로리 다 채우겠는데요?ㅋㅋㅋㅋ

      2017.08.31 15:23 신고 [ ADDR : EDIT/ DEL ]
  3. 상상만으로는 그리 와닿지 않는 느낌이에요.
    초코라니... ㅎㅎ
    그래도 좋아할 분들은 많을 것 같아요.
    달달하면서도 짭쪼름한 맛을 많이들 좋아하시니... ^^

    2017.08.31 00: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뭐 그닥 이었어요.
      단짠단짠이다보니 있으면 계속 주워먹긴 하지만, 제 입맛에는 익숙한 그냥 후렌치후라이가 훨씬 낫더라고요.

      2017.08.31 15:24 신고 [ ADDR : EDIT/ DEL ]
  4. 맛이 궁금했는데 생각대로 단짠단짠이네요 ㅎ 아이스 아메리카노랑 잘어울리겠어요 ㅎ

    2017.08.31 07: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다 먹고 나니 진짜 아메리카노 한 잔 더 주문할까 고민했어요.
      그냥 먹기에는 살짝 부담스럽더라고요.

      2017.08.31 15:59 신고 [ ADDR : EDIT/ DEL ]
  5. 악 이것은 저로서는 용납할수 없는 조합!! 헉헉 ㅋㅋㅋ

    2017.08.31 08: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기존 후렌치후라이에 소스가 추가된거군요...

    2017.08.31 10: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으아아 로이스 감자칩이 생각나는데...
    전 프렌치프라이는 따끈바삭짭짤한 게 최고라고 생각해서 ㅇ<-<
    이런 조합은 정말 낯설어요. -_-;;;
    하지만 밀크쉐이크에 감자튀김 찍어먹는 건 또 괜찮더라고요...?

    2017.08.31 11: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로이스에 비슷한 감자칩이 있나봐요.
      그래서 일본에서 인기를 끌었나 싶기도 하고요.
      저는 초코소스 뿌려먹는 것도 별로고, 밀크쉐이크에 찍어먹는 것도 안 좋아해서...
      그냥 감자튀김에 케첩 찍어먹는게 제일 맛있네요.

      2017.08.31 16:03 신고 [ ADDR : EDIT/ DEL ]
  8. ㅠㅠ
    이건 별로 기대되지 않습니다..

    2017.09.01 00: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ㅋㅋㅋ 소스 짜먹는 저 방식은 옛날 KFC 딸기쨈이랑 완전 똑같네요.
    KFC 비스켓 주문하면 요즘은 케찹처럼 뿌려먹는 방식의 딸기쨈을 주지만, 예전엔 저렇게 짜먹는 방식이었거든요. 그게 먹기도 편하고 뿌리는 재미도 있었는데, 오랜만에 만나서 되게 반갑네요!
    물론 굳이 사먹을 것 같지 않다는 말씀 들어보니 아쉽지만 사먹진 말아야겠네요 ㅎㅎ

    2017.09.01 09: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옛날 kfc 딸기잼은 저렇게 나왔군요.
      저는 비스킷 사먹은지가 엄청 오래되어서 기억도 안 나요 ㅋㅋㅋ
      좋아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제 입맛에는 너무 자극적이었어요.
      다 먹고 나서 생수가 그렇게 땡기더라고요.

      2017.09.01 22:25 신고 [ ADDR : EDIT/ DEL ]
  10. 옛날 kfc딸기잼은 오뚜기, 이 소스도 오뚜기필이 나는데 코리아후드서비스에 원산지는 일본이군요. 단짠단짠이 20대엔 즐겨 먹을 수 있는 메뉴인데 나이드니 먹을 수록 죄책감(!)이 밀려온답니다.ㅎㅎㅎ

    2017.09.04 00: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나이를 많이 먹은 건 아닌데, 예전엔 그렇게 달고 짠 걸 어떻게 그렇게 잘 먹었지? 싶어요.
      이 제품도 맛 자체가 이상한 건 아니었는데, 많이 먹기에는 상당히 부담스러웠어요.
      먹자마자 몸에 죄책감이ㅋㅋ

      2017.09.06 01:04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