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 가면 편의점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김과자가 있어요.

원래 이름은 '맛있다 Masita' 인데, 슈퍼주니어의 멤버인 '규현' 씨가 모델이라서 한국인들 사이에서는 '규현 김과자' 라고도 불려요.

제품 광고에도 규현씨가 출현하고요.





태국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아로이~' 하면서 지나가는데, 태국어로는 '맛있다' 라는 의미예요.
명동이나 동대문 같이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에 가보면 김치맛부터 시작해서 바베큐맛, 불고기맛, 와사비맛 등 다양한 김을 판매하는 걸 볼 수 있어요.




우리나라에서는 김을 밥반찬으로 많이 먹지만, 동남아 지역에서는 간식으로 많이 먹다보니 여러 가지 다양한 맛이 가미된 김을 선호한다고 해요.
그냥 조미김도 물론 좋아하고요.


맛있다 김과자 매운맛


맛있다 김과자 Masita Seaweed 는 태국에 여행다녀온 지인이 선물로 주었어요.

우리나라에는 마트 같은 대에서는 팔지 않지만, 인터넷 상으로는 구입이 가능해요.

맥주로 유명한 싱하 Singha 라는 브랜드에서 생산되었어요.

규현씨의 사진이 크게 들어있을 뿐만 아니라 오른쪽 상단에는 한국어로 '맛있다' 라고 쓰여있어서 태국어를 몰라도 쉽게 알아볼 수 있어요.

100% 한국산 김을 사용한다고 해요.

용량은 30g 입니다.



이 제품은 매운맛이에요.

오리지널맛, 스파이시맛, 바베큐맛 등 뿐만 아니라 매운 오징어맛, 김치맛이나 한국식 소스맛 등 한국스러운 맛을 내려고 한 제품도 있어요.



칼로리는 1봉지 기준 190kcal 예요.

원재료는 건조김 85%, 팜유 8%, 스파이시 시즈닝 6.2%, 정제소금 0.8% 이라고 해요.

유통기한은 6개월 정도예요.



안에는 얇고 길다란 모양의 김들이 들어있어요.
튀긴 김이라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먹는 조미김에 비해 좀 더 두껍고 뻣뻣해요.
흔들어도 흐느적거리는게 아니라 모양을 유지하고 있어요.
맛은 일반 조미김보다 바삭바삭한 식감은 상대적으로 덜할 수 밖에 없지만요.


좀 더 매웠으면...


태국은 음식을 상당히 매콤하게 먹는 나라예요.
그런 태국에서 '매운 맛'이라고 이름붙여져있어서 꽤나 매콤할 거라 생각했는데, 솔직히 안 매워요.
간간히 매콤한 시즈닝 가루가 묻어있다는 게 느껴지긴 하지만, 매운 걸 못 먹는 저조차도 '이제 매운맛이야?' 싶었어요.
오히려 우리나라에서 파는 매운새우깡이 더 매울 거예요.
그 점만 제외한다면 간단한 간식으로 좋아요.
특히나 일반 조미김보다 짠맛이 적고, 손에 기름이 묻지 않기 때문에 맥주안주로 잘 어울릴 거 같아요.
하지만 매운 걸 잘 못 먹는 제게도 매운 맛이 잘 느껴지지 않았다는 점은 아쉽네요.
딱 매운 새우깡 정도만 되었어도 정말 좋아했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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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